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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관심집중 화제

루이스 수아레스가 확찐자가 되었네요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확진자라는 표현이 익숙해졌는데요. 이러면서 또 유행한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확찐자>라는 재미있는 표현이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먹는 데만 집중(?)하다 보니 살만 찌고 있다는 걸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인데요. 우루과이가 배출한 걸출한 측구스타 루이스 수아레스도 확찐자 대열에 합류한 것 같네요. 

 

바르셀로나는 6일 선수들을 소집해 코로나19 검사를 했답니다. 스페인 축구도 슬슬 기나긴 동면에서 깰 준비를 하기 시작한 거죠. 

 

선수들은 각자 승용차를 몰고 클럽을 찾았는데요. 지난 3월 13일 스페인에서 봉쇄령이 내려진 후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지난 1월 오른쪽 무릎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다가 코로나19가 터지는 바람에 정말 원없이 쉰 루이스 수아레스도 이날 클럽에서 검사를 받았는데요. 

 

차에서 내린 그의 모습을 보니 이렇게 약간의 똥배가... 티로 덮었지만(?) 티가 나죠? ㅎㅎㅎ

 

리오넬 메시의 절친이기도 한 수아레스는 올해로 바르셀로나에 뛴 지 6년이 됐는데요. 영국이나 이탈리아 클럽으로 이적할지 모른다는 말도 들려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