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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사망 10년 만에 미라로 발견된 칠레 할머니 늙은 엄마가 돌아가신 사실을 감쪽같이 숨기고 엄마 이름으로 나오는 국가에서 나오는 연금을 타먹은 여자가 쇠고랑을 찼습니다. 여자는 장장 10년 동안 노모가 돌아가신 사실을 숨겼다고 하니 정말 불효도 이런 불효가 없네요. 이 사건은 칠레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두 번이나 칠레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처음으로 칠레 사회에 충격을 준 건 지난해 7월이었습니다. 마울레 지방 쿠리코라는 곳에서 91살 노인이 미라가 된 상태로 발견된 것이었습니다. 경찰은 노인의 손자로부터 "할머니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무사하신지 확인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청년이 알려준 주소지로 출동했는데 끔찍하게도 미라를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칠레 경찰은 노인이 언제 사망한 것인지, 어떻게 사망한 것인지 밝혀내기 위해 과.. 더보기
페루에서 발굴된 1000년 된 어린이 미라 페루에서 어린 아이들의 미라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아이들은 천에 싸여 무덤 속에 누워 있었는데요, 제물로 희생된 아이들이었을 수 있다고 페루 고고학계는 밝혔습니다. 미라는 적어도 1000년 이상 됐다는 게 정설입니다. 어린이 미라가 무더기로 발견된 곳은 페루의 유명한 유적지 카하마르키야 입니다. 이곳에선 지난해 11월 한 남자가 묻혀 있는 고대문명 무덤이 발견됐는데요, 해를 넘겨 발굴작업을 계속하다가 이번에 미라를 발견한 것입니다. 무덤에서 나온 어린이 미라는 모두 6구나 된답니다. 지금까지 무덤에서 나온 유골은 미라를 포함해 자그마치 22구에 이른다고 하는군요. 어린이들은 베 같은 천으로 싸인 상태로 무덤 속에 누워 있었습니다. 길이 3m, 깊이 1.4m 규모의 무덤의 주인은 18~22살 정도의 남.. 더보기
아이스 에이지 등장 동물, 화석이 나왔어요 오늘 포스팅은 사진(?)으로 시작하려구요. 이 사진에 등장하는 동물, 혹시 보신 적 있으세요? 사진은 유명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죠. 아이스 에이지의 한 장면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동물은 상상의 동물이 아닙니다. 옛날 옛날에 실제로 지구에 살던 마크라우체니아라는 초식동물입니다. 마크라우체니아보다 생긴 건 비슷하지만 덩치가 약간 작은 동물도 있었는데요. 프로마크라우체니아라고 불리는 동물입니다. 최근에 아르헨티나에서 프로마크라우체니아의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언젠가 아르헨티나를 화석 천국이라고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아르헨티나가 화석 천국이라는 사실이 또 다시 확인된 셈이네요. 이번에 발견된 프로마크라우체니아의 화석 사진이에요. 프로마크라우체니아의 화석은 아르헨티나의 미라마르라는 유명한 해변도시의 골프장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