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지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에 얼어 죽는 남미 사람들 이야기 남반구는 지금 여름이 한창입니다.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에선 최근 온도가 40도를 넘어서면서 찜통더위가 맘껏 기승을 부렸죠. 1월 말이면 아직은 여름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남미에서 얼어 죽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니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랍니까... 사건이 발생한 곳은 칠레입니다. 칠레 북부 국경지대 피시가 카르파라는 곳에서 동사한 40대 베네수엘라 남자가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사체가 발견된 건 24일 저녁이었다고 해요. 사체로 발견된 남자는 에드가르 사파타라는 이름의 47세 남자였는데요. 베네수엘라를 탈출한 그는 걸어서 5개국을 경유한 끝에 칠레 국경까지 왔는데 그만 동사라는 봉변을 당했네요. 충격적인 건 이번이 올해 들어 벌써 두 번째 사건이라는 점입니다. 앞서 지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