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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FIFA 팬 어워드 수상자는 40대 브라질 실업자 세계축구연맹(FIFA)이 매년 최고의 축구 팬을 선정해 주는 상이 있습니다. 팬 어워드라는 것인데요. 브라질의 40대 실업자가 2020년 팬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상을 받은 남자를 굳이 실업자라고 설명한 건 그를 비하하려는 게 절대 아니라 그가 상을 받게 된 게 따지고 보면 실업자 신세였기 때문입니다. FIFA의 팬 어워드를 수상하고 너무 좋아하는 사진 속 남자가 바로 그 주인공 마리발도 프란치스코 다 시우바(47)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두 다리와 건강, 의지를 주셨으니 앞으로도 걷기를 계속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상을 받았으니 열심히 걷겠다... 이건 또 무슨 이야기일까요? 다 시우바는 브라질의 프로축구단 의 열렬한 팬입니다. 헤시피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클럽이죠. 헤시피는 다 시우바.. 더보기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러시아로 갑니다"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이 드디어 러시아월드컵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우승 후 준우승만 2번. 통산 3회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이번 러시아월드컵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유난히도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는 메시도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을 텐데요. ​이런 메시와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이 출국하면서 이색적인 응원을 받아서 화제입니다.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31일(현지시간) 에세이사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경유해서 이스라엘로 날아갈 예정인데요. 10일 이스라엘 대표팀과 A매치를 가진 후 러시아에 입성할 예정이랍니다. ​버스를 타고 에세이사 국제공항을 나가는 메시와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의 열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