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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코로나19 후유증이 만만치 않네요 코로나19의 후유증이 심각하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사례를 통해 입증이 되고 있는데요. 코로나19에 걸렸을 때와 완전 반대 현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가 됐다는 아르헨티나 여자의 사례가 최근 언론에 소개됐습니다. 후각을 잃었다가 되찾았는데 이번엔 너무 예민한 후각을 갖게 됐다는 겁니다. 최근 지상파 방송에 소개된 46살 아르헨티나 여성 에리카의 사례인데요. 에리카는 지난해 9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개월 뒤인 10월 그는 완치판정을 받았지만 투병기간은 악몽과도 같았다고 합니다. 후각과 미각을 상실하는 바람에 고생이 엄청났다고 해요. 하지만 진짜 악몽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 시작됐다는 게 에리카의 생생한 증언이었습니다. 후각이 되돌아온 건 다행스러운 일이었는데 엄청나게 .. 더보기
피바다로 변한 아르헨티나 길거리 성경에 보면 애굽에 재앙이 내려 나일강이 피로 변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이것보다 더 큰 기적(?)이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길거리가 피바다로 변한 것입니다. 먼저 사진으로 온통 시뻘건 피바다 현장부터 확인해볼까요? 길에 피가 얼마나 흉건하게 고였는지 자동차 휠까지 피가 차올랐습니다. 재앙 같은 사고가 벌어진 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가까운 근교 도시 모론이었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모론의 한 동네로 피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순식간에 길은 피바다로 변해버렸습니다. 얼마나 피가 밀려왔는지 보도블록까지 피가 차오른 곳도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동네에는 쇠고기가공업체가 있는데요. 사고를 낸 주범은 바로 이 가공업체였습니다. 이 업체의 시설 중엔 쇠고기를 가공할 때 나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