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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르헨티나 구치소, '월드컵 단식투쟁' 돌입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드디어 러시아 월드컵 데뷔전을 치릅니다. ​한국시간으로 16일 밤 10시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와 D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첫 경기부터 목이 터져라 메시와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러시아엔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거리에선 벌써부터 신경전(?)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개막식이 열린 14일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축구팬들이 거리에서 만나 응원 맞짱을 뜨기도 했다네요. ​​아르헨티나, 페루, 콜롬비아 등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한 국가의 축구팬들이 칠레를 약올리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도 있었어요. 칠레는 러시아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죠.​​​아무튼 이렇게 남미의 축구사랑은 그야말로 '못 말려' 수준인데요. ​아르헨티나의 한 구치소에선 월드컵 .. 더보기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러시아로 갑니다"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이 드디어 러시아월드컵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우승 후 준우승만 2번. 통산 3회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이번 러시아월드컵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유난히도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는 메시도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을 텐데요. ​이런 메시와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이 출국하면서 이색적인 응원을 받아서 화제입니다.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31일(현지시간) 에세이사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경유해서 이스라엘로 날아갈 예정인데요. 10일 이스라엘 대표팀과 A매치를 가진 후 러시아에 입성할 예정이랍니다. ​버스를 타고 에세이사 국제공항을 나가는 메시와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의 열렬.. 더보기
반려견 찾아주면 월드컵 티켓 드립니다~ 반려견을 잃어버리면 "찾아주세요. 사례합니다"라는 포스터를 붙이는 분들이 계시죠. ​사례는 성의를 표시하는 정도인 게 보통인데요. ​반려견을 잃어버린 페루의 한 가족이 러시아월드컵 여행상품을 사례로 내걸었습니다. ​반려견을 찾아주면 ​러시아월드컵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대단합니다^^ ​​​​프라다라는 성을 가진 가족이 잃어버린 반려견은 바로 이 녀석, 이름은 알렉스입니다. ​알렉스는 슈나우저 종 수컷이라는데요. ​올해 11살이라고 합니다. ​​가족들은 "11살이지만 보기엔 젊어 보인다"면서 "알렉스는 차분하고 순종적이며 정이 많은 개"라고 소개했습니다. 젊어 보인다는 말이 재미있네요. ​​알렉스는 ​지난해 6월 12일 헤수스마리아의 산펠리페 주택가에서 사라진 뒤 소식이 없다고 합니다. 실종.. 더보기
러시아월드컵 심판진 보수는 얼마? 러시아월드컵이 이제 2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무대에서 뛸 월드스타들을 상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뛰는데요. 월드컵의 재판관(?), 심판들은 과연 얼마나 받는 것일까요? ​​브라질의 스포츠 전문사이트 UOL스포츠가 러시아월드컵 심판진의 보수에 대해 특별기사를 냈는데요. 심판들도 많게는 억대에 가까운 보수를 받네요. ​​먼저 주심부터 볼게요.​​​주심들은 기본적으로 1인당 7만 달러, 그러니까 우리돈으로 약 7480만원을 받습니다. 월드컵이 열리는 1달 동안 러시아에 머물면 무조건 받는 기본급(?)입니다. ​​경기에서 심판을 뛰면 그때마다 수당이 지급됩니다. 주심에겐 1경기당 3000달러가 지급된다는데요. 우리돈으로 320만원 정도 되네요. ​​시급으로 213만원꼴이니까 정말 짭짤한 벌이입니다^^​​​.. 더보기
점술가 도움 받는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 아르헨티나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티켓을 잡았습니다. ​막판까지 남미예선 6위를 달리던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를 3대1로 잡으면서 정말 짜릿하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는데요. ​여기에는 정말 용한(?) 점술가의 힘이 작용했다는 말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의 비밀병기는 리오넬 메시가 아니라 점술가라는 말까지 돌고 있는데요. 소문만으로도 상당히 흥미 있는 일입니다.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 나가려 점술가의 힘을 빌리다니... ㅎㅎ ​​아르헨티나라고 적은 셔츠를 입고 축구장 안을 걷고 있는 이 사람이 바로 용하다는 그 점술가 마누엘입니다. ​​지난 10일 아르헨티나는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에콰도르와 격돌했습니다. 경기는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서 열렸죠. ​마누엘은.. 더보기
메시의 이 사진이 특별한 이유 리오네 메시는 팬들에게 친절하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사진을 함께 찍어달라는 부탁은 정말 웬만해선 거절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SNS에 메시와 찍은 팬들의 사진이 넘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죠.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유니폼까지 곱게 걸친 여자 팬이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인데요. 일단 볼까요? ​​​어떠세요? 사진에 특별한 점이 보이시나요? ​사실 이렇게 보면 사진은 그저 메시와 함께 찍은 평범한(?) 사진일 뿐입니다. ​그런데 원판(?)을 보면 배경이 약간 달라지죠.​​​​메시의 머리 위로 둥근 빛이 발산되고 있습니다. 마치 무슨 성인(?)처럼요. ​​그저 조명 때문에 이런 효과(?)가 나온 것뿐인데요.​일부 극성팬들은 "메시가 축구의 신이라는 사실을 새삼 .. 더보기
국가대표 은퇴하려 한 메시가 마음 잡은 이유 세계 최고의 골잡이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려 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2014브라질월드컵이 끝난 뒤 자신에게 쏟아진 비판이 너무 힘들었던 겁니다.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다는 소문은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직후부터 돌기 시작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놓친 게 메시의 부진 때문이었다는 지적이 아르헨티나 축구팬들 사이에서 나오면서였어요. 메시는 소문에 대해서 끝까지 입을 열지 않았지만 몇몇 측근들은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은퇴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까지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문은 잠잠해졌었는데요. 메시가 진짜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려고 마음을 먹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던 훌리오 그론도나 아르헨티.. 더보기
네이마르, 플레이보이와 싸워 이겼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와 싸워 이긴 브라질의 월드축구스타 네이마르의 이야기에요. 네이마르는 왜 플레이보이와 싸워야했을까요? 브라질이 독일에 대패하면서 월드컵 6회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경기를 보니까 브라질은 정말 이름값을 하지 못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척추골절로 월드컵에서 중도 하차한 공격의 핵심 네이마르의 공백이 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축구전문가는 아니라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네이마르가 있었다면 경기 내용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 드네요. 1대7로 대패하는 브라질 대표팀을 지켜보면서 네이마르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정말 통한의 눈물을 삼켰을 것 같아요. 불운의 스타가 되어버린 네이마르지만 최근엔 반가운(?) 소식도 있었다고 합니다. 플.. 더보기
리무진 타고 월드컵 여행~ 요즘 리무진 여행이 유행인가 봐요.​얼마 전에 아르헨티나에서 미국 알래스카까지 리무진을 타고 여행한 아르헨티나 커플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엔 리무진을 타고 미국에서 브라질까지 내려간 남자 얘기에요.​리무진을 타고 중남미를 여행한 건 같지만 아르헨티나 커플은 아래에서 위로 거슬러 올라가고, 이 남자는 위에서 아래로 유유히 흘러내려왔네요. 일단 리무진 구경부터 할까요?​​ 남자는 히스패닉, 다시 말해 미국에 정착한 중남미 출신입니다. 에콰도르가 고향힌 호세 페핀 알바라도가 주인공입니다. 남자는 지난 4월에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리무진을 타고 졸졸(?)~ 브라질까지 잘도 내려갔습니다. 원래는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할 예정이었는데요. 막상 떠나자고 하니까 하나둘 빼기 시작하더랍니다. 그래서 혼자서 떠난 여행... 더보기
"잠이 안 오네" 첫 경기 앞둔 메시 리오넬 메시가 브라질월드컵 데뷔전을 앞두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보스니아와 첫 경기를 갖습니다.​일단 사진부터 보시고~​​ ​메시의 월드컵 출전은 이번이 3번째인데요. 첫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2006년 독일월드컵이나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와는 메시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죠. 적어도 아르헨티나 대표팀 내에선 그렇습니다.​브라질월드컵에서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캡틴(주장)이 됐습니다^^​아르헨티나 언론은 "메시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지 첫 경기를 앞두고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어요.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끼는 것인지 긴장감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