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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

월드컵 덕분에 기네스 기록 3개! 베네수엘라 축구광 축구선수는 아닙니다. 감독도 아니예요. 그런데 월드컵으로 기네스기록을 3개나 세운 남자가 있습니다. ​60살이 넘었지만 스스로 왈 "축구를 아이처럼 좋아한다"는 베네수엘라의 열성 축구팬 이야기입니다. ​​엘리 가라고소(64)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그렇게 축구가 좋다는 이 베네수엘라 남자는 이렇게 기네스가 공인한 기록을 갖고 있답니다. ​​​​​이 남자가 갖고 있는 기네스기록이 무엇인지부터 하나하나 알아보기로 할게요. ​​먼저 월드컵 경기 최다 관전 기록입니다. 세계에서 월드컵 경기를 가장 많이 본 사람이라는 거죠. ​지난달 ​26일 그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프랑스-덴마크전을 관전했는데요. 가라고소가 본 72번째 월드컵 경기였습니다. ​종전의 기록은 71경기였는데요. 바로 가라고소 자신이 세운.. 더보기
기네스에 오른 클래식카 퍼레이드 푸에르토리코가 재수 끝에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문은 클래식카 퍼레이드! ​ 늙은(?) 자동차들이 모여 퍼레이르를 벌인 것인데요. 모인 자동차의 수가 2500대에 육박했습니다.​ 퍼레이드를 벌이기 전 대기 중인 클래식카들입니다. 언뜻 보기에도 정말 엄청나게 모여 있네요. ​ ​푸에르토리코가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 건 지난달 30일. 북부에 있는 도라도라는 곳에였어요. "기네스에 도전하는 데 함께합시다​" 이런 광고를 내자 클래식카, 올드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 ​이렇게 오래된 차들이 모여들었는데요. 모인 클래식카를 세어 보니 정확하게 2491대였습니다. 이제 이 자동차들이 콜록콜록 기침을 하면서 문제를 일으켜 서지만 않는다면 기네스기록이 세워지는 겁니다. 두근두근 조심스럽게 "출발~" 호루라기(?.. 더보기
기네스 세계신! 비틀즈 따라하기 중남미에는 아주 특이한 국가가 있어요. 바로 기네스 강국입니다.​기네스 강국? 네~ 말 그대로 각종 기네스기록을 누워서 떡 먹기처럼 쉽게 갈아치우는 국가라는 말인데요. 멕시코가 바로 그 주인공이랍니다. 멕시코가 세운 기네스기록은 그야말로 손으로 세기 힘들 정도인데요. 이번엔 비틀즈 따라하기 부문에서 또 기네스기록을 세웠네요. ​비틀즈의 상징적인 복장을 하고 세계 최다 인원이 모이는 게 멕시코가 도전한 부문이었는데요. ​멕시코는 이번에도 가볍게 세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 멕시코가 기네스 도전을 실천에 옮긴 곳은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이라는 숲이었어요. ​종전의 기록은 250명이었습니다. 251명만 모이면 기네스기록을 깨는 건데요. 과연 짝퉁(^^) 비틀즈는 얼마나 많이 모였을까요? 무려 293명이 모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