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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인간이 미안해..." 베네수엘라 소 도살사건 유난히 사람과 가까운 동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호랑이를 제일 좋아하지만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면 단연 개와 소가 아닐까요? 오늘은 동물과 관련된 슬픈 소식이에요. 끔찍하기도 하고요. 베네수엘라 고속도로에서 소들이 떼죽음을 당한 사건입니다. 교통사고가 났냐고요? 사고가 나긴 났습니다. 그런데 떼죽음을 당한 건 교통사고 때문이 아니었어요. 소들을 죽인 건 바로 사람들이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쓴 기사인데요. 일단 읽어보실게요. 충격! 고속도로가 끔찍한 도살장으로 고속도로가 끔찍한 도살장으로 변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남미 베네수엘라의 모론-코로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번복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소를 잔뜩 싣고 달리던 트럭이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전복사고를 냈다. 트럭 뒷칸에 타고 있던.. 더보기
"딱 걸렸어!" 낮잠 자다 잡힌 도둑 혹시 낮잠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도 요즘 낮에 잠이 쏟아집니다. 대표님이 출장 중이시라 천만다행이죠~오늘은 절대 잠을 자면 안 되는 직업(?)을 가진 분의 잠든 사연입니다. 주인공의 직업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밤손님입니다. 밤에 활동해야 하는 분이 낮에 움직이다 보니까 그런 것일까요? 도둑질을 하다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피곤한 몸을 누이고 단잠을 자던 도둑을 깨운 건 다름 아닌 경찰이었습니다. 남미 콜롬비아의 바라키야라는 곳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입니다. 한 동네에서 여러 집을 돌면서 싹쓸이(?)를 꿈꾸던 도둑이 그만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도둑이 돌아다니면 좀 낌새가 이상하잖아요. 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이상한 사람이 배회하는데 꼭 도둑 같다는..." 수상쩍은 사.. 더보기
번개의 예술, 기네스 기록에 등재 지난달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벼락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비야 헤셀이라는 바닷가에서 벌어진 사고였는데요. 갑자기 벼락이 떨어지면서 3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이 줄줄이 중환자실로 들어가는 등 난리가 났습니다. 벼락으로 왜 이렇게 큰 사고가 났냐고요? 벼락이 떨어진 곳이 마침 해변가에 텐트들이 설치돼 있는 곳이었답니다. 그러니 당연히 사람도 많았겠죠. 그런 남미에서 또 다시 번개가 화제입니다. 번개가 워낙 많이 친다는 곳이 기네스에 등재됐거든요. 사진부터 1장 볼게요.(더 밑으로 가면 동영상도 걸어놨습니다^^) 화제의 장소는 베네수엘라의 카타툼보라는 곳입니다.마라카이보 주변의 카타툼보 강 주변 일대는 원래 번개가 많이 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기네스는 "그래~ 맞다. 여기처럼 번개가 많이.. 더보기
어딜 쏘다니냐! 주택가에 출현한 뱀떼 제가 제일 싫어하는 동물 가운데 하나가 바로 뱀이에요. 머리털 나고 한번도 만진 적도 없고 만지고 싶지도 않고 보는 것도 싫고요. 스페인어로 뱀은 보통 serpiente라고 하는데요. 그 이름도 마음에 안 들어요... (이렇게 스페인어 단어 하나씩 공부하다 보면...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꽤 든든한 내공이 쌓이겠어요~). 그런데 주택가에 뱀들이 떼지어 출현했네요.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평화로운 주택가에 갑자기 뱀들이 나타났으니 주민들은 얼마나 놀랐을까요. 주민들은 기겁하고 신고를 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119는 171이랍니다. 베네수엘라 여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자~ 전화를 받고 바로 대원들이 출동했습니다. 그래서 구석구석 뒤져서 찾아낸 뱀이 무려 5마리. 대원들은 포획한 뱀을 들고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