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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낙태 합법화 속도 내는 아르헨티나 뿌리 깊은 가톨릭의 영향으로 낙태에 관한 한 매우 보수적인 아르헨티나에서 낙태가 합법화될 것 같습니다. 낙태 합법화에 대한 법안이 최근 아르헨티나 연방하원을 통과한 것입니다. 법안은 이제 상원으로 넘어가 마지막 심의를 거치게 되는데요. 지금의 분위기를 보면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현지 언론의 관측입니다. 아르헨티나 연방하원이 낙태 합법화에 대한 법안을 표결한 건 지난 11일이었습니다. 20시간 연속 마라톤 토론 끝에 하원은 법안을 표결에 붙였는데요. 법안은 찬성 131표, 반대 117표로 통과됐습니다. 하원이 낙태 합법화에 대한 법안을 심의한 시간 아르헨티나 의회당 주변에선 낙태 찬반론자들이 각각 대규모 시위를 벌이며 의원들을 압박했습니다. 낙태에 반대하는 쪽에선 의회당 정면에 대거 몰려 시위.. 더보기
11살 여자어린이 임신이 집안일이라고? 11살 여자어린이가 못쓸 짓을 당해 임심한 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벌어진 곳의 시장이 망언을 쏟아내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형편없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시장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놀랍고 충격적이네요. 먼저 사건에 대해 짧게 설명 드릴게요. 사건이 발생한 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의 포르틴 올라바리아라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던 11살 여자어린이가 성폭행을 당해 임신을 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는데요. 지난달 30일 복통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임신 8개월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여자어린이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한 친척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어요. 그리고 범인으로 18살 삼촌이 붙잡혔.. 더보기
임신한 말을 이렇게 학대해도 되는 건가요? 동물 중에 가장 잔인한 건 사람이 아닐까요? 콜롬비아에서 최근 일어난 이 사건을 보면 이런 생각을 지울 수 없군요. 임신을 한 상태로 힘겹게 수레를 끌던 말이 길에서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출산 직전까지 수레를 끌어야 했던 엄마 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런 게 정말 그 어떤 학대보다 심한 학대가 아닐까 싶어요. 콜롬비아의 지방도시 폼파얀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수레를 끌던 말이 길에서 새끼를 낳았습니다. 당시 수레에는 자그마치 300kg 정도 잔뜩 짐이 실려 있었다는데요. 당시 상황을 목격한 행인들에 따르면 말은 겨우겨우 수레를 끌다가 걸음을 멈추더니 싸늘한 아스팔트 바닥에서 새끼를 낳았습니다. 길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자 길을 가던 행인들이 몰려들어 말의 출산을 도왔다네요. 다행히 엄마 말은 새끼를.. 더보기
임신한 남편, 너무 예뻐요 콜롬비아의 한 여자모델이 임신한 남편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사진 중에는 부인이 볼록한 남편의 배에 사랑스럽게 키스를 하는 사진도 있는데요. 누가 엄마고, 누가 아빠인 것일까요?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헷갈리는 콜롬비아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의 사진입니다. 사진 왼쪽이 부인인 모델 단나 술타나, 오른쪽이 남편 에스테반 란드로입니다. 부인은 콜롬비아, 남편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이군요.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은 평범한 부부 같습니다. 남편이 부인보다 약간 키는 작지만 수염도 기르고, 팔뚝에 울긋불긋 타투까지 한 것이 상남자 냄새를 슬쩍 풍기기도 하네요. 하지만 완전체 사진을 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앗~! 보셨나요? 남편의 배가 볼록하네요. 네~ 맞습니다. 남편은 현재 임신 8개월이라고 합.. 더보기
14살 아르헨티나 소녀의 임신, 친오빠 짓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14살 소녀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원하지 않는 임신이었는데요. 충격적인 건 아빠가 30살 친오빠였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 사건 때문에 또 다른 성폭행사건이 밝혀졌는데요. 범인은 또 다른 친오빠, 피해자는 또 다른 여동생이었습니다. 약간 복잡한가요? 이제 정리를 해보기로 하죠. 아르헨티나 투쿠만주의 아길라레스라는 곳에서 벌어진 인면수심 성폭행사건인데요. 가해자는 30살 오빠, 피해자는 14살 여동생입니다. 오빠는 무려 16살이나 어린 여동생을 성폭행해 임신까지 시켰습니다. 오빠는 그간 상습적으로 여동생을 성폭행했다고 하는데요. 처음엔 성추행으로 시작한 게 결국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고 하는군요. 14살 여동생은 지난해 말 오빠의 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배가 불러오더니 결국 올해 7월 아기.. 더보기
출산금지령 내려진 브라질 군도, 대체 무슨 일? 출산금지! 아기를 낳는 게 금지됐다는 말인데요. ​​​이 세상에 이런 금지령이 내려진 곳이 실제로 있을까요? ​​네, 그런 곳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한국에서 지구를 반바퀴 돌면 밟을 수 있는 땅 브라질에 말입니다. 출산을 금지할 만큼 사람 살 곳이 못되는 곳이냐구요? ​절대 그런 건 아니랍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니까요. ​​​여기는 브라질 페르남부쿠주에 있는 페르난두 데 노로냐라는 군도입니다. ​모두 20여 개의 화산섬으로 구성돼 있는 군도인데요.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 여행지로도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남미엔 아직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가 꽤나 많답니다^^)​군도에는 주민 3000여 명이 살고 있는데요. ​자연은 아름답고 사람도 많지 않고... 환상적인 풍경과 함께 조용히 쉬고 싶을 때 .. 더보기
[아르헨티나] 10살 여자어린이 임신으로 불거진 낙태 논란 낙태에 관한 한 아르헨티나는 매우 보수적입니다. 사실 아르헨티나뿐 아니라 가톨릭의 영향력이 큰 남미 대부분의 나라가 사정은 비슷하죠. ​그런 아르헨티나에서 또 낙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0살 여자어린이가 임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살타라는 주에서 최근 벌어진 일인데요. ​아무 것도 몰랐던 10살 여자어린이는 심한 복통 때문에 엄마와 함께 병원에 갔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 ​ 여자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찾은 곳은 소아과였는데요. 의사가 살펴보니 이게 심상치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정밀검사를 해보라​ 했는데 임신 5개월이라는 결과가 나왔네요. ​여자어린이는 그제야 ​울음을 터뜨리면서 사실을 털어놨는데요. 알고 보니 범인은 엄마와 새살림을 차린 의붓아버지였다네요. 이런 짐.. 더보기
메시 "곧 셋재 태어납니다~" 리오넬 메시의 가족이 곧 늘어납니다.​​메시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가 셋째의 임신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온 가족이 셋째를 기다리는 모습을 사진에 담에 인스타그램에 올렸네요. ​​사진에 달린 안토날레 로쿠소의 설명은 "5명의 가족!" ​​ ​안토넬라 로쿠소가 올린 메시 일가의 사진이예요. ​메시, 장남 티아고, 차남 마테오가 로쿠소의 배에 손을 얹고 있죠? 셋째를 쓰다듬고 있는 겁니다. ​메시의 부인이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문은 축구계에서 이미 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시 부부는 확인도 부인하지 않았었죠.​그러다가 15일 안토넬라 ​로쿠소가 사진과 함께 임신을 확인한 것입니다. ​D데이를 15일로 잡은 건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15일은 아르헨티나에서 어머니의 날이었거든요. 엄마의 날에 맞춰 세 번.. 더보기
특별한 4쌍둥이 임신한 아르헨티나 여성 쌍둥이! 그냥 쌍둥이 보기가 쉽지 않은데 한꺼번에 자식이 4명이나 태어난다는 건 정말 신기한 일이겠죠. ​하지만 4쌍둥이라고 다 같은 4쌍둥이가 아니였네요. 특별한 4쌍둥이를 임신한 아르헨티나의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최남단 티에라 델 푸에고에 살고 있는 야니나 구티에레스인데요. ​이제 임신 3개월인 그녀​가 특별한 주목을 받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구티에레스가 임신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간 건 지난 7월 17일이었어요. 남편의 손을 잡고 찾아간 병원에선 "임신한 지 1개월하고도 반이 됐습니다"라면서 축하해주었는데요. ​깜짝 ​놀란 건 초음파검사를 하면서였습니다. ​의사가 아기를 세기 시작했는데요. "하나, 둘, 셋, 넷..." 자그마치 4쌍둥이었던 것이죠. 구티에.. 더보기
베네수엘라 여자들의 원정출산 이유 얼마 전입니다.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떼지어 콜롬비아로 넘어갔습니다. ​ 선거를 앞​두고 생필품을 사기 위해 국경을 넘은 사람이 하루에만 무려 2만6000여 명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장을 보기 위해, 굶지 않기 위해 국경을 넘은 사람들이었죠. ​ 세계 최대 석유매장량을 자랑하는 베네수엘라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였어요. ​ ​ ​하지만 이런 사람들만 국경을 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임신한 여성들도 줄지어 국경을 넘어 콜롬비아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원정출산을 위해서요. ​ 무거운 몸을 이끌고 국경을 넘는 여성들,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 ​원정출산은 임신한 베네수엘라 여성들에겐 생사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 ​ ​다이아나 삼브라노는 21살 베네수엘라 여성입니다. ​ 1살 된 아들을 둔 그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