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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형

마야문명 연구하면 마녀인가요? 황당한 화형사건 과거 중남미를 빛낸 마야문명에 대해선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멕시코부터 페루, 심지어 볼리비아에 이르기까지 마야문명은 엄청난 유적을 남겼습니다. 이런 마야문명에 푹 빠져 당시의 종교와 자연의학을 연구하던 학자 겸 종교인이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과테말라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억울하게 죽음을 맞은 사람은 도밍고 초크(55)라는 분입니다. 초크는 과테말라 산루이스의 치바이 공동체구역에 살고 있었는데요. 지난 6월 밤 일단의 괴한들이 자택을 공격해 그를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그리고 밤새도록 10시간 넘게 그를 끌고 다니며 폭행을 가했습니다. 그리고는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불을 질러버렸는데요. 장시간 폭행으로 이미 죽은 사람과 다를 게 없던 초크는 마지막 사력을 다해 일.. 더보기
볼리비아 카니발과 화형식 남미 카니발 중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건 물론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입니다. ​ 하지만 카니발은 남미 각국이 공유하는 문화에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등 주변국에서도 카니발기간 중에는 저마다 축제가 열립니다. ​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유명한 볼리비아에서도 당근 카니발이 열리죠. 볼리비아는 민족이 마치 동양인 같아서일까요? ​볼리비아 카니발에는 동양적인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 ​ ​왠지 우리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는 볼리비아 카니발에서 아주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6살 소년이 화형을 당한 겁니다. ​ 토로토로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 7살 여자어린이가 강변에서 사체로 발견되면서 사건은 시작됐습니다. ​여자어린이는 사망 전 몹쓸 짓을 당한 것 같았다고 하네요. ​​ ​ 수사에 나선 경찰은 1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