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물

페루에서 발굴된 1000년 된 어린이 미라 페루에서 어린 아이들의 미라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아이들은 천에 싸여 무덤 속에 누워 있었는데요, 제물로 희생된 아이들이었을 수 있다고 페루 고고학계는 밝혔습니다. 미라는 적어도 1000년 이상 됐다는 게 정설입니다. 어린이 미라가 무더기로 발견된 곳은 페루의 유명한 유적지 카하마르키야 입니다. 이곳에선 지난해 11월 한 남자가 묻혀 있는 고대문명 무덤이 발견됐는데요, 해를 넘겨 발굴작업을 계속하다가 이번에 미라를 발견한 것입니다. 무덤에서 나온 어린이 미라는 모두 6구나 된답니다. 지금까지 무덤에서 나온 유골은 미라를 포함해 자그마치 22구에 이른다고 하는군요. 어린이들은 베 같은 천으로 싸인 상태로 무덤 속에 누워 있었습니다. 길이 3m, 깊이 1.4m 규모의 무덤의 주인은 18~22살 정도의 남.. 더보기
사탄에게 아버지를 제물로 바친 청년 중남미에는 산타 죽음, 다시 말해 이라는 명칭을 가진 종교가 있습니다. 사실상 사탄을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인데요, 이 종교에 심취해 있는 한 청년이 자기의 아버지를 제물로 드린다면서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아르헨티나 사회를 큰 충격에 빠뜨린 이 사건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근교 시우다델라라는 곳에 있는 한 서민아파트였습니다. 이민 초기에 한국인 동포들도 몇 가정 살던 곳인데요. 사실 우범지대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한국사람이 살지 않고 있죠. 사건을 신고한 건 이웃 주민들이었어요. 청년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심상치 않았던 것입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문제의 집에선 비명소리가 자주 들렸는데요. 사건이 난 날은 비명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