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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40년 학대에서 구조된 칠레 코끼리 람바 칠레 코끼리 람바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람바는 최근 비행기를 타고 칠레에서 브라질로 이민(?)을 갔는데요. 평생 학대를 받던 코끼리 람바는 이제 코끼를 위해 조성된 보호구역에서 마음껏 자유를 만끽하게 됐습니다. 칠레 코끼리 람바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람바는 아시아코끼리입니다. 정확한 나이는 확인할 수 없지만 올해 55살로 추정된다고 하는군요. 아시아에서 태어난 람바가 지구 반대편 칠레로 먼 이민을 가게 된 건 서커스단에 팔렸기 때문이었습니다. 람바가 칠레로 팔린 게 지금으로부터 약 48년 전의 일이니까 람바의 나이가 55살인 게 맞다면 7살 때 팔렸다는 얘기군요. 람바는 서커스단에서 묘기를 부리면서 엄청난 학대를 당해야 했습니다. 람바가 서커스단에서 묘기를 부릴 때입니다. 이 사진만 봐도.. 더보기
베네수엘라 코끼리, 영양실조로 죽었습니다 영양실조에 걸려 앙상하게 말랐던 베네수엘라의 코끼리가 결국 죽었습니다. ​코끼리가 죽자 베네수엘라 정부에선 장관까지 나서서 "영양실조에 걸려서 죽은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는데요. 이 말을 그대로 믿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확실한 증거가 있거든요. ​바로 이 사진입니다. ​ ​2017년 3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화질이 좀 아쉬워 죄송한데요. 약간 흐릿하지만 코끼리가 바짝 말라 있다는 건 확실하게 보이시죠? ​뼈가 드러날 정도도 말랐는데 가죽만 걸치고 있는 느낌이예요. ​​이 코끼리가 바로 죽은 코끼리랍니다. ​죽기 직전의 또 다른 사진을 보면 코끼리가 얼마나 말랐는지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죽은 코끼리의 뒷모습인데요. 언뜻 봐도 너무 홀쭉하죠? 보통 코끼리는 옆으로 .. 더보기
베네수엘라 동물원 "동물이 먹을 게 없어요" 베네수엘라가 건국 이래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 석유매장량 세계 1위라는 국가가 이 지경이 된 데는 정치의 책임이 가장 크다죠. ​ 그런데 고생하는 건 사람뿐 아닙니다. 동물들도 수난을 당하고 있네요. 사람보다 더 귀한 몸으로 대접을 받던 동물원 가족들까지 말이에요. ​ ​ ​ 언뜻 봐도 이 코끼리 상태가 안 좋아 보이죠? ​앙상한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말라 있잖아요. ​ 베네수엘라 동물원에 사는 동물들은 지금 이런 상태랍니다. ​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카리쿠아오 동물원에선 올해에만 동물 50마리가 죽었습니다.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실조로 죽은 거죠. ​ 장장 15일 동안 동물들이 아무 것도 먹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니 상황의 심각성은 짐작이 가고도 .. 더보기
남미에서 코끼리-돼지가 태어났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코끼리돼지가 태어나 씁쓸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끼리돼지? 낯선 표현으로 불리고 있는 이 동물의 정체는... 꿀꿀 돼지입니다. 하지만 코끼리처럼 긴 코를 갖고 있어 언뜻보면 코끼리 같습니다. 아빠는 코끼리, 엄마는 돼지... 뭐 이런 식으로 이뤄진 아프리카-남미 다문화가정 출신도 아니구요. 순수한 돼지 혈통인데 이런 모습을 타고난 것입니다. 바로 이 녀석이랍니다. 정말 코끼리처럼 생겼죠? 하지만 발을 봐주세요. 족발... 돼지 맞습니다. 코끼리돼지가 태어난 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의 페르가미노라는 곳입니다. 사진을 보면 코끼리돼지는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는데요. 안타깝게도 태어나자마자 죽었다고 합니다. 코끼리돼지는 돼지 8형제 중 하나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이 8형제가 모두.. 더보기
코끼리냐 돼지냐, 정체가 뭐냐! 안녕하세요.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외계인 돼지가 태어났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코끼리-돼지가 태어났습니다.​코끼리-돼지가 뭐냐구요? 돼지는 돼지인데 코가 코끼리처럼 긴 돼지입니다. 놀라운 건 이런 돼지가 4마리나 함께 태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코끼리-돼지새끼들은 채 몇 시간 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는데요.​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게 걱정이네요. 결국은 환경오염이 주범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거든요.​기사 보실게요.​​ ​아르헨티나에서 코끼리-돼지 태어나​흉측한 모습의 가축이 태어나 한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아르헨티나 지방 산티아고델에스테로의 에라라라는 곳에서 코키리를 닮은 돼지새끼들이 한꺼번에 4마리나 태어났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돼지는 마치 코끼리처럼 보인다. 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