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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강한 슛팅, 살인슛이 될 수도 있습니다 파라과이 2부 리그 축구경기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 장래가 유망한 20대 골키퍼가 강슛을 막아내고 숨진 사고인데요. 의료진이 있었다면 피할 수도 있었다는 말이 나와 공분을 낳고 있습니다. 축구경기를 하는데 경기장에 의사가 없었다뇨! ​ 사망한 골키퍼는 스포트 콜롬비아라는 클럽에서 뛰고 있던 17살 브루노 카녜테입니다. ​ 카녜테는 지난 23일 세로 코라라는 클럽과의 경기에서 주전 골키퍼로 나섰는데요. ​ 강슛을 가슴으로 막아내곤 숨졌습니다. 축구공이 명치 급소를 때린 모양이에요. ​ ​ 목격자들에 따르면 카녜테는 공을 막아낸 뒤 쓰러졌지만 잠시 일어났었다고 해요. ​ 그리곤 다시 쓰러졌는데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카녜테가 쓰러지자 감독이 막 달려갔는데요. 인공호흡도 하고심폐소생술도 한 덕분.. 더보기
강슛에 맞은 곳이 하필이면... 아르헨 골키퍼 황당사고 "축구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스포츠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말이 나올지 모르겠어요. 아르헨티나에서 축구선수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목숨을 걸고 골문을 지켜낸 골키퍼의 이야기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사랑이 남다른 것은 잘 알려져 있죠. 그래서 아마추어 팀도 리그를 만들어 경기가 열리곤 합니다. 사망한 선수는 아마추어 팀에서 골키퍼로 활약하던 50대 남자였어요. 남자는 최근 원정경기에 출전했는데요. 강슛을 두 번이나 막아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슛을 막아낸 방법이었네요. 처음엔 중요 부위로 슛을 막아냈다고 하네요. 급소를 맞았으니 얼마나 아팠을까요. 남자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남자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일단 정신을 차리고 다시 경기를 시작했는데요. 이번엔 가슴에 엄청난 강슛을 맞았어요. 그게 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