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일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볼리비아 "2020년도 망쳤다" 학사일종 종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결국 볼리비아가 두 손을 들었습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은 멈출 수 없는 일이지만 적어도 교육 부문에선 항복을 했네요. 남미의 8월은 짧은 겨울방학(보통 7월)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2학기 수업이 진행되는 시기인데요. 볼리비아는 2020년도 학사일정을 7월 31일로 종료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2020년도 학기는 이제 끝. 학생들에겐 이제 긴 방학이 시작된 것입니다. 볼리비아 임시정부의 대통령실장관 예르코 누녜스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도 학사일정 종료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대통령실장관? 명칭이 이상한데 번역하면 이게 맞긴 맞습니다. 자연스럽게 의역하자면 정무장관 정도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학교가기 싫어하는 일부 학생들에겐 반가운 소식일지 모르지만 속사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