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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관심집중 화제

자가격리 중인 리오넬 메시 "가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때문에 정말 세계가 난리네요. 

 

세계 곳곳에서 이동제한령이 발령되고, 자가격리도 의무화되고... 그라운드에서 펄펄 날아다니는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도 스페인 당국의 행정명령에 따라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자택에 머물고 있는 메시는 최근 가족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요. 아들들이 많이 컸네요. 

하지만 사진보다 더 관심을 받은 건 메시의 메시지였습니다. 메시는 "지금은 모두 책임감 있는 행동을해야 할 때"라며 자가격리를 철절히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메시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완벽한 기회"라고 했는데요. 정신 없이 바쁘게 사는 메시로선 오히려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메시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는 셋째 아들 시로와 반려견의 사진을 공개했어요. 

 

메시의 반려견 이름은 <헐크>라는데요. 정말 이름처럼 덩치가 엄청나네요

 

로쿠소는 "여행금지, 방문금지, 생일파티 금지, 오락금지, 모임금지, 파티금지, 공원금지, 극장금지"라면서 "휴가가 아니라 자가격리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고 했는데요. 

 

로쿠소, 역시 메시 부인답게 개념 있는 여성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