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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도둑으로 변신한 환자, 여의사의 반응은? 다친 자신을 치료해준 여의사에게 도둑질을 한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환자로 자신을 찾은 지 불과 4시간 만에 자신에게 도둑질을 하다 붙잡힌 남자를 본 여의사의 심경은 어땠을까요? 황당하다 못해 참담하지 않았을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킬메스에 있는 이리아르테 병원에서 최근 발생한 사건인데요. 양심불량 철면피 남자가 경찰과 함께 이 병원 응급실을 찾은 건 밤 11시쯤이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자해소동을 벌이다 머리를 다친 남자였다고 합니다. 얼마나 세게 유리창에 헤딩을 많이 했는지 두개골에 미세하게 금이 간 상태였다고 해요. 자해소동을 벌인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일단 여의사는 정성껏 환자를 살펴주고 돌려보냈습니다. 여의사는 코로나19 때문에 비상이 걸리는 바람에 요즘 숙직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 더보기
환자 이송하다 백화점에서 쇼핑한 황당 구급대원 '전원체포' 오늘은 정말 황당한 얘기입니다.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버려두고 쇼핑을 했습니다. 앰뷸런스에는 87세 할아버지가 타고 계셨는데요. 지금 남미에선 여름이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제법 날씨가 더워지면서 자동차가 실외에 주차돼 있으면 실내는 후끈 달아오르곤 합니다. 구급대원들은 이런 날씨에 구급차 문을 꾹꾹 걸어 잠그고는 백화점으로 쇼핑을 하러 갔습니다. 미국에서 자동차 안에 있던 아기들이 사망한 사건이 이미 여러 번 발생했는데 할아버지도 비슷한 비극의 주인공이 될 뻔하신 거죠. 할아버지는 수술을 받고 회복치료를 받다가 부작용이 생기는 바람에 더 큰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는 중이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이 할아버지를 발견했기에 다행이지 정말 크게 사고가 날 뻔했네요. 구급대원들은 어떻게 됐냐고요? 모두 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