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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

탯줄도 끊지 않고 버려진 신생아 태어나자마자 탯줄도 끊지 않은 상태로 쓰레기더미 속에 버려진 신생아가 기적처럼 구조됐습니다. 아찔한 건 버려진 신생아가 구조된 시점이 쓰레기 수거차가 지나가기 직전이었다는 점이에요. 만약 신생아가 발견돼 구조되지 않았더면, 어쩌면 아기는 쓰레기 수거차 뒤칸에 던져져 압사를 당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공분할 사건이 벌어진 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권 근교의 모론이라는 지역인데요. 자전거를 타던 한 남자가 우연히 쓰레기더미 속에서 들리는 울음소리를 들은 게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선 쓰레기 수거차가 지나는 시간에 맞춰 길에다 쓰레기를 내놓거든요. 여기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렸는데 이걸 자전거 타던 남자가 들은 겁니다. 물론 남자도 신생아가 버려졌을 것이란 사실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남.. 더보기
트럭에 사람들이 짐짝처럼 타고 있었네요 아메리칸 드림이 뭔지... 참... 미국으로 밀입국하기 위해 중남미 각국에서 밀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멕시코가 골치를 앓고 있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죠. 이번에 또 대규모 밀입국단(?)이 적발됐습니다. 불심검문에 트럭이 걸렸는데 자그마치 359명이 트럭에 타고 있던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불심검문에 걸린 트럭입니다. 문제의 트럭은 16일 새벽 3시30분쯤 멕시코 베라크루스주(州)의 한 도로에서 적발됐습니다. 불심검문에는 멕시코 이민국 직원들도 참여하고 있었는데요, 멈춰 세운 트럭 짐칸에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해요. 그래서 짐칸 문을 열어 보니 사람들이 쏟아져 나온 것입니다. 타고 있던 사람은 무려 359명. 이민국 관계자는 "압사를 당할 수도 있을 정도로 빼곡하게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면서 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