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13살 콜롬비아 천재 소년, 13개 국어를 술술~ 제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 중에서 스페인어 공부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스페인어 등 외국어 공부하는 분들이 특히 부러워할 만한 사건(?) 하나 소개해드릴게요.최근에 중남미 언론에 소개된 콜롬비아 소년의 이야기인데요. 이 소년의 나이는 이제 겨우 13살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13개 국어를 술술한다고 합니다.외국어는 정말 경쟁력인데 넘넘 부러운 일이죠. 소년의 이름은 알바로 안데스 비베로스라고 합니다.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13살이면 이제 중학교에 들아갈 나이죠. 그런데 이 소년은 벌써 고등학교를 마쳤습니다. 이제 대학을 가려고 하는데 나이제한 때문에 입학시험을 치르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합니다.대학입학시험에 응시하려면 일정 나이가 되어야 하는데 너무 어려서 문제인 셈이죠.소년.. 더보기 앰뷸런스는 지금 이상한 물건 배달 중 FELIZ AÑO NUEVO!!! 안녕하세요. 2015년도 첫 포스트네요. 1월 1일이지만 열심히 포스팅하기로 했어요^^ 오늘은 최근에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아르헨티나 국토방위대와 해경대가 합동으로 불심 검문을 하다가 앰뷸런스를 세웠는데요. 알고 보니 보통 앰뷸런스가 아니었습니다. 앰뷸런스에는 마리화나, 그러니까 대마초가 가득 실려 있었어요. 아래 사진은 같은 날 발생한 또 다른 사건에서 아르헨티나 해경대가 압수한 마리화나의 물량을 확인하는 모습이에요. 바닥에 깔려 있는 게 모두 마리화나입니다. 마리화나가 얼마에 팔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물량을 보면 시가는 엄청나겠네요. 마약카르텔이 점점 지능적인 수법을 쓰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일이죠. 재력이 넉넉한 대형 마약카르텔은 아예 잠수함을.. 더보기 브라질 해변서 벼락 맞고 피서객 4명 사망 브라질에서 또 벼락사고가 났습니다. 여름을 맞아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사람들이 벼락을 맞고 4명이나 사망했네요. 브라질에서 벼락을 맞고 사람이 숨진 건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흔한 일입니다. 통계를 보니 올해 들어서만 벌써 90여 명이나 벼락을 맞고 숨졌다고 하니 거의 3일에 1명이 벼락을 맞은 꼴입니다. 정말 브라질에 가면 하늘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만합니다. 이번 사고는 브라질 상파울로 주의 프라이아 그란데라는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사진부터 좀 볼까요? 지금 남미에서 여름이 시작인 건 알고 계시죠? 더위를 식히려 프라이아 그란데의 해변에는 피서객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 곳에 갑자기 폭우가 내리면서 벼락이 떨어진 겁니다. 사망한 4명 가운데 1명은 임신 4개월.. 더보기 충격사건! 사람 잡아먹은 식인 들개떼 사람이 개에게 잡혀먹힐 수 있을까요?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지방 리오 네그로라는 곳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건입니다.들개들이 떼를 지어서 한 청년을 뜯어먹고 있었다는데요.청년은 크리스마스를 친구들과 보내기 위해 나갔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하네요. 청년이 어떻게 들개떼의 공격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말짱한 정신으로 혼자 있다가 공격을 받았는지, 만취한 상태에서 쓰러져 있다가 개의 먹이가 된 것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물론 부검을 하면 확인이 가능하겠죠.아무튼 사람이 개들에게 뜯어먹히는 사건이 벌어지자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개조심. 새겨 들을 말이었네요.기사와 사진입니다~ 식인들개떼, 20대 청년 잡아먹어"개떼가 사.. 더보기 식인물고기 팔로메타, 올해도 습격 개시 팔로메타를 아시나요? 팔로메타는 아르헨티나에 사는 식인 물고기입니니다. 아르헨티나에선 이제 여름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는데요. 여름이 되니까 자연히 물가에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팔로메타도 여기에 맞춰서 슬슬 공격을 시작하고 있네요. 아르헨티나 북부에 가면 미시오네스라는 주가 있습니다. 유명한 영화 미션의 배경인 이과수폭포가 있는 곳이 바로 미시오네스주에요. 팔로메타는 요즘 미시오네스에서 주로 출몰하고 있습니다. 12월 들어서만 벌써 10회 이상 팔로메타가 사람을 공격했는데요. 이번에는 23명이 무더기로 공격을 당해 부상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겐 정말 불안한 소식이네요. 지난해에도 미시오네스에서는 팔로메타 공격을 받아 70여 명이 다쳤었거든요. 자~ .. 더보기 브라질 호통녀, 소화기 세례 받은 이유 아주 가끔이지만 공공장소에서 난동을 피우는 사람들이 계세요. 브라질의 한 식당에서 소란을 피우던 여자가 쫓겨났습니다. 그런데 쫓겨나도 아주 특이하게 쫓겨났습니다. 소화기로 분말세례를 받고 쫓겨난 것입니다. 여자는 왜 난동을 피운 것일까요? 원인을 제공한 건 남자였습니다. 남자가 바람을 핀 모양이에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함께 식당에 있는 걸 본 여자가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 것이죠. 영상을 보면 여자는 남자에게 버럭버럭 지르면서 좀처럼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몇 번이나 뒤돌아서는 듯하다가 다시 남자에게 다가가 큰소리를 칩니다. 그걸 보다 못해 나선 게 식당 주인입니다. 주인은 좋은 말로는 도저히 해결이 힘들겠다고 판단한 것인지 소화기를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곤 여자를 향해 소화기를 발사했습니다. 여자는 .. 더보기 황당 엉터리 스페인어, 원어민도 실수를 합니다~ 반갑게도 우리나라에서도 스페인어를 공부하는 분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요. 아쉽지만 아직까지 고급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분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고급 스페인어란 법률이나 의학 등 전문 분야의 원문을 그냥 줄줄 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수준을 말합니다. 언어 실력에 전문지식이 플러스되어야 하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일인데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스페인어 교재 1권 끝냈다고 갖출 수 있는 실력은 절대 아니죠. 그렇고 실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원어민도 멍청하게(?)스페인어를 구사하는 경우가 적지 않거든요^^ 원어민도 스페인어를 멍청하게 쓰고 있는 게 정말이냐고요? 오늘 그 증거를 보여드릴게요.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경우에요. 이상한 스페인어 강조법(?)입니다ㅎㅎ 피자는 맛있는지 .. 더보기 남편 토막살해.. 여기저기 시신 유기 멕시코에서 끔찍한 토막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인이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내서 유기한 사건인데요. 최근에 한국에서 발생한 박원춘사건과 매우 유사한 사건이네요. 아직 정확한 살해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분명한 건 여자가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는 점이에요. 여자는 남편의 시신을 토막내서 멕시코시티 여기저기에 분산 유기했습니다. 아래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먼저 발견된 것은 머리와 양팔, 양다리가 모두 잘린 남자의 몸통이었습니다. 같은 날 손이 잘린 팔(손목 부분에서 또 절단을 한 거죠)과 발이 잘린 다리(발목을 자른 겁니다)가 멕시코시티의 또 다른 지역에서 발견됐습니다.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입니다. 그리고 기사를 쓴 다음에 멕시코 언론에 보도된 내용인데요. 여자는 이번 사건.. 더보기 칠레은행, ATM 을 경찰서에 설치하는 이유 ATM 사용하시는 분 많으시죠? 중남미에도 곳곳에 ATM이 설치돼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그런데 칠레는 사정이 조금 다르네요. 언제부터인가 ATM을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더니만 ATM이 피난(?)을 시작했습니다. ATM이 어디로 피난을 갔냐고요? 안전한 곳! 바로 경찰서입니다. 경찰서 안에 있는 ATM. 그 ATM에서 돈을 찾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는 사람들... 약간은 어색한 장면인데요. 상상이 잘 안가시나요? 그럼 사진 1장 보세요^^ 칠레는 중남미에서도 치안이 좋은 국가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그런 칠레에서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위에도 잠깐 적었지만 칠레에선 유독 ATM을 노린 범죄가 많다보니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통계를 보니 2014년 12월 현재까지 칠레에.. 더보기 마라도나가 비아그라 4알씩 복용하는 이유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함께 남미축구의 양대 산맥입니다. 명성에 걸맞게 그간 수많은 월드스타를 배출했는데요. 요즘은 리오넬 메시의 주가가 한창이지만 사실 국민적 인기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최고입니다.아르헨티나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역사상 두 번째로 피파컵을 들어올렸는데요. 이때 일등공신이 바로 마라도나였어요. 현역 시절 마라도나의 플레이를 보면 메시보다 한수 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마라도나였지만 현역에서 물러난 뒤에는 인생이 평탄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스캔들에 휘말린 것도 여러 번인데요. 이번에는 비아그라 스캔들에 휘말렸군요. 마라도나가 비아그라를 하루에 4알씩이나 복용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온 겁니다.사실인지 확인된 건 아니지만 측근들이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건 사실이라.. 더보기 이전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