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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불안

멕시코 경찰은 테러단체? 이제 1일이면 멕시코에선 대선과 총선이 실시됩니다. ​대통령을 비롯해 모두 1만8000명 이상의 선출직 공무원을 뽑는 큰 선거인데요. 이번 선거는 역사적인 선거로 역사에 남게 됐습니다. ​이유가 뭐냐구요? 선거운동기간 동안 가장 많은 정치인들이 살해됐거든요. ​예비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정치적인 이유로 살해된 사람이 133명인데요. 살해된 사람은 예비후보, 후보, 후보의 가족들, 현역 시장 등이었습니다. ​​​​막판에는 정말 황당한 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멕시코의 한 작은 지방 행정구역에서 경찰들이 모조리 정치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붙잡힌 겁니다. ​네~ 제대로 읽으셨어요. 경찰 전원이 체포됐습니다. 이 정도면 경찰이 치안을 지키는 기관인지 테러단체인지 헷갈린다는 말이 나올 법도 .. 더보기
[스페인어 단어] 팬티 차림으로 은행에 간 뚱보 스페인어로 뚱보(뚱뗑이^^)는 gordo, da라고 해요. 뚱뚱한 남자에겐 gordo, 여자에겐 gorda라고 합니다. ​ 미국 앨라배마주에는 gordo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도 있다니 재밌는 일이죠? (시민들이 모두 뚱보인 건 아닐 탠데 말이예요 ㅎㅎ) ​ 반대로 날씬한 사람, 즉 홀쭉이는 스페인어로 flaco, ca 라고 한답니다. ​ 스페인어 단어도 봤겠다 오늘은 뚱보에 대한 재밌는 얘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멕시코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 뚱뚱한 남자가 팬티만 입고 은행을 찾아간 사건(?)입니다. 신발도 신지 않고 말이죠. ​ ​사실 멕시코를 비롯해 중남미를 다녀 보면 저 정도는 그리 뚱뚱한 편은 아닌데요. 우리 동양인을 기준으로 보면 저 정도도 상당히 살이 찐 편이죠. ​ ​뱃살 늘어진 거 보세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