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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돼지 훔쳐가는 주민들, 난리도 아닙니다 교통사고가 났는데 부상자를 구조하거나 돌보기는커녕 주민들은 도둑질에만 열중했습니다. 주민들이 훔쳐간 건 돼지였는데요. 마을 곳곳에서 삼겹살 파티가 벌어졌겠네요. 한편으론 웃기면서 한편으론 씁쓸한 이 사건은 아르헨티나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벌어진 실화입니다. 돼지를 가득 싣고 달리던 트럭이 사고를 낸 곳은 아르헨티나 지방 코르도바의 9번 도로였어요. 이 도로 419km 지점 커브 길에서 기사가 제어권을 상실하면서 트럭은 도로에서 이탈에 들판으로 미끄러졌습니다. 기사는 다행히 생명을 건졌지만 머리를 크게 다치는 바람에 탈출도 하지 못하고 구조될 때까지 운전석에 쓰러져 있었다고 하네요. 사고가 난 트럭 주변으로 인근 마을의 주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한 건 그때였습니다. 주민들은 트럭 뒷칸에 실려 있던 돼지, 운 좋.. 더보기
아르헨티나의 교통사고 미스터리 아르헨티나에서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빗길을 달리던 자동차가 무언가와 충돌하고는 하늘로 치솟아(?) 버스정류소 지붕에 사뿐히 내려앉은 사고였는데요. 운전자 역시 당시 상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사고의 미스터리는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미스터리 교통사고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엔트레리오스주(州)의 14번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시간은 오후 7시쯤이라고 하는데요. 14번 도로를 타고 달리던 자동차(도요타 코롤라)가 무언가와 충돌하더니 하늘로 솟구쳤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오늘 포스팅에 올리는 사진들입니다. 자동차가 올라탄(?) 곳은 버스정류소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같은 대도시의 버스정류소는 철로 간단하게 만들지만 아르헨티나 지방에는 사진처럼 버스정류소를.. 더보기
페루는 정말 교통사고 저주를 받은 것일까요? 페루에 교통사고 저주가 내렸다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불과 5일 만에 육지와 강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연거푸 발생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자 이런 말까지 돌고 있는 건데요. 교통사고의 저주, 이런 게 진짜 존재하는 것일까요? 가장 마지막으로 발생한 사고는 31일(현지시간) 센트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페루의 리마 수도로부터 약 60km 지점에서 고속버스가 도로를 달리다가 계곡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약 200m 높이의 사실상 낭떠러지고 버스가 굴러 떨어지면서 지금까지 33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버스는 우아누코에서 출발해 리마를 향해 달리고 있었는데요. 우아누코에서 리마까지의 거리는 약 300km 정도라고 합니다. 목적지까지 약 1/5 여정을 남겨놓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더보기
아르헨티나의 황당한 소도둑 사건 아르헨티나에서 정말 황당한 소도둑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나는 바람에 우리를 탈출한 소를 해치백 자동차 트렁크에 구겨 넣고 도주하던 도둑이 잡힌 사건인데요. 잔뜩 구겨진 채 트렁크에 실린 소의 모습이 처량하기까지 합니다. 아르헨티나 지방 코르도바의 3번 도로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소를 잔뜩 싣고 이동하던 트럭이 커브 길에서 균형을 잃고 옆으로 쓰러지면서 사고를 낸 데서 모든 게 시작됐습니다. 트럭의 뒷칸 우리에는 소 65마리가 타고(?) 있었는데요. 트럭이 쓰러지자 소들은 서로 뒤엉킨 채 우리를 탈출하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에서 나온 소들은 사방으로 튀기(?) 시작했는데요. 인근 주민 중 1명이 소를 훔쳐가려다가 저런 해프닝을 빚은 것입니다. 소를 훔쳐가려던 주민의 승용차는 해치백.. 더보기
셀카 욕심이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셀카 사고가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과수폭포에서 셀카를 찍다가 폭포 밑으로 떨어진 사고도 있었는데요. ​ 그야말로 목숨을 건 셀카를 찍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 비행장 활주로. 여기도 생각보다는 위험한 곳이더군요. 이번에 일어난 사고를 보니까 말이죠. ​ 활주로에서 셀카를 찍던 10대 멕시코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착륙하는 비행기에 치였다고 하니까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인데 황당하면서도 끔찍하네요. 머리가 떨어졌다고 하니까 말이죠. ​ ​ ​ ​치와와주의 치니파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절친이던 두 학생 니티시아 멘도사(18)와 클라리사 미란다(17)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비극의 주인공들입니다. ​ 두 학생은 ​비행장 옆에서 열린 경마대회에 구경을 갔다가 활주로로 들어가 셀카를 찍었.. 더보기
남미 방송에서 일어난 이빨 사고 방송사고를 보면 웃긴 경우가 많지만 이렇게 황당하고 민망한 사고는 없었던 것 같아요. ​ 생방송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던 여자 MC의 이빨이 쑥 빠진 사고였는데요. 정말 보기드문, 희귀한 방송사고입니다. 민망해진 여자 MC는 "이빨이 빠진 게 아니라 껌이었다"고 주장했지만 화면을 보면 빠진 건 이빨이 분명합니다. ​ 아직 이빨이 힘없이(^^) 빠질 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 ​ ​ 황당하고 민망한 방송사고의 주인공(?)은 푸에르토리코의 여자 MC 소냐 코르테스입니다. ​ 사고는 ​'난 모든 걸 알고 있어'라는 프로그램에서 벌어졌는데요.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면서 입을 벌린 그녀의 입에서 하얀 물체(?)가 뚝 떨어진 겁니다. ​ ​그러면서 그의 위쪽 치열엔 검은(?) 공간이 생겼어요. 이.. 더보기
죽은 친구 곁에서 지키는 멕시코의 유기견 멕시코의 한 유기견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함께 길을 건너던 친구 개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는데요. 유기견은 그 곁을 떠나지 않고 친구를 끌어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멕시코시티라고 들어보셨죠? 멕시코의 수도입니다. 감동의 사건이 포착된 곳은 바로 이곳 멕시코시티입니다.​동영상을 보면 정말 가슴이 뭉클하네요. (아래에 영상도 올려놓았습니다. 마지막에 꼭 보시기 바래요^^)​영상에는 유기견 두 마리가 등장합니다. 한 녀석은 흰둥이, 또 다른 녀석은 누렁이인데요. 다정하게 길을 건너던 두 마래의 유기견 중에서 사고를 당한 건 바로 흰둥이입니다. 하얀 털이 예쁜 이 개가 자동차에 치여 쓰러지자 앞서서 길을 건너던 누렁이가 친구에게 다가갑니다.​ 친구는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지만 누렁이는 친.. 더보기
교통사고 커플, '생존 감사' 키스 세레모니 어느 노래에 보면 "생명 있음을 감사해"라는 가사가 있어요. ​이 노래의 가사와 딱 어울리는 브라질의 커플이 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기적처럼 멀쩡하게 생존(?)한 것입니다. 두 사람은 기적에 감동했는지 사고현장에서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었습니다. 사고 장면은 주변에 설치돼 있는 CCTV에 잡혔습니다. 아래에 동영상도 걸어 놓았는데요. ​영상을 보니까 두 사람이 키스를 할만도 하네요. 헬멧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까진 곳 한 군데 없이 정말 말짱했거든요. ​남자친구는 사고를 당한 뒤 잠시 어둥절한 모습이었는데요. 정신을 차리면서 바로 여자친구를 향해 걸어갑니다. 그리고는 감동(?)의 키스 세레모니를 하죠. ​기사와 영상이에요^^ 교통사고 당한 커플, 감동의 키스 세레모니.. 더보기
"다리는 잃었지만 희망은 남았다" 콜롬비아의 여자축구선수 야구선수가 팔을 잃는다면 얼마나 절망일까요. 축구선수가 다리를 잃어도 마찬가지겠죠. 실제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여자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선수의 얼굴엔 절망이 보이지 않아요. 오히려 잔뜩 꿈을 품은 듯 보입니다. 최근에 제가 쓴 기사인데요. 기사를 쓰면서 저도 큰 감동을 받았어요. 정말 절망적인 상황일 텐데 어쩌면 얼굴이 저렇게 밝을까...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콜롬비아의 여자축구선수 야디 페르난데스입니다. 올해 23살. 정말 한창 꿈많을 인생의 황금기겠죠. 야디 페르난데스는 잘 나가는 축구선수였습니다. 축구강국 스페인의 한 클럽에서 현역으로 활약하면서 콜롬비아 국가대표로까지 뽑혔으니까요. 하지만 교통사고가 야디를 쓰러뜨리고 말았습니다... 더보기
"인간이 미안해..." 베네수엘라 소 도살사건 유난히 사람과 가까운 동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호랑이를 제일 좋아하지만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면 단연 개와 소가 아닐까요? 오늘은 동물과 관련된 슬픈 소식이에요. 끔찍하기도 하고요. 베네수엘라 고속도로에서 소들이 떼죽음을 당한 사건입니다. 교통사고가 났냐고요? 사고가 나긴 났습니다. 그런데 떼죽음을 당한 건 교통사고 때문이 아니었어요. 소들을 죽인 건 바로 사람들이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쓴 기사인데요. 일단 읽어보실게요. 충격! 고속도로가 끔찍한 도살장으로 고속도로가 끔찍한 도살장으로 변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남미 베네수엘라의 모론-코로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번복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소를 잔뜩 싣고 달리던 트럭이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전복사고를 냈다. 트럭 뒷칸에 타고 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