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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

도심에서 연이어 발굴된 고대문명 무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연이어 대규모 고대문명 원주민들의 무덤이 발견돼 고고학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보고타라면 현대적인 대도시인데 이런 곳에서 옛 원주민들의 무덤이 계속해서, 그것도 무더기로 발견되고 있다는 게 참 신박합니다. 옛 원주민들이 살던 시절 당시의 보고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괜히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고대문명 원주민들의 무덤이 무더기로 발견된 곳은 보고타의 우스메라는 구역입니다. 여기에선 도로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공사현장에서 무이스카 문명의 것으로 보이는 원주민 무덤 26기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입니다. 무이스카 문명은 잉카나 마야처럼 알려지진 않았지만 한때는 잉카와 마야에 견줄 정도로 국가를 세웠던 문명이라고 해요. 공사현장에서 처음으로 유적의 흔적이 나온 건 지난 2월이었다고 합.. 더보기
무덤에서 모친 유골 파낸 딸, 이유는? 볼리비아의 한 공동묘지에서 황당한 파묘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 여자가 공동묘지에 잠들어 있는 엄마의 유골을 꺼내 집으로 모셔간 사건인데요. 이 여자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여자였습니다. 그런데도 볼리비아 검찰은 여자를 처벌하겠다고 기소를 예고했네요. 볼리비아의 벨리사리오 보에토에 있는 비야 세레노라는 공동묘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묘지에는 수개월 전에 안장된 한 여인의 무덤이 있는데요. 여인의 딸이 대낮에 공동묘지에 들어가 엄마의 무덤을 파헤친 것입니다. 목적은 딱 하나. 엄마의 유골을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대낮에 벌인 일이지만 목격자는 아무도 없었는데요. 딸은 이렇게 감쪽같이 파낸 엄마의 유골을 자신의 집으로 모셔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침대 한쪽에 눕혀 놓고는 동거를 시작했어요. 물론 짧은 기간이었.. 더보기
이게 진짜 외계인 해골일까요? 외계인은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요? 30년 넘게 미확인비행물체(UFO)를 연구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UFO연구가 안토니오 술레타가 외계인의 해골이라며 화석 덩어리(?)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화석이 됐다는 외계인의 해골.. 글쎄요 해골로 보면 해골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술레타가 공개한 사진입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바로 화석이 된 외계인의 해골이라고 하는군요. 사람의 얼굴보다는 훨씬 작은데요. 외계인의 키는 80cm 정도였을 것이라고 그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최소한 약 3억 년 전 지구를 방문했다가 사망한 외계인의 해골이라고 했습니다. 술레타가 이렇게 외계인의 지구 방문 시기를 특정하는 데는 나름대로 근거가 있다고 합니다. 학계에 따르면 해골이 화석이 되는 데는.. 더보기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시신 7구 3개월 전 시작한 밀항은 그들에게 죽음의 여행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새로운 출발을 꿈꾸며 컨테이너에 밀항한 모로코인 사람들이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유럽에서 남미 파라과이로 넘어온 컨테이너서 발견된 시신을 보니 안타까움에 가슴이 미어지네요. 밀폐된 공간에서 죽음을 맞기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컨테이너에서 시신이 발견된 건 지난 23일이었습니다. 파라과이 비예타항에 하역된 후 수도 아순시온으로 옮겨진 컨테이너를 개봉했는데 시신이 나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것입니다. 한걸음에 달려간 경찰은 컨테이너에서 시신 7구를 찾아냈는데요.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완전히 백골화되어서 해골만 남은 경우까지 있었어요. 컨테이너에 실려 있던 건 벌크 비료였습니다. 시신을 비료로 쓰라고 수출업체가.. 더보기
멕시코의 공동묘지 절도범 멕시코의 공동묘지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죽은 사람들만 누워 있는 공동묘지에 도둑이라... 도대체 뭘 노린 것일까요?​도둑이 훔쳐간 건 해골이었습니다. 멕시코는 죽은 사람도 편히 쉴 수 없는 국가인 것일까요? ㅠㅠ​​​도둑이 든 곳은 멕시코 할리스코주 테파티틀란에 있는 한 공동묘지인데요. ​지난 주말에 든 도둑은 관을 훼손하고 해골을 훔쳐갔습니다. 뚜껑이 열린 관 주변에는 도둑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벽돌들도 널려 있었다고 해요. 관을 부슬 때 사용한 거죠. ​​도둑은 유골의 머리부분, 그러니까 해골만 챙겨서 도망갔는데요. 훔쳐간 해골만 5개라고 하네요. ​​​​도둑은 어디에 쓰려고 해골을 훔쳐간 것일까요? ​다양한 추정이 가능할 텐데요. 경찰은 의대생이나 치대생에게 팔아넘기기 위해 해골을 가져간 게 아.. 더보기
용기에 담겨 있는 1600년 전 아기유골 아르헨티나에서 1600년 전 아기의 유골이 발견됐습니다. 당시의 풍습이 그랬던 것일까요? 아기의 유골은 용기에 담겨 있었는데요. 지면에서 겨우 15cm 깊이에 묻혀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건 유골을 발견한 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역사과목 프로젝트가 있어서 교사와 함께 야외로 나갔다가 우연히 용기를 발견했는데 이게 대박이었던 것입니다. 새삼 "아르헨티나의 광활한 국토에는 아직 곳곳에 숨어 있는 게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발굴 모습입니다. 아기의 유골은 용기에 들어 있었습니다. 유골이 발견된 곳은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주의 티노가스타라는 곳입니다. 현장에선 3개의 용기가 발견됐는데요. 2개의 용기에는 아기의 유골이, 나머지 1개의 유골에는 호박씨가 담겨 있었습니다. 호박씨를 함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