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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스페인어 듣기 연습] 쿠바에서 태어난 원숭이 돼지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곤욕(?)스러운 게 듣기입니다. ​ 흔히 귀가 뚫려야 한다고 하는데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말에 익숙해져야 하는 거죠. ​ ​ ​스페인어도 마찬가지랍니다. ​ ​스페인어 듣기에 왕도는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원어민 말을 많이 들어보는 게 최고입니다. ​ ​오늘은 스페인어 뉴스를 잠깐 들어보실게요. ​쿠바에서 태어난 원숭이-돼지에 대한 뉴스입니다. ​ ​ ​바로 이 녀석에 대한 뉴스입니다. ​ 원숭이를 닮은 이 돼지는 쿠바 서부의 산후안이라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 10형제 중의 한 마리인데요. 다른 형제들과 달리 이 녀석은 기형으로 태어났습니다. 척 보기에도 우리에게 낯익은 돼지의 얼굴은 아니죠? 발은 분명 족발인데 말입니다. ​​ ​ ​돼지는 귀가 축 늘어져 있고, 작은 눈은 바.. 더보기
영어시험에 쓴 스페인어, 알아보기도 힘들죠? 스페인어를 공부한 분이 중남미에 가서 가장 당황스러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손글씨일 거에요. ​ 우리는 워낙 영어에 익숙하다 보니까 외국어(스페인어와 영어 등)를 비스듬하게 그리고 멋지게 쓰는데 정작 중남미의 스페인어 ​원어민들의 글씨는 그야말로 알쏭달쏭이거든요. ​ ​얼마나 글씨가 엉망인지 자기 글씨를 자기가 못 알아보는 경우도 있답니다. ​ 자, 그럼 ​중남미 원어민들의 스페인어 손글씨 얼마나 엉망인지 확인 들어갑니다~ ​ ​ ​최근에 아르헨티나의 한 영어교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시험지입니다. ​ 고등학교 2학년이 본 영어시험인데요. 질문이 보이시죠? ​Write what you did last week이라고 되어 있네요. ​ 영어시험이니까 당연히 영어로 답을 써야 할 텐데요. 문제의 학생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