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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항공기 떨어진다" 예언에 항공회사 황당 반응 브라질에 거면 탐이라는 항공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가 갑작스럽게 항공스케쥴을 변경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착륙 스케쥴이야 사정이 있으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것이겠지만 스케줄을 바꾼 이유가 황당해요. 항공사고가 난다는 예언가의 경고 때문이었네요. 현지 언론을 보니 탐 항공사가 이륙시간을 바꾼 항공편은 26일(현지시간) 운항될 예정이던 상파울로-브라질리아 국내선 비행기였습니다. 비행기는 오전 8시30분에 이륙할 예정이었는데요. 항공사는 이륙시간을 변경해버렸습니다. 비행기가 운항될 때는 각각 플라이트 넘버라는 게 붙잖아요. 회사는 예언이 두려운 나머지 이 플라이트 넘버도 바꿔버렸습니다. 원래 비행기에 붙은 플라이트 넘버는 J3720였는데요. 이 번호를 JJ4732로 바꾸었습니다. 이륙시간도 바꿨겠.. 더보기
초상으로 문닫은 공동묘지 "죄송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건(?)은 스페인어를 좀 아시는 분이라면 더욱 재밌게 읽으실 수 있겠네요. 사진을 보면서 보다 생생하게 현장감(?)을 느낄 수 있으실테니까요^^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초상이 나면 가게가 문을 닫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척이 사망했을 때 장례를 치르기 위해 생업을 잠시 쉬는 것이죠. 그런데 초상이 나서 공동묘지가 문을 닫았다는 얘기는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있을 수도 있는 일이지만 어쩐지 묘한 것 같은 일이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졌습니다.​아르헨티나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시와 부에노스 아이레스주가 있습니다. 이번 일이 벌어진 곳은 라플라타라는 곳입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의 주도이기도 한 도시죠.​라플라타에는 라플라타 공동묘지가 있는데요. 이 공동묘지의 입구에 최근 이런.. 더보기
성경책은 방탄방패! 한국전쟁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아르헨티나의 현직 경찰이 밤에 괴한들에게 총을 맞았는데요. 주머니에 넣고 있던 성경책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야말로 방탄 성경이었던 셈이죠?​목숨을 건진 경찰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라도 드렸을 것 같아요. 사건은 아르헨티나의 지방 차코라는 곳에서 최근에 발생했답니다. 경찰은 순찰을 하다가 괴한들로부터 공격을 당했어요. 아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찰의 이름을 불렀다고 하니까 작정하고 경찰을 노린 것 같아요.​경찰은 가슴에 총을 맞았는데요. 조그만 포켓 성경책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럼 오늘의 기사입니다~ 총 맞은 경찰 "성경책 덕분에 살았어요"​작은 성경책이 기적을 냈다. ​​정복을 입고 근무하던 경찰이.. 더보기
"졸려요" 옥상에서 잠자다 잡힌 아르헨 강도단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죠? 바로 밤손님입니다. ​​밤에 지붕을 타고 다니던 아르헨티나의 밤손님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인 건 알고 계시죠? 이번 사건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가까운 근교 지역 라누스라는 곳에서 발생했어요. ​한심한 강도들은 중무장을 하고 다녔군요. 권총으로 무장하고 각종 도구가 가득한 가방을 들고 다녔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바로 그날. 강도들은 표적으로 삼고 있던 집의 옥상에 살짝 잠입했습니다. 옥상에 있다가 누군가 집에서 나오면 바로 제압하고 범죄행각을 벌일 생각이었던 것이죠. 그런데 야근(?)이 너무 힘들었나봐요. 강도들은 옥상에서 쿨쿨 잠이 들어버렸슬빈다.. 그렇게 잠이 든 강도들을 주인가족 중 한 명이 발견하고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이 도착.. 더보기
강슛에 맞은 곳이 하필이면... 아르헨 골키퍼 황당사고 "축구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스포츠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말이 나올지 모르겠어요. 아르헨티나에서 축구선수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골문을 지켜낸 골키퍼의 이야기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사랑이 남다른 것은 잘 알려져 있죠. 그래서 아마추어 팀도 리그를 만들어 경기가 열리곤 합니다. 사망한 선수는 아마추어 팀에서 골키퍼로 활약하던 50대 남자였어요. 남자는 최근 원정경기에 출전했는데요. 강슛을 두 번이나 막아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슛을 막아낸 방법이었네요. 처음엔 중요 부위로 슛을 막아냈다고 하네요. 급소를 맞았으니 얼마나 아팠을까요. 남자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남자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일단 정신을 차리고 다시 경기를 시작했는데요. 이번엔 가슴에 엄청난 강슛을 맞았어요. 그게 급.. 더보기
전기톱 든 광대! 공포에 떠는 아르헨 도시 밤에 길을 걷고 있는데 누군가 전기톱을 들고 쫓아온다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아르헨티나에서 지금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피해자가 나온 건 아닌데요.전기톱을 든 광대가 자신을 쫓아왔다는 신고는 최소한 아르헨티나 3개 도시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유럽에서 나와 인기를 끈 몰카가 있어요. 이 몰카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바로 전기톱을 든 광대였습니다. 주차장이나 외진 골목 등 범죄가 벌어지기 딱 좋은(?) 곳이 무대였습니다.몰카를 보면 사람이 피를 흘리면서 쓰러져 있고 그 옆에는 전기톱을 든 광대가 서 있습니다. 그럴듯하게 꾸며놓은 범죄 현장에 사람이 나타나면 광대는 전기톱을 들고 막 쫓아가기 시작합니다. 덜컥 겁을 먹은 사람은 당연히 기겁을 하고 도망가죠. 하지만 지금 아르헨티나.. 더보기
"넌 너무 예뻐" 폭행 당한 아르헨 소녀 아르헨티나는 '보통사람' 미인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해외여행을 한 사람들을 상대로 "가장 미인이 많은 나라가 어디라고 생각하나요" 라는 설문조사를 하면 아르헨티나는 2~3위를 다투곤 합니다. 그런 아르헨티나에서 한 소녀가 미모 때문에 죽을 만큼 매를 맞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소녀가 매를 맞은 이유는 단 하나. 너무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사건이 처음은 아닌데요. 언젠가는 너무 예쁘다는 이유로 한 중학생이 친구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좀 특이해요. 가해자가 자매입니다.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드는 소녀를 시기하다가 자매가 함께 폭행사건을 벌인 것입니다. 자매는 "다시는 예쁘다는 말을 듣지 못하게 하겠다. 얼굴을 처키처럼 만들어주겠다"면서 .. 더보기
굴뚝에 끼어 죽은 아르헨 빈집털이범 휴가철에 비어 있는 집을 노리는 도둑. 어느 나라에나 많겠죠? ​아르헨티나의 한 도둑이 빈 집을 털려다가 그만 답답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도둑은 산타 할아버지를 흉내를 냈습니다. 비어 있는 집에 굴뚝이 있었는데요. 굴뚝을 타고 내려가려다가 봉변을 당한 거에요. 굴뚝에 몸이 끼는 바람에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숨이 끊어진 겁니다. 뒤늦게 발견은 됐는데 부검 결과 도둑은 발견된 날로부터 약 12일 전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하기 전까지 최소한 며칠 동안 굴뚝에 끼어 있었을 텐데... 상당히 괴로웠겠죠. 엉뚱한 곳으로 들어가려다 보니까 벌어진 일이지 뭡니까. 그러게 남의 집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문으로! 물론 주인 허락 받고~ 기사입니다~ 20대 빈집털이범, 굴뚝에 끼어 사망 빈집을 털.. 더보기
운전 못하는 자동차강도, 교도소 골인~ 자동차강도가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ㅎㅎㅎ​상상력 팍팍 돌리고 계신 분들 계시나요? 정답은 의뢰로 쉽습니다~ 바로 운전이에요. 운전을 할 줄 알아야 훔친 자동차를 몰고 도망갈 수 있잖아요~ 운전을 할 줄 몰라서 붙잡힌 강도가 있습니다. 전문가(?)답게 운전자를 제압하고 자동차를 빼앗긴 빼앗았는데 말이죠. 코스타리카의 수도가 어딘 줄 아세요? 산호세라는 도시죠. 사건은 바로 산호세에서 발생했습니다. 강도는 운전자가 타고 있는 트럭을 강탈했는데요. 제압한 운전자를 묶어서 짐칸에 실고는 트럭을 몰고 도망을 치려고 했는데 운전을 하지 못한 겁니다 ㅎㅎㅎ 끙끙대고 있는 그를 경찰이 목격하고 낌새가 이상해서 접근을 했다는데요. 알고 보니 이미 여러 건의 강도사건 때문에 수배가 된 용의.. 더보기
엄마 2명, 아빠 1명~ 조부모는 6명 태어난 아이에게 엄마가 두 명이라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게다가 당국도 엄마가 두 명이라는 걸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출생신고를 받아줬습니다. 그래서 아기에겐 법적으로 엄마가 두 명, 아빠가 1명입니다. 조부모를 따지면 수가 더 벌어지죠. 아기에겐 3명의 할머니와 3명의 할아버지가 있답니다.​점점 더 스토리가 이상하게 전개되죠? 브라질에서 최근에 태어난 아기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가 이렇게 되어버린 데는 두 명 엄마의 공(?)이 컸습니다. 엄마로 등록된 두 명 여자는 레즈비언입니다. 여자 커플이죠.​두 사람이 동거를 한 지도 이미 꽤 됐다고 하는데요. 동거를 하던 두 사람은 적적함을 느꼈는지 아기를 갖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남자가 없으니 아기를 갖기가 불가능했겠죠. 그래서 두 여자는 평소 친하게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