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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봉쇄 장기화로 지쳐버린 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동된 봉쇄(사회적 거리두기)조치에 남이 여러 국가가 극도의 피로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페루가 대표적인 경우인데요. 페루는 오늘로 코로나19 봉쇄를 시행한 정확히 6개월이 됐습니다. 반년을 코로나19 봉쇄로 잃어버린 페루... 국민적 피로감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의 일입니다. 페루 북부에 있는 모체라는 지방도시가 중앙정부의 코로나19 봉쇄를 더는 견딜 수 없다면서 반란(?)을 선언했습니다. 모체의 시장 세사르 페르난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패는 이미 세계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라며 중앙정부에 반기를 든 것이죠. 페르난데스 시장은 시민들에게 "중앙정부가 내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이상 지키지 않아도 된다"며 "일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더보기
멕시코 직업여성들 "코로나19로 생계 막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정말 많은 사람을 잡네요. 코로나19에 걸려서 소중한 목숨을 잃는 사람도 많지만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리는 사람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멕시코시티가 직업여성들이 긴급 재난생계비와 식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직업여성들이 당장 생계를 걱정하게 된 때문인데요. 사정이 참 딱합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수라고 하죠. 멕시코도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업소는 물론 호텔과 모텔도 줄줄이 문을 닫게 됐습니다. 직업여성들은 졸지에(?) 일(ㅠㅠ)을 못하게 됐죠. 월급을 받는 것도 아니고,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사람들인데 당장 일을 못하니 끼니를 걱정하게 된 것입니다. 다급한 사정을 알게 된 멕시코시티는 라는 비정부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