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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아르헨티나 코로나 확진자 400만 돌파 아르헨티나가 명예롭지 않은 400만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코로나19 확진자 400만 명 이상이 발생한 국가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아르헨티나는 국토만 넓을 뿐 인구는 많지 않은 나라이기 때문에 400만 클럽에 올라 있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심각성은 훨씬 심각하다고 할 수 있겠어요. 아르헨티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8일(현지시간)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보건부가 공개한 이날 신규 확진자는 3만1137명이었는데요. 이로써 아르헨티나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400만8771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지난해 3월 이후 16개월 만입니다. 사망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보건부에 따르면 8일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722명이었는데요. 누적 사.. 더보기
코로나19 사망자 7만 넘어선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이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상황이 보통 심각한 게 아니네요. 확진자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누적 300만 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보건부에 따르면 15일 아르헨티나에선 400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의 코로나19 사망자는 7만 명을 넘어섰어요. 아르헨티나는 국토면적 세계 8위의 대국이지만 인구는 4500만에 불과하죠. 인구수에 비해 보면 사망자 수가 엄청나게 많은 겁니다. 확진자도 정말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요. 지난 15일 보건부가 밝힌 아르헨티나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1469명이었는데요. 확진자 누계는 293만3946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선 요즘 보통 하루 평균 2만 넘는.. 더보기
백신접종 속도 세계 1등 국가, 코로나 감염율도 세계 1등 올해 초까지만 해도 코로나19 안전지대였던 우루과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코로나 백신 속도전에서 세계 1위에 등극했는데 감염률에서도 1위를 달리게 됐으니 그야말로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부터 보면요, 우루과이는 백신접종 속도전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세계 코로나19 정보를 취합한 사이트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는데요. 우루과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에서 세계 1위로 발돋움한 것은 4월 들어서라고 합니다. 우루과이는 4월 들어 매일 평균 인구 1%꼴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루과이의 인구가 340~350만 정도 되니까 매일 3만4000~3만5000명꼴로.. 더보기
코로나19 때문에 양산되는 페루 범법자 남미는 지금 코로나19 비상사태입니다. 영국에서 건너간 변이 바이러스,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감염으로 번지면서 나라마다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요. 그래서 남미 국가들은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범법자도 날마다 불어나고 있습니다. 페루는 강력한 봉쇄에 들어가 통행까지 제한하고 있습니다. 리마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이 유령도시처럼 변하고 있죠. 필수업종 종사자 등 통행증을 가진 사람들만 통행이 가능하거든요. 일반인은 긴급상황이 아니면 원칙적으로 외출을 할 수 없습니다. 사적인 모임도 당연히 금지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조치를 무시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페루 아레키파에선 신혼부부가 구치소로 신혼여행(?)을 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신혼부부가 하객들을 집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