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산폭발로 헤어진 반려견, 주인과 감동 재회 칠레에서 카불코 화산이 터지는 바람에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화산재를 흠뻑 뒤집어썼습니다.화산재가 얼마나 자욱했던지 아르헨티나도 한동안 공항을 폐쇄해야 했어요. 병풍처럼 아르헨티나와 칠레 사이에 길게 뻗어 있는 안데스산맥도 화산재를 막아주진 못했네요. 화산재가 아직 수북하게 쌓여 있는 칠레에서 벌어진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카불코 화산이 폭발하면서 주인과 헤어졌던 반려견이 극적으로 다시 주인과 만난 사건입니다. 반려견은 영영 다시 보지 못할 줄 알았던 주인을 만나자 꼬리를 치면서 반갑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주인은 그런 반려견을 꼭 안아주었습니다. 극적인 재회가 이뤄진 곳은 칠레 엔세나다라는 곳입니다. 칼부코 화산 주변에 있는 엔세나다에는 화산폭발 후 당국이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뒤늦게 확인된.. 더보기 2015년 미스뚱보는 체중 79kg 여대생 남미는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데요. 특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이 미녀국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하지만 일반인 중에서 미녀가 많기로 가장 유명한 남미 국가는 사실 아르헨티나랍니다. 길에서 미녀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도시를 꼽으라는 온라인 투표가 실시되면 1~2위를 다투는 곳이 바로 부에노스 아이레스거든요^^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건 다들 알고계시죠? 그런데 오늘 포스트의 주제는 미녀가 아니라... 뚱보입니다. 미스 뚱보...살찐 분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고요. 제가 지어낸 표현도 아닙니다. 남미에는 실제로 매년 미스뚱보대회가 열리는 곳이 있어요. 그 유명한 이과수폭포 쪽으로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파라과이입니다.미스뚱보대회는 매년 파라과이 아.. 더보기 페루에서 잡힌 무게 1톤 괴물 가오리 남미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크기의 자이언트 가오리가 낚였습니다.자이언트 가오리는 이제 우리에게 관광지로 친숙해진 페루에서 잡혔는데요. 어부들이 대박 가오리를 건져올린 곳은 툼베스의 칼레타라크루스라는 곳입니다.세상에 가오리가 얼마나 크고 무거운지 사람이 낑낑대도 들지 못해 결국 기중기까지 동원했습니다.기중기가 들어올린 가오리. 정말 보기 힘든 진풍경이겠죠? 사진부터 1장~ 자이언트 가오리를 낚은 건 페루의 평범한 어부들이었습니다. 직접 만든 배를 타고 매일 바다에 나가 물고기를 낚는 어부들이라고 하니까 영세 어부들이라고나 할까요?가오리를 잡은 날도 어부들은 그저 작은 물고기들을 잡으러 배를 띄웠습니다.바다에 나가 어망을 던졌는데 갑자기 배가 출렁거렸습니다. 무언가 큰 게 어망에 걸린 겁니다... 더보기 또 불거진 추파카브라 출몰설 전설의 흡혈괴물 추파카브라는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요?아르헨티나에서 또 다시 추파카브라의 공격설이 보고되었습니다. 지방의 한 마을에서 소가 끔찍하게 살육을 당했는데 추카카브라의 소행인 게 분명하다는 겁니다.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맹수나 사람이 공격했다고 보긴 힘든 점이 있습니다. 소의 특정 부위만 메스로 도려내듯 잘라낸 것이 가히 외과의사 수준입니다. 추파카브라의 전설을 아는 사람들은 "소의 사체를 보니 추파카브라의 공격 특징과 동일하다"면서 추파카브라의 소행이 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추파카브라의 소행이라는 살육현장을 그대로 담은 사진입니다. 사진이 좀 끔찍합니다.사진은 소를 처음에 발견한 농민이 촬영했는데요. 눈이 있는 부분과 아래턱 부분이 유난히 빨간 걸 볼 수 있습니다. .. 더보기 94세 브라질 할머니, 축구에 푹 빠지다 세계를 호령하는 브라질의 삼바 축구. 정말 삼바를 추는 듯, 요리조리 시냇물이 흐르는 듯 현란한 브라질 축구를 보면 정말 입이 딱 벌어진답니다.그런 삼바 축구의 매력에 푹 빠지는 데는 나이제한이 있을 수 없겠죠?브라질의 열렬 축구팬 할머니가 화제랍니다. 주인공은 올해 94세가 되신 아나 올리베이라 마르케스 할머니세요. 바로 이 분입니다 유니폼까지 입고 축구장 관중석을 누비(?)는 걸 보면 삼바 축구에 대한 마르케스 할머니의 사랑은 정말 대단하신 모양이에요.할머니는 브라질의 명문 클럽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의 열렬팬이십니다. 뭐 당연한 얘기지만 할머니가 입고 계신 유니폼도 바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유니폼이랍니다.마르케스 할머니는 틈만 나면 축구장으로 달려가 아틀레이쿠 미네이루를 응원하신다는데요. 마.. 더보기 86살 페루 노인, 쇠사슬에 묶여 사는 이유 노예처럼 쇠사슬에 묶여 살던 페루의 할아버지가 발견되었습니다. 90을 바라보는 나이에 가정형편까지 어려운 페루의 이 할아버지. 할아버지에겐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이그나시오 파블로라는 이름에 타마리스 코라키요라는 긴 이름을 가지신 할아버지는 페루의 모로라는 곳에 살고 계세요. 올해 만 86세라고 하시네요. 이제는 편안한 노후를 보낼 나이지만 할아버지의 노년은 고생의 연속입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할아버지의 집은 참 허름하네요. 사진 보시면 바로 느껴지시죠. 그런데 할아버지는 매일 쇠사슬에 묶여 지내고 계십니다. 누군가 할아버지를 쇠사슬에 묶어 놓는 겁니다.아래 제가 쓴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할아버지를 묶은 쇠사슬은 침대에 연결돼 있습니다. 이제 기력이 약해진 할아버지는 꼼짝없이 침대 주변.. 더보기 아름다운 바릴로체에서 과연 무슨 일이?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주에 가면 카를로스 데 바릴로체라는 곳이 있어요. 바릴로체는 겨울관광과 스포츠, 특히 스키로 유명한 도시라 겨울에는 남미 전역에서 관광객이 꾸역꾸역 몰려듭니다. 그림 같은 풍경에 아르헨티나 특유의 넉넉한 지방 민심까지 더해져 바릴로체는 인기가 식지 않는 광광지입니다. 바릴로체는 유명한 관광지답게 연중 크고작은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데요. 지난 2012년부터는 부활절에 맞춰 대형 초콜릿 부활절달걀을 만들어 주민들이 나눠먹는 행사가 열리고 있어요. 바릴로체에 있는 나우엘 우아피라는 호수는 힐링 코스입니다. 탁트인 호수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후련해집니다^^그런데 이 호수에서 엉뚱한 짓(?)을 하던 남녀가 하마터면 물귀신이 될 뻔했습니다.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구조가 되긴 했지.. 더보기 주인 찾아 3만리~ 병원 찾아간 칠레 반려견 사람과 가장 친한 동물친구는 개라는 말이 있는데요. 맞는 말 맞네요. 칠레에 살고 있는 반려견이 병원에 입원한 3살 된 주인을 꼬박 1주일 동안 찾아가 화제입니다. 칠레 비오비오에 살고 있는 이 반려견은 트레구아라는 이름을 가진 깜찍한 암컷인데요. 제가 지식이 없어서 사진을 보아선 무슨 종인지 잘 모르겠네요.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아무튼 화제의 이 반려견은 어느날 갑자기 집을 나섰다고 합니다.처음엔 가출(?)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주인을 찾기 위해서였군요. 반려견의 주인은 이제 겨우 3살 된 아이인데요. 주인아이는 최근 고열증상을 보여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갑자기 주인이 사라지자 불안했던 걸까요? 반려견은 주인을 찾아 나섰습니다. 물론 주인아이가 입원한 병원을 알려준 사.. 더보기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드, 사랑의 후원금으로 변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때가 묻은 아이패드가 3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습니다!프린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드가 경매에 나왔다는 사실은 이미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드디어 지난 14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경매가 진행됐습니다.경매에서 과연 얼마에 교황의 아이패드가 낙찰이 될 것인지 그간 관심이 컸었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든 3만500달러, 현재의 환율로 약 334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아이패드 경매로 얻어진 수익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무상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 뜻깊은 일에 사용되게 됐네요^^ 우루과이 언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드와 동일한 모델은 우루과이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약 500달러, 우리돈으로 약 54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상가격.. 더보기 전설의 동물 폼베로, 사람을 공격하다 전설의 고향이라면 유명한 공포물입니다. 에피소드마다 내용은 다르지만 정말 머리카락이 곤두서곤 하는데요. 말 그대로 전설은 전설일 따름이겠죠? 그런데 전설이 현실로 나타나고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남미의 파라과이입니다. 전설의 동물이 사람을 공격해 아기까지 낳았다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황당하면서도 믿을 수 없는 일인데요. 전설의 동물을 봤다는 사람도 있고, 무엇보다 아기를 낳았다는 여자까지 있으니까 믿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네요.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등지에선 이미 알려져 있는 폼베로라는 전설의 동물이 피해자가 지목한 용의자(?)입니다. 물론 폼베로는 전설의 동물이라 실체가 확인된 건 아니고 상상도와 모형만 있는데요. 우선 모형을 하나 보실게요. 모형만 봐도 끔찍하게 생겼죠? 사람과도 비슷하지.. 더보기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