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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

히틀러에 심취한 부부의 나치 테마 결혼식 멕시코의 한 신혼부부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습니다.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에게 축복은커녕 욕이라니... 이 신혼부부는 도대체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일까요. 오늘은 결혼하고 욕만 잔뜩 먹고 계시는 이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부부의 결혼식사진입니다. 하객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건 여느 결혼식과 다를 게 없는데 약간 이상한 점도 있죠? 신랑의 예복이 예사롭지 않아요. 결혼식 들러리 역할을 하고 있는 몇몇 친구들도 그렇고요. 신랑이 군인이냐고요? 아닙니다. 그런데 군복을 입고 결혼식을 치른 거예요. 그런데 이 군복이 보통 군복이 아니었답니다. 나치독일 때 독일군 장교의 군복이었단 말이죠. 신랑신부가 키스를 하고 있는데 이 사진에선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죠. 신랑 군복의 정체를 말입.. 더보기
우루과이 대통령은 고물 자동차를 좋아해 루이스 라카예 포우 우루과이 신임 대통령이 취임한 지 꼭 1주일이 됐습니다. 15년 만에 정권교체라 그의 취임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정치적 의미 못지 않게 관심을 끈 건 그가 취임식 퍼레이드에서 탄 자동차였습니다. 그를 태우고 취임기념 퍼레이드에 등장한 자동차는 1937년식 포드 V8였습니다. 무려 83년! 된 자동차입니다^^ 언뜻봐도 엄청나게 늙은(?) 자동차가 맞죠? 금 더 가까이 볼까요? 우루과이 신임 대통령은 낡은 고물 자동차를 타고 의회당에서 취임식이 열린 독립광장까지 퍼레이드를 벌였는데요. 그는 왜 이런 고물 자동차에 올라탄 것일까요? 여기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퍼레이드에서 그를 태운 포드 V8는 그의 증조할아버지가 타던 자동차였습니다. 포우 대통령은 유력한 정치가문 출신입니다. 그의.. 더보기
남미 다카르랠리 출전한 이색 자동차 다카르 랠리가 올해도 남미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워낙 험난한 코스라 대회마다 사망자가 발생해 죽음의 레이스라는 별명까지 붙어 있는 게 바로 다카르 랠리인데요. 이런 코스에 이색적인 자동차를 타고 도전한 사람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어떤 자동차인지 궁금하시죠? 먼저 전기차입니다. 전기차가 다카르 랠리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올해 다카르 랠리는 아르헨티나에서 출발해 볼리비아와 칠레를 돌아 다시 아르헨티나로 돌아오는 코스인데요. 완주한다면 돌파해야 하는 구간은 9000km에 달한답니다. 전기차를 갖고 완주하기엔 상당한 부담이 되는 장거리 코스죠. 전기차가 과연 완주에 성공할지 궁금하네요. 폭스바겐의 딱정벌레(비틀) 자동차도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 비틀도 아니고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