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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렵

볼리비아 재규어 멸종 부추기는 중국 재규어라고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예요. 재규어라는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가 있거든요. ​재규어는 동물 이름입니다. 남미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맹수랍니다. 그래서 자동차브랜드 '재규어'의 로고도 멋지게 달리고 있는 동물 재규어죠. ​ 로고가 ​참 멋지죠? ​재규어는 실제로 봐도 멋진 맹수입니다. 독특한 꽃무늬 얼룩이 눈에 확 띄는 데다 몸매도 날렵한 녀석이거든요. ​​​재규어는 남미에 서식하는 맹수 중에선 덩치가 가장 큽니다. 남미 맹수의 대표선수라고 할 수 있겠죠. ​남미 각국은 재규어를 보호하기 위해 밀렵을 금지하고 있는데요. 볼리비아에 사는 재규어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재규어를 잡으려는 사냥꾼들이 활개치고 있기 때문인데요. ​​​재규어 사냥을 부추기는 게 중국이라고 하네요. ​​​볼리비아 환경경찰.. 더보기
아마존 거북 "붙잡혔다가 겨우 살았네~" 아마존엔 희귀한 동식물이 많은데요. 아마존에 살던 거북이들이 어디론가 팔려갈 뻔하다가 구조됐습니다. ​아마존 거북이들이 발견된 곳은 브라질 북부 파라의 산타렘이라는 곳이었어요. ​밀렵꾼들이 팔아넘기기 위해 아마존 거북을 ​무더기로 잡아들이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제보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마존 거북 36마리가 잡혀 있었거든요. ​ ​​​아마존 거북 36마리를 한꺼번에 구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거북 밀매가 그만큼 성행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경찰은 구조한 아마존 거북을 동물보호센터로 옮겨 건강진단을 하고 아마존으로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밀렵꾼들은 모두 놓치고 말았다네요. 경찰이 출동하자 사방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한 명도 잡지 못했다고 해요. ​​​​.. 더보기
푸마만 골라 사냥하던 엽기 밀렵꾼 남미에 서식하는 최강 맹수는 푸마입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국가들은 푸마를 보호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데요. ​푸마를 마구 잡아 도륙하던 청년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밀렵을 일삼던 청년은 사냥한 푸마와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곤 했는데요. 노골적으로 경찰을 조롱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참 묘한 심리를 가진 악질 밀렵꾼이네요. ​​​악질 밀렵꾼은 아르헨티나 전국을 누비면서 푸마를 사냥했습니다. ​​푸마를 잡으면 악질 밀렵꾼은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곤 했는데요. 그러면서 경찰을 놀렸습니다. "나 푸마 또 잡았어. 어디에서 잡았게?" 이런 식으로 말이죠. ​잡으러 오려면 오라는 말도 했습니다. 하지만 낮잠을 자는 시간엔 절대 오지 말라고 했네요. 낮잠을 깨면 버릇없이 구는 사람이.. 더보기
핑크돌고래들이 죽어가는 이유 남미에는 예쁜 돌고래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르헨티나만 해도 토니나라고 불리는 작은 돌고래들이 사는데요. 실제로 보면 너무 귀여워서 한 마리 집으로 슬쩍 끌고 가고 싶습니다. ​아마존에도 완전 예쁜 돌고래들이 살고 있습니다. 바로 핑크돌고래들입니다. ​색깔이 핑크색이라 그런지 유난히 사랑스럽습니다. ​핑크돌고래는 민물에 사는 돌고래들인데요. 핑크돌고래들이 볼리비아에서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네요. ​​​핑크돌고래들에게 공포의 존재가 되고 있는 건 바로 볼리비아의 어부들입니다. ​고기잡이에 눈이 먼 어부들이 미끼로 쓰기 위해 핑크돌고래들을 마구 잡아죽이고 있다네요. ​도대체 얼마나 죽었냐구요​? ​볼리비아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밀렵으로 죽은 핑크돌고래는 최소한 160마리였다고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