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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남미 3개국, 메뚜기떼 공포에 초긴장 남미에 공포의 메뚜기떼가 출현해 여러 나라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메뚜기떼는 파라과이에서 뭉치기(?) 시작해 지금은 아르헨티나 산타페주의 상공을 덮고 있는데요. 브라질과 우루과이는 메뚜기떼가 자국으로 넘어올까 이동경로를 확인하면서 긴장의 고삐를 놓지 않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우루과이 등이 긴장하는 이유는 메뚜기떼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아르헨티나 농식품위생관리청(SENASA)에 따르면 메뚜기떼는 폭 3km. 길이 10km 규모로 행렬(?)을 지어 비행하고 있습니다. 3×10 = 30 이니까 메뚜기떼가 덮고 있는 면적이가 자그마치 30km2(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농식품위생관리청에 따르면 1km2(제곱킬로미터)에는 메뚜기 4000만 마리 정도가 들어간다고 합.. 더보기
배고파서 홍학까지 잡아먹는 국가는 어디? 베네수엘라 경제가 어렵다는 건 이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특히 부족한 건 식품입니다. 먹을 게 없어서 아이들이 쓰레기통까지 뒤지고 있어 정말 마음이 아픈데요. 베네수엘라 일부 지방에선 이제 홍학까지 잡아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네수엘라 술리아주에서 최근 몸통이 없는 홍학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누군가 홍학을 잡아 먹을 부위만 가져머리 부위를 버린 것입니다. 베네수엘라 국민이 예전부터 홍학을 잡아먹던 건 아닙니다. 워낙 먹을 게 없으니까 단백질이 풍부한 홍학까지 사냥감이 되고 있는 것이죠. 술리아주에선 머리만 남은 홍학의 사체가 이미 여럿 발견됐다고 합니다. 배고품을 견디다 못해 홍학까지 잡아먹는 베네수엘라 주민들, 그들에게 뭐라고 하기엔 너무 사정이 안타깝네요. 베네수엘라가 어서 위기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