피녜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스크 깜빡한 칠레 대통령의 자가 고발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이 벌금을 때려 달라면서 자기 자신을 고발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일까... 하고 보니 마스크를 깜빡한 죄를 물어달라는 것이었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칠레에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는데요. 대통령이 의무 규정을 위반했으니 죄의 값(?)을 치르겠다는 것입니다. 남반구는 이제 여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성미가 급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바닷가를 찾고 있어요. 피녜라 대통령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주말 수도 산티아고에서 160km 떨어진 카차구아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찾은 바닷가였다고 하는군요. 피녜라 대통령은 바닷가 산책에 나섰습니다. 신분 노출을 우려해 모자를 눌러쓰고 검은색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