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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아르헨티나에서 마스크 안 쓰면 벌금 폭탄 맞아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인데요. 그런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것입니다. 외출할 때는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건데요. 마스크를 하지 않고 다니다가 적발되면 벌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마스크 착용은 현지시간으로 4일 0시부터 의무화됐습니다. 지금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는데요. 이젠 외출할 때 무조건 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하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다가 적발되면 1만700~7만9000페소 벌금을 내야 합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최고 156.. 더보기
아마존 거북 "붙잡혔다가 겨우 살았네~" 아마존엔 희귀한 동식물이 많은데요. 아마존에 살던 거북이들이 어디론가 팔려갈 뻔하다가 구조됐습니다. ​아마존 거북이들이 발견된 곳은 브라질 북부 파라의 산타렘이라는 곳이었어요. ​밀렵꾼들이 팔아넘기기 위해 아마존 거북을 ​무더기로 잡아들이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제보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마존 거북 36마리가 잡혀 있었거든요. ​ ​​​아마존 거북 36마리를 한꺼번에 구조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거북 밀매가 그만큼 성행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경찰은 구조한 아마존 거북을 동물보호센터로 옮겨 건강진단을 하고 아마존으로 돌려보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밀렵꾼들은 모두 놓치고 말았다네요. 경찰이 출동하자 사방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한 명도 잡지 못했다고 해요. ​​​​.. 더보기
고양이 잡아먹고 교도소 갑니다~ 콜롬비아는 동물사랑이 특별한 나라입니다. ​ 야생동물이 출연하는 서커스를 금지하기도 했구요, 지난해에는 서커스에서 공연을 하던 사자들을 고향 아프리카로 돌려보내기도 했어요. ​ 그런 콜롬비아에 습관적으로 고양이를 잡아먹던​ 남자가 있습니다. ​ 남자는 결국 재판에 넘겼는데요. 콜롬비아 사상 처음으로 동물학대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 ​ 고양이고기를 즐기다가 교도소에 가게 된 남자는 안드레스 플로레스(31)입니다. ​ 플로레스는 지난해 9월에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쉽게 말해 고양이를 잡아먹은 죄였던 것인데요. 남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집에선 고양이가죽과 뼈 등 증거물이 쏟아져나왔습니다. ​ ​콜롬비아 검찰은 정석대로 그에게 동물학대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 ​ ​ ​.. 더보기
도둑질하던 중국어선, 아르헨서 격침돼 중국 어선들이 우리나라 해역에 몰래 들어와서 조업을 하다가 들키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그래서 우리나라 해경이 출동하면 승선을 못하게 선원들이 덤벼드는데 완전 조폭 수준이더라구요. ​중국 어선이 아르헨티나에 몰래 들어와 조업을 하다가 격침됐습니다. 아르헨티나 해경대가 도주하는 중국 어선을 쫓다가 그대로 침몰시켜버린 겁니다. ​13일 벌어진 사건인데요. 뒤늦게 15일에야 해경대의 브리핑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약간은 특수한 관계라 그런지 이렇게 대응을 못하는데 아르헨티나는 그대로 발포해버렸습니다. (우리나라 해경이 심하게 당하는 뉴스를 많이 봐서 그런지 사실 속은 좀 시원합니다.) ​ ​\아르헨티나 추붓주 푸에르토 마드린이라는 곳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13일 밤 중국 어선 '뤼얀위안.. 더보기
동물 학대하면 감옥 갑니다!!! 나라마다 동물학대가 참 문제인데요. 남미의 한 국가가 강력한 동물보호법을 제정하고 나섰습니다. ​미스유니버스 우승자 파문 때문에 최근 언론에 자주 이름이 오른 콜롬비아가 바로 그 곳입니다. 콜롬비아는 최근 동물보호에 관한 법을 새로 제정했는데요. 이제 콜롬비아에선 동물학대를 하면 감옥에 갑니다. ​새로운 법은 7일(현지시간)에 제정됐는데요.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동물에 대한 접근법이네요. 법은 동물을 '감정을 가진 존재'로 규정했답니다. ​감정을 갖고 있는 존재니까 함부로 대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공감하시나요?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법에 서명한 뒤 트위터에 "동물은 존중과 보호를 받아야 하는 존재이기에 이 법에 서명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감정을 갖고 있고, 존중과 보호를 받아야 하.. 더보기
야생동물 학대하면 벌금 100억 동물서커스 보신 적 있나요? 혹시라도 남미에 가신다면 동물서커스는 구경하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동물서커스를 금지하는 국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거든요. 지난달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찰이 노예(?)처럼 팔려갈 운명이던 앵무새를 무더기로 구출했습니다. 앵무새들은 모두 야생동물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야생동물을 팔거나 키우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판매금지규정이 있으니 값이 올라 오히려 밀엽이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먼저 당시에 쓴 기사부터 읽어보세요. 자동차 짐칸 열어보니 앵무새가 가득! 야생동물 구출작전 야생동물 밀매가 또 적발됐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앵무새를 가득 싣고 이동하던 차량이 적발됐다. 당국은 "불법으로 포획한 야생동물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