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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냉장고에서 쏟아져 나온 고양이 사체들 아르헨티나의 평범한 아파트에서 고양이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동물학대 정황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면서 냉장고를 열고 보니 고양이 사체가 잔뜩 보관돼 있었던 것인데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사건이 발생한 곳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비야 크레스포라는 동네에 있는 한 아파트였는데요. 50대 여자가 혼자 사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경찰은 여자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학대 정황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요. 경찰이 현관문을 두드렸을 때 아파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규정에 따라 이웃주민 2명을 증인으로 세우고 강제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는 압수수색을 진행했죠. 아파트에선 고양이 17마리가 발견됐습니다. 고양이들은 비좁은 우리에 갇혀 있었는데요. 작은 .. 더보기
콜롬비아 권투체육관, 고양이 때려죽이기 훈련 콜롬비아에서 끔찍한 동물학대사건이 발생해 사회가 공분하고 있습니다. 권투선수들이 유기묘, 그러니까 길냥이들을 때려죽인 사건인데요. 문제의 선수들은 체육관에서 훈련을 핑계로 길냥이를 때려죽였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을 샌드백처럼 두들겨 패다가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만든 것입니다. 잔인한 사건이 일어난 곳은 콜롬비아 바랑키야에 있는 체육관 라는 곳입니다. 스페인어로 는 사각 링이라는 뜻입니다. 선수들은 이 체육관에서 길냥이 2마리를 잔인하게 폭행, 죽여 버리고는 박스에 담아 주변에 버렸습니다. 이게 발견되면서 사건의 진상이 세상에 알려진 것이죠. 주민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기가 막힙니다. 길냥이들의 시체(?)가 발견되기 전날 밤 체육관에선 길냥이들이 우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해요. 마구 두들겨 팬 겁니다. 길.. 더보기
퓨마를 고양이로 알았다고? 고양이인 줄 알고 데려왔는데 알고 보니 맹수 퓨마였다면 입양한 주인은 얼마나 깜짝 놀랄까요? 이런 일이 실제로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퓨마가 아직은 어린 새끼인 상태에서 정체가 드러나는 바람에 불행한(?) 일은 없었는데요. 대신 주인은 정든 퓨마와 헤어지면서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잠시 동안이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겼던(?) 녀석입니다. 고양이 같지만 눈이 다르네요. 왠지 맹수 티가 팍팍 나는 것 같지 않나요? 퓨마를 입양한 주인은 아르헨티나 투쿠만에 살고 있는 여성 플로렌시아 로보입니다. 그는 산에 올랐다가 우연히 녀석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새끼 퓨마는 엄마의 젖을 빨고 있었는데요. 엄마는 이미 죽은 상태였습니다. 엄마가 죽은 줄도 모르고 젖을 빨고 있는 새끼를 보자 그녀는 너무 불쌍한 생.. 더보기
길에서 고양이 잡아먹는 노숙인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양이를 먹는 나라는 흔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베네수엘라의 한 여성노숙인이 길에서 고양이를 잡아먹는 영상이 SNS에 올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그런 일이라고 한다면 사람이 먼저니까.... 할 말이 없지만....​잘못된 정치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만든 베네수엘라 정부가 정말 한심하네요. ​​영상을 캡처한 사진입니다. ​노숙하는 여성이 종이상자를 바닥에 깔아놓고 칼로 무언가를 자르고 있는데요. 모자이크처리를 해서 그렇지 바로 고양이입니다. ​​"길에서 고양이를 잡아먹다니..."​깜짝 놀란 사람들이 여자 앞에 모여들어 한마디씩 했는데요. "작은 고양이를 먹고 있어요"라는 말이 가장 충격적이네요. ​한 남자는 "이 여자가 길에서 고양이를 먹을 때 ​엑토르 로드리게스(친정.. 더보기
고양이 잡아먹고 교도소 갑니다~ 콜롬비아는 동물사랑이 특별한 나라입니다. ​ 야생동물이 출연하는 서커스를 금지하기도 했구요, 지난해에는 서커스에서 공연을 하던 사자들을 고향 아프리카로 돌려보내기도 했어요. ​ 그런 콜롬비아에 습관적으로 고양이를 잡아먹던​ 남자가 있습니다. ​ 남자는 결국 재판에 넘겼는데요. 콜롬비아 사상 처음으로 동물학대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 ​ 고양이고기를 즐기다가 교도소에 가게 된 남자는 안드레스 플로레스(31)입니다. ​ 플로레스는 지난해 9월에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쉽게 말해 고양이를 잡아먹은 죄였던 것인데요. 남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집에선 고양이가죽과 뼈 등 증거물이 쏟아져나왔습니다. ​ ​콜롬비아 검찰은 정석대로 그에게 동물학대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 ​ ​ ​.. 더보기
아빠는 토끼, 엄마는 고양이 "나는 토양이~" 라이거라고 들어보신 분 계실 거에요. 호랑이와 사자 사이에서 태어난 하이브리드 동물입니다. 라이거라는 이름은 라이온과 타이거의 합성어라지요.​그럼 혹시 코네가토라고 들어보신 적은 있으실까요? (이건 스페인어랍니다.) 토끼와 고양이 사이에서 태어난 하이브리드 동물에게 붙여진 애칭입니다. 한국어로 옮기자면 '토양이' 정도가 된다고 할까요?​​​​하지만 라이거와는 경우가 약간 다릅니다. 인위적으로 태어난 하이브리드 동물은 아니거든요. 우연히 이런 잡종(^^)이 태어났다고 해요. 그러니까 더욱 화제가 되고 있구요.​과연 토끼와 고양이가 자식(?)을 낳을 수 있을까... 이게 문제인데요.​주인은 "토끼와 고양이 사이에서 태어난 하이브리드 동물이 맞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데요. 반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저도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