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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중남미 카리브 여성 4명 중 1명은 미성년 때 결혼 중남미와 카리브에서 미성년 여자들의 조혼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는 지적이 또 나왔습니다. 이번에 사회적 경종을 울린 건 유엔 중남미 · 카리브경제위원회(ECLAC)였는데요. 이대로 간다면 중남미의 조혼율이 아프리카에 이어 세계 2위가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중남미 · 카리브경제위원회(ECLAC)는 7일(현지시간) "미성년 여자들의 조혼과 강제결혼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분명히 중대한 사회적 문제인데 중남미와 카리브 각국이 마땅히 줘야 할 관심을 주지 않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 보니 미성년자들의 혼인율은 정말 높은 편입니다. 중남미 · 카리브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중남미와 카리브 여자 4명 중 1명은 만 18살 전에 결혼을 합니다. 가뜩이나 어린 나이인데.. 더보기
카리브에서 낭만 재택근무가 가능합니다 여러분은 카리브라고 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그림 같은 옥색빛 바다 풍경이 그려지면서 낭만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 중인데 카리브에서 낭만을 즐기며 일도 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그런 길이 활짝 열렸답니다^^ 카리브의 아름다운 섬나라 퀴라소가 재택근무 중인 해외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재택근무 비자? 그게 뭔데? 표현이 낯설다 보니 이러실 분들도 계시겠네요. 어렵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말 그대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외국인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에게 퀴라소가 내주기로 한 일종의 특별비자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이제 재택근무는 보편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터넷.. 더보기
온두라스 카리브에 밀려온 쓰레기 쓰나미 쓰레기 쓰나미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쓰나미가 덮치듯 쓰레기가 밀려온 현상을 온두라스에선 이렇게 표현했네요. 온두라스 카리브해의 사진을 보면 쓰레기 쓰나미라는 표현엔 지나침이 없습니다. 그 아름다운 온두라스의 카리브해에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쓰레기 쓰나미가 덮친 곳은 온두라스 북부 오모아라는 어촌입니다. 어림잡아 수십 톤은 될 것 같은 쓰레기가 해변에 널려 있습니다. 온갖 쓰레기가 뒤섞여 있어 악취도 장난이 아니라는데요. 현장을 둘러본 당국자는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라고 했네요. 대부분이 어민인 주민들은 생업을 접고 쓰레기를 치우고 있지만 언제 다시 깨끗한 바다가 될지 알 수 없어 한숨만 나온다고 합니다. 환경오염, 공중보건 등에 대해서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고요. 도대체 이 많은 쓰레기는 어디에서.. 더보기
코로나 틈타 시민권 세일하는 카리브 국가들 아름다운 카리브의 작은 국가들이 요즘 시민권을 세일하고 있습니다. "시민권? 국민의 자격을 판다고?" 네~ 맞습니다. 카리브 국가들이 시민권 장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게다가 요즘은 세일기간(?)이라 가격까지 저렴해졌다네요. 카리브에 있는 영연방 국가 세인트키츠네비스부터 보기로 할까요? 세인트키츠네비스는 인구 5만3000명에 불과한 작은 국가지만 그림 같은 풍경으로 외국인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데요. 15만 달러(약 1억8000만원)를 주면 이 나라의 시민권을 살 수 있습니다. 시민권을 취득하면 물론 여권도 나옵니다. 물론 돈을 갖다 주고 "시민권 살게요~" 이러는 건 아닙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국가의 체면이 있는데.. ㅎㅎ 세인트키츠네비스는 외국인이 '지탱 가능한 성장'이라는 펀드에 투자하면 시민.. 더보기
카리브 신혼여행에서 벌어진 사고 환상적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정말 여기저기 많이 숨어 있는 곳이 바로 카리브입니다. ​온두라스에 가면 로아탄이라는 카리브 섬이 있는데요. 한 여행전문 인터넷사이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휴양지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힐링에는 로아탄 만한 곳이 없다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바로 이곳입니다. ​​ ​​사진만 보고 있어서 힐링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인데요. ​​여행 좀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조용하게(?)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관광객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크루즈선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호화로운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요즘은 한꺼번에 크루즈 4척이 몰리기도 한다네요. ​​​그런데 이곳에서 최근 황당한 추돌사고 벌어졌습니다. ​외줄을 타던 신랑과 신부가 추돌하는 바람.. 더보기
50년 된 메로, 무게가 자그마치 150kg 남미 카리브에서 50년 묶은 자이언트 물고기가 잡혔습다. 사진을 보니 정말 엄청나게 크네요^^​잡힌 물고기는 스페인어로 메로라는 어류입니다. 저도 몇 번 먹어봤는데요. 이번에 콜롬비아에서 정말 엄청나게 큰 메로가 잡혔네요. 아마도 저 정도면 1년 내내 먹어도 남지 않을까 라는^^ 화제의 월척을 낚은 주인공은 콜롬비아의 한 어부입니다. 지난 주말에 물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생애 최고의 월척을 잡았다고 해요.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되겠죠?​​​ ​​자이언트 물고기가 잡힌 곳을 볼까요?​물고기는 카리브 쪽으로 위치해 있는 콜롬비아의 수크레 주에서 잡혔습니다. 콤파스라는 부두에서 가까운 모로스키요 만에서 그물에 걸렸군요. 재미있는 건 메로라는 물고기가 콜롬비아에선 메로라는 물고기가 거의 사라져서 요즘 .. 더보기
나이는 8개월, 몸무게 20kg 귀여운 남미 유아 비만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 나라를 막론하고 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죠. 살 빼는 약. 정말 잘 팔리잖아요^^ 콜롬비아에 사는 한 비만 유아의 이야기입니다. 아기가 세상에 나온 건 이제 겨우 8개월 전. 하지만 몸무게는 6~7살 어린이만큼 나간다고 하네요. 사진을 보면 긴 이야기가 필요 없죠? (그런데 아기는 너무 귀여워요^^) 기사부터 보실게요. 8개월 유아 몸무게가 무려 20kg 막무가내로 살이 찌는 유아가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남미 콜롬비아의 한 지방도시에 살고 있는 산티아고는 이제 겨우 8개월 된 아기다. 하지만 덩치만 보면 2~3살은 된 것 같다. 몸무게를 알면 더 놀라게 된다. 8개월 유아 산티아고는 벌써 20kg나 나간다.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6~7세 어린이의 평균 몸무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