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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제작비 18억원, 밀림에서 만든 반잠수정 콜롬비아의 밀림에서 반잠수정이 발견됐습니다. ​반잠수정, 그러니까 위쪽만 살짝 물위로 나오는 잠수정​인데요. 반잠수정은 콜롬비아 남서부 나리뇨라는 지역의 밀림에 있는 강에서 발견됐습니다. ​불법 탑승(?)도 막고 적절히 숨기기 위해 반잠수정 위에 검은 비닐을 덮고, 그 위로는 나뭇가지들을 쌓아 놓았었다고 하는데요. ​​반잠수정은 누가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을까요? ​​​발견된 반잠수정에는 나름 첨단기술이 적용됐습니다.​​GPS가 장착돼 있어서 일정 부분 자율운항이 가능하고요, 난방시스템까지 들여놨다고 합니다. ​겉에는 태양광을 흡수하는 특수페인트가 칠해져 있다는데요. 그러면 눈에 띌 가능성이 적어진다고 하는군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경찰이 그러는데 그냥 그렇대요 ㅠㅠ)​​​​​반잠수정은 꽤 덩치가 있어요.. 더보기
브라질 파벨라에서 벌어진 사건 해외여행을 할 때 렌트카를 이용하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이제는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길 찾기도 쉬워졌으니까 외국에서 운전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네비게이션을 맹신했다가는 큰코를 다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바로 이 부부처럼요. ​브라질의 한 노부부가 네비게이션만 믿고 운전을 하다가 마약카르텔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완전 어이없는 사건인데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한 파벨라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참! 파벨라라고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브라질의 초대형 빈민촌입니다. 빈민촌은 원래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사는 곳이지만 브라질의 파벨라는 마약카르텔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마약소굴이 되어버린 것이죠. ​파벨라는 대개 이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