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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바닷가에 새우가 깔려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바닷가 모래사장을 새우떼가 덮어버린 초유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닷가 주민들은 공짜로 깔린 새우를 줍기 위해 몰려들었는데요. 얼마나 새우가 많은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지 않아도 모두 넉넉하게 새우를 챙겨 돌아갔다고 합니다. 모래사장에 새우가 깔리다니... 이건 또 무슨 조화일까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곳은 아르헨티나 마르델플라타의 플라야 그란데라는 곳이었어요. 마르델플라타는 좋은 해수욕장이 몰려 있어 아르헨티나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대표적인 휴양도시이기도 하죠. 플라야 그란데 모래사장에 즐비한 새우가 발견된 건 지난 21일 오전이었다는데요. 새우가 절반, 모래가 절반일 정도로 모래사장에 새우가 널려 있었습니다. 모래사장을 덮은 새우들은 새우젓 담기에 적당한 크기, 그러니까 비교적 작은 녀석.. 더보기
브라질 해변서 벼락 맞고 피서객 4명 사망 브라질에서 또 벼락사고가 났습니다. 여름을 맞아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사람들이 벼락을 맞고 4명이나 사망했네요. 브라질에서 벼락을 맞고 사람이 숨진 건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흔한 일입니다. 통계를 보니 올해 들어서만 벌써 90여 명이나 벼락을 맞고 숨졌다고 하니 거의 3일에 1명이 벼락을 맞은 꼴입니다. 정말 브라질에 가면 하늘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만합니다. 이번 사고는 브라질 상파울로 주의 프라이아 그란데라는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사진부터 좀 볼까요? 지금 남미에서 여름이 시작인 건 알고 계시죠? 더위를 식히려 프라이아 그란데의 해변에는 피서객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 곳에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벼락이 떨어진 겁니다. 사망한 4명 가운데 1명은 임신 4개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