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대문명

페루에서 발굴된 1000년 된 어린이 미라 페루에서 어린 아이들의 미라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아이들은 천에 싸여 무덤 속에 누워 있었는데요, 제물로 희생된 아이들이었을 수 있다고 페루 고고학계는 밝혔습니다. 미라는 적어도 1000년 이상 됐다는 게 정설입니다. 어린이 미라가 무더기로 발견된 곳은 페루의 유명한 유적지 카하마르키야 입니다. 이곳에선 지난해 11월 한 남자가 묻혀 있는 고대문명 무덤이 발견됐는데요, 해를 넘겨 발굴작업을 계속하다가 이번에 미라를 발견한 것입니다. 무덤에서 나온 어린이 미라는 모두 6구나 된답니다. 지금까지 무덤에서 나온 유골은 미라를 포함해 자그마치 22구에 이른다고 하는군요. 어린이들은 베 같은 천으로 싸인 상태로 무덤 속에 누워 있었습니다. 길이 3m, 깊이 1.4m 규모의 무덤의 주인은 18~22살 정도의 남.. 더보기
도심에서 연이어 발굴된 고대문명 무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연이어 대규모 고대문명 원주민들의 무덤이 발견돼 고고학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고타라면 현대적인 대도시인데 이런 곳에서 옛 원주민들의 무덤이 계속해서, 그것도 무더기로 발견되고 있다는 게 참 신박합니다. 옛 원주민들이 살던 시절 당시의 보고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괜히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고대문명 원주민들의 무덤이 무더기로 발견된 곳은 보고타의 우스메라는 구역입니다. 여기에선 도로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공사현장에서 무이스카 문명의 것으로 보이는 원주민 무덤 26기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입니다. 무이스카 문명은 잉카나 마야처럼 알려지진 않았지만 한때는 잉카와 마야에 견줄 정도로 국가를 세웠던 문명이라고 해요. 공사현장에서 처음으로 유적의 흔적이 나온 건 지난 2월이었다고 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