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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불안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50대 도시, 1위는? 중남미가 안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를 꼽으라면 단연 마약과 치안불안일 것입니다. 사실 중남미의 치안불안은 마약과 정말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이기도 하죠, 마약 때문에 각종 범죄가 일어나는 일이 다반사이니까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불안한, 가장 위험한 50대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멕시코의 비정부기구 중에 가 있습니다. 이 단체는 매년 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는데요. 올해 발표된 보고서를 보니 아니나 다를까 멕시코가 또 상위권을 싹쓸이했습니다. 멕시코는 중남미에서도 가장 치안이 불안한 국가였어요. 멕시코에 이어선 브라질이 불명예 2위에 올랐네요. 는 인구 30만 이상인 세계 주요 도시의 살인율을 조사해 랭킹을 산출합니다. 인구 10만 명당 몇 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는가 라는 객관적인.. 더보기
멕시코 치안불안, 장난이 아닙니다 멕시코의 치안이 불안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죠. 때문에 멕시코 여행을 꿈꾸고 있으면서도 선뜻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들었어요. 물론 여행지만 잘 골라서 다니면 지나친 걱정은 기우겠지만 멕시코의 치안이 불안한 건 사실입니다. 오늘은 이런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보고서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라는 기관이 해마다 내고 있는 보고서인데요. 이 위원회는 치안정책과 관련해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멕시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공식적인 정부조직입니다. 보고서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의도적으로 축소 또는 조작하지 않는 한 말입니다.) CCSPJP 보고서는 세계 주요 도시의 살인율을 조사해 랭킹을 산출하는데요. 올해도 보고서는 세계에서 살인율이 가장 높은 50대.. 더보기
"확 쏴버린다" 생방송 기자에게 권총 겨눈 강도 생방송 중인 기자에게 총을 겨누고 핸드폰을 갈취한 강도사건이 에콰도르에서 발생했습니다.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었지만 총을 들고 있는 강도는 관심도 없다는 듯 거침없이 범행을 저지르고 튀어버렸네요. 봉변을 당한 기자는 "이제는 마음 놓고 일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고 개탄하면서 "국민들이 힘을 모아 치안불안을 격퇴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강도에게 털린 기자는 디렉TV 소속 리포터와 카메라기자였습니다. 두 사람은 모누멘탈 축구장 주변에서 에콰도르 축구클럽 바르셀로나의 소식을 전하다가 권총강도를 만났는데요.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강도는 "누구에게든 확 쏴버리겠다"고 위협하면서 핸드폰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영상을 보면 기자는 잔뜩 당황한 모습이 역력합니다. 강도는 그런 기자에게 총을 바짝 들이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