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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사망한 마라도나의 심장이 해외여행을 한다고? 살아 있는 축구의 전설에서 이젠 우리 곁을 떠나 진짜 전설이 된 선수가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화려한 플레이어가 떠오르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이야기입니다. 축구천재라는 리오넬 메시가 지금의 축구계를 꽉 잡고 있지만 누구보다 아르헨티나 국민의 가슴을 뛰게 하는 축구영웅은 여전히 마라도나입니다. 그런 아르헨티나에서 이번엔 마라도나의 심장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사람의 장기 심장 말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2개 회사가 다소 황당하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공개제안을 하면서 마라도나의 심장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광고대행사 봄베이와 콘텐츠 제작 대행업체 SDO가 바로 아이디어를 낸 회사들입니다. 이들 2개 회사는 "2022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로 마라도나의 심.. 더보기
막대한 이권 달린 마라도나 상표권 공방 사망한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의 상표권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합니다. 마라도나의 두 딸이 사망한 아버지의 고문변호사를 고발하면서 법정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천문학적인 이권이 걸린 문제라 사회적인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마라도나의 상표권은 현재 마라도나의 전 고문변호사였던 마티아스 모를라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5년 자신이 최대 주주인 법인 '(주)사티비카'를 설립하고 마라도나의 상표권을 이 법인의 소유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마라도나가 사망한 직후에는 마라도나와 관련된 각종 상표 147건을 무더기로 등록하려고 아르헨티나 특허청에 신청을 냈군요. 마라도나의 두 딸이 발끈하고 그를 고발한 건 바로 이때였습니다. 마라도나가 정식으로 결혼을 하고 낳은 유일한 자식들인 두 딸 달마와 지.. 더보기
마라도나의 법정상속인, 5명이 확정됐네요 지난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상속인이 5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물론 아직은 변수가 있지만 적어도 5명은 법정상속인으로서의 자격을 법원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입니다. 마라도나의 상속인은 모두 자식들입니다. 아르헨티나 법원이 인정한 마라도나의 법정상속인은 디에고 아르만도(아들), 달마, 지아니나, 자나, 디에고 페르난도(아들) 등 딸 3명, 아들 2명 등인데요. 한 아버지를 뒀지만 배다른 형제와 자매가 넷입니다. 같은 엄마를 둔 자매는 지아니나와 달마 둘뿐이죠. 그리고 지아니나와 달마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혼외자식들입니다. 마라도나가 축구선수로선 흠잡을 곳 없이 훌륭했지만 사생활은 문란했다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또 다시 확인되고 있는 셈이죠. 아무튼 아르헨티나 법원은 이렇.. 더보기
마라도나에게 37살 큰딸이 있었네요 지난해 심장마비로 사망한 디에고 마라도나에게 숨겨놓은 첫 딸이 있었네요. 최근에야 존재가 확인된 마라도나의 첫 딸은 아르헨티나에서 넉넉하지 않은 평범한 서민으로 살고 있다는데요. 아버지의 유산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기자들에게 자신을 찾지 말라고 했습니다. 마라도나에게 공개되지 않은 첫 딸이 있다는 사실은 최근 기자가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냈습니다. 다마리스 알레한드라 마라도나라는 여자가 인스타그램에 실명으로 계정을 연 것이었어요. 이 계정에는 여자가 어릴 때 마라도나와 찍은 사진이 올라 있었는데요. "성이 마라도나? 그럼 마라도나의 딸?" 기자는 이렇게 냄새를 맡은 것입니다. 네, 정확했습니다. 다마리스 알레한드라 마라도나는 디에고 마라도나의 딸이었습니다. 다마리스는 1984년 12월생이었는데요. 만으로 올해.. 더보기
마라와 도나, 아르헨티나 쌍둥이 자매 이름 화제 아르헨티나에는 "펠레가 축구의 황제라면 마라도나는 축구의 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펠레보다 디에고 마라도나가 한수 위라는 의미죠. 그런 마라도나가 돌연 떠나면서 아직 사회에선 국민적 슬픔이 가시지 않은 분위기인데요. 라는 성을 사이좋게 절반씩(?) 나눠가진 아르헨티나의 쌍둥이 자매가 언론에 소개돼 화제입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살고 있는 9살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인데요. 자매의 이름은 언니 , 동생 입니다. 아빠나 엄마가 자녀를 한꺼번에 부를 때 이러면 되는 겁니다 ㅎㅎ 언니 마라는 "(마라도나라는 성을 반으로 나눈 것이라는) 사연을 몰라도 예쁜 이름 같다"면서 이름이 정말 마음에 든다네요. 이렇게 독특한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바로 아빠 왈테르 로툰도(38)입니다. 왈테르 로툰도는 마라도나교.. 더보기
신의 곁으로 간 축구의 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숨을 거뒀습니다.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정말 많은 기쁨과 행복을 안긴 선수였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 버리다니 왠지 저도 힘이 확 빠져버립니다. 60년 짧은 삶을 마치고 하늘로 떠난 마라도나의 죽음에 조의를 표합니다... 지난 3일이죠. 마라도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올리보스에 있는 한 병원에서 경막하혈종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마라도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에 있는 타운하우스 자택에서 회복 중이었는데요. 갑자기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당시 자택엔 24시간 마라도나를 돌보던 간호사가 있었고, 구조전화를 받은 후에는 앰뷸런스 9대가 달려갔지만 결국 마라도나는 하늘나라로 가고 말았습니다.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현재 아르헨티나 경찰은 마라도나.. 더보기
왕년의 축구영웅 마라도나 뇌수술 받아 아르헨티나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경막하혈종으로 뇌수술을 받았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걱정하는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으로 불리는 마라도나는 리오넬 메시보다 훨씬 더 국민적 사랑을 받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이거든요. 마라도나는 지난 2일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의 주도인 라플라타의 한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우울증 때문에 입원한 것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사실 그가 입원한 건 컨디션 난조 때문이었어요. 마라도나는 지난달 30일 60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마라도나가 벌써 6학년 줄에 들어섰다니....) 공교롭게도 그의 건강이상설이 나온 건 바로 이날, 그러니까 생일날이었습니다. 마라도나가 감독을 맡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축구클럽 는 마라도나의 생일.. 더보기
부자들에게 세금 걷자는 마라도나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으로 여전히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부유세를 걷는 데 찬성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라도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유세에 대한 법이 제정되길 신에게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도 손꼽히는 부자인 마라도나가 세금을 낼 테니 제발 세금을 좀 걷어달라고 한 것이죠. 마라도나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말을 한 것일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5개월 넘게 코로나 봉쇄를 유지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선 최근 부유세를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 정부와 여당은 작정하고 부유세 신설을 추진하고 있어요. 이미 법안도 발의됐고요. 아르헨티나는 코로나 봉쇄를 시작한 3월부터 지금까지 취약계층에 4.. 더보기
마라도나와 체베스의 뜨거운 키스 아르헨티나의 프로축구팀 보카 주니어스는 숱한 월드스타를 배출한 명문 구단입니다. 보카 주니어스가 배출한 대표적 월드스타라면 디에고 마라도나를 꼽을 수 있겠죠. 카를로스 테베스는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는 보카 주니어스의 주장입니다. 이런 두 사람이 격렬한 키스를 나눠 화제입니다. 수많은 관중과 카메라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말입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이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봄보네라 축구장에선 보카 주니어스와 힘나시아 간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봄보네라는 보카 주니어스 경기장의 이름입니다) 이날 경기는 슈퍼리그, 그러니까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 리그의 마지막 경기였는데요. 테베스와 마라도나는 이날 경기장에서 조우했습니다. 마라도나는 힘나시아의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마라도나로서는 지.. 더보기
마라도나 "딸에게 줄 재산은 없다" 디에고 마라도나(59)가 딸에게 재산을 주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마라도나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죽기 전에 내 모든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축구로 모은 천문학적인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건데요. 마라도나와 사이가 틀어진 그의 딸들에겐 절대 재산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말했습니다. 마라도나에겐 모두 5명의 자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자식의 수입니다^^). 마라도나는 1984년 클라우디아 비야파녜와 결혼하고 두 딸을 낳았는데요. 마라도나가 정식으로 가정을 꾸리고 낳은 자식은 이들 딸들뿐입니다. 나머지 3명은 혼외자녀입니다. 두 딸은 당연히 마라도나의 상속인이죠. 그런데 마라도나는 딸들에게 재산을 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마라도나가 참 젊었죠? 왼쪽이 마라도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