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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관심집중 화제

말끔하게 수염 밀어버린 메시의 뉴룩

얼마 전의 일이죠. 스페인에 외출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사실상의 자가 격리(?)에 들어간 리오넬 메시가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메시가 아들들과 함께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겁니다.

 

그때 만해도 메시는 우리가 늘(?) 보던 모습이었습니다. 수염이 더부룩한 메시였죠. 

 

그런데 메시가 갑자기 수염을 쫘악~ 밀었습니다.

 

사진을 공개한 건 메시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였는데요. 메시는 스페인의 <아버지 날>이었던 지난 19일에 맞춰 수염을 밀었다고 하네요. 

 

그리곤 말끔해진 모습으로 세 아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팬들은 깨끗하게 수염을 민 메시의 사진에 열광했습니다. 

 

"2015년의 메시가 돌아왔다"면서 감격스럽다는 말을 한 네티즌도 있었는데요. 메시가 2015년부터 수염을 기르기 시작한 모양입니다.(이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수염을 기른 메시와 수염이 없는 메시, 여러분은 어떤 쪽이 더 낫다고 보시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면도한 메시가 더 마음에 드네요. 

 

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끝나서 수염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는 메시의 모습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