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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키케

남미 사막 한복판에 쌓여가는 헌 옷들 남미 사막 한복판에 거대한 헌옷 쓰레기장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막의 헌옷 쓰레기장은 그 크기만도 300헥타르에 달하는데요. 국제규격 축구장의 크기가 0.7헥타르 정도라고 하니 도대체 축구장의 몇 배가 되는 겁니까... 그리고 사막 한복판에 헌옷 쓰레기장이 생긴 건 무슨 까닭일까요... 헌옷 쓰레기장이 있는 곳은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입니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장장 1800km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오지는 아닙니다. 칠레의 유명한 자유무역지대 이키케가 있는 곳이거든요. 사막에 가면 곳곳에 헌옷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헌옷들이 널브러져 있는데 그 길이도 엄청나네요, 끝이 보이지 않으니 말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타카마의 헌옷 쓰레기장은 중남미 최대 규모입니다. 멕시코에.. 더보기
칠레에서 어망에 걸린 초대형 산갈치 이렇게 큰 갈치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칠레에서 초대형 갈치가 어망에 걸렸습니다. ​Regalecus Glesne라는 학명을 가진 산갈치라고 하는데요. 학명은 어려우니까(?) 그냥 산갈치 또는 갈치라고 부르는 게 낫겠네요^^ ​산​갈치가 잡힌 곳은 칠레의 이키케라는 곳입니다. ​조업을 나간 어선이 다랑이를 잡으려고 어망을 던졌는데 ​뜻하지 않게 이 녀석이 걸려든 것입니다. ​ ​​​산갈치는 길이 5m, 무게 150kg에 달하는​ 자이언트 급이었습니다. ​귀환한 어부들이 산갈치를 바닥에 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길이 정말 깁니다. 어른이 인형 크기네요. ​원래 이렇게 큰 초대형​ 산갈치는 심해어이기 때문에 연안에서 가까운 곳에선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산갈치가 어망에 걸린 건 이례적인 일이라는 거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