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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수영장 바닥에 숨은 나치 문양의 비밀 남미에서 독일계 후손을 만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2차 대전으로 독일이 패망한 뒤 남미로 건너온 독일계가 워낙 많기 때문인데요. 히틀러가 남미로 건너와 은둔생활을 했다는 말도 널리 알려져 있는, 미확인 첩보(?)입니다. 증인까지 있으니 무작정 음모설로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죠. 남미로 건너온 독일계 중에는 나치 정권의 하수인 역할을 한 전범들이 적지 않습니다. 곳곳에 숨어 지내던 나치 전범들은 아직도 쫓기는 신세죠. 뒤늦게 붙잡혀 법정에 선 경우도 숱하게 많아요. 그래서일까요? 남미에는 아직도 적지 않은 나치주의자들이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브라질 교수도 그런 경우 중 하나입니다. 브라질의 독일마을로 유명한 산타 카타리나주(州) 포메로데에 살고 있는 역사학교수 완더시 푸글리.. 더보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돼지, 이런 동물학대도 있네요 우루과이에서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헬기에서 마치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처럼 돼지를 투하한 사건인데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기업인은 무죄를 호소하고 있지만... 글쎄요 동영상을 보면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처벌을 받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사건이 벌어진 곳은 우루과이의 휴양지 호세 이그나시오라는 바닷가입니다. 호세 이그나시오에 뜬 헬기가 어느 별장주택 위에 멈춰서더니 돼지를 뚝하고 떨어뜨린 것입니다. 마치 과녁을 맞추듯 정확하게 수영장을 겨냥해서 떨어뜨렸는데요. 돼지는 수영장에 떨어져서 즉사했습니다. 수영장 주변에 서 있는 사람들은 이런 장면을 핸드폰으로 찍으면서 낄낄거리고 웃는군요... 하나하나 따져보기로 하죠. 먼저 돼지가 떨어질 때 과연 살아 있었는지, 죽은 상태였는지의 문제입.. 더보기
메시 "2017년 좋은 해 되길~" 새해인사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는 2016년을 어디서 보내고 2017년을 어떻게 맞이했을까요? 메시에게도 고향 만한 곳은 없는 모양입니다. 메시는 가족과 함께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2017년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보면 장소는 조금 이색적이군요. 메시가 가족들과 함께 2017년을 맞은 곳은 바로 수영장이었습니다. 이렇게 화목하게 말이죠^^ 메시는 2016년 끝자락에 살짝 아르헨티나에 왔습니다. 그야말로 아무도 그의 잠행을 몰랐다는데요. 그런 메시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곳은 로사리오에 있는 한 짐(GYM)이었다고 해요. 몸이 근질근질했는지 메시는 GYM에서 운동을 하고 돌아갔는데요.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월드스타가 나타나니까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더욱 놀란 건 메시의 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