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불허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크라이나 남녀에 입국불허, 실수였다고?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한 우크라이나를 떠나 세계를 전전하는 신세가 된 남녀가 볼리비아에 입국하려다 입국거부를 당했습니다. 엄격하게 말하면 3자인 아르헨티나까지 나서서 항의를 한 덕분에 볼리비아는 뒤늦게 두 사람에게 사과를 했는데요. 볼리비아가 우크라이나 남녀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면서 입국을 거부한 이유를 알고 보니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먼저 사건의 개요를 보면요, 수모적인 봉변을 당한 남녀는 전쟁 발발 전후로 우크라이나를 빠져나온 옥사나(여, 36)와 미자일로(29)였습니다. 두 사람은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을 넘어 폴란드로 피신했다가 다시 독일로 갔다는군요. 그리고 여기에서 다시 대서양을 건너 남미 아르헨티나에 닿았습니다. 아르헨티나에 체류하고 있던 두 사람은 볼리비아에 사는 우크라이나 지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