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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스페인어

[강남/신촌] 스페인어 스터디 5월 개강 공지합니다 ​ ​ ​안녕하세요. 스페인어 프랜들리입니다. ​ 너무 오래 기다리셨죠? 스페인어 프랜들리가 드디어 를 개강합니다. 커리큘럼 개편하고 교재도 꼼꼼하게 새로 제작하느라 시간이 걸렸네요. ​ ​그리고 개강을 하려고 보니 벌써 강남은 16기, 신촌은 8기가 되네요. ​ 개편한 커리큘럼 소개드리고 ​스터디 신청 방법도 안내드릴게요. ​ ​ 스페인어 스터디 커리큘럼 ​ 스페인어 스터디는 왕초보를 위한 8주 과정입니다. 스페인이나 중남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특화된 과정이지만 ​시험 등 다른 목적으로 스페인어를 배우시길 원하는 분들도 튼튼하게 기초를 잡으실 수 있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 ​ ​ ​ ​ ​ ​ 여기까지 오면 벌써 4주예요. 스페인어에 살짝 눈을 뜨셨고 본격적으로 재미가 붙기 시작합니다. 열.. 더보기
브라질 축구선수가 경기중 체포된 이유 브라질의 치안불안이 심각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인 줄은 몰랐네요. ​ 브라질의 프로축구선수가 경기 중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납치사건을 벌인 조직에 몸담고 있었다고 하네요. 낮에는 축구선수, 밤에는 납치범으로 이중생활을 한 셈이에요. ​ 문제의 축구선수는 납치사건 외에도 3건의 범죄를 저질러 이미 체포령이 떨어진 상태였다는데요. 축구선수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경찰은 축구장으로 찾아가 그를 체포했습니다. ​ ​ 수갑을 찬 선수가 바로 범죄자 겸 프로선수로 뛰던 축구선수 마를론 나타나엘 데리마(21)입니다. ​ 그는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의 2부 클럽 그레미오 에스포르티보 사푸카이엔세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데요. 얼마 전 그의 팀은 아틀레티코 파로우필하와 경기를 벌였습니다. ​ 경찰은 이 .. 더보기
기네스에 오른 클래식카 퍼레이드 푸에르토리코가 재수 끝에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문은 클래식카 퍼레이드! ​ 늙은(?) 자동차들이 모여 퍼레이르를 벌인 것인데요. 모인 자동차의 수가 2500대에 육박했습니다.​ 퍼레이드를 벌이기 전 대기 중인 클래식카들입니다. 언뜻 보기에도 정말 엄청나게 모여 있네요. ​ ​푸에르토리코가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 건 지난달 30일. 북부에 있는 도라도라는 곳에였어요. "기네스에 도전하는 데 함께합시다​" 이런 광고를 내자 클래식카, 올드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 ​이렇게 오래된 차들이 모여들었는데요. 모인 클래식카를 세어 보니 정확하게 2491대였습니다. 이제 이 자동차들이 콜록콜록 기침을 하면서 문제를 일으켜 서지만 않는다면 기네스기록이 세워지는 겁니다. 두근두근 조심스럽게 "출발~" 호루라기(?.. 더보기
콜롬비아에 가면 스파이더맨을 만나보세요^^ 남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 가면 길에서 슈퍼히어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이름하여 길거리 스파이더맨! 물론 진짜 스파이더맨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그럴싸합니다. 이 정도로 말이에요. ​ 영화의 스파이더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포즈죠? 콜롬비아 보고타에선 이미 유명인사라는 길거리 스파이더맨은 프레디 두케라는 청년(26)입니다. ​ 두케는 9살 때부터 이런 묘기를 익히기 시작했는데요. 보고타에서 길거리 스파이더맨으로 나선 건 3년 전이라고 합니다. ​ ​ ​ 영화의 ​스파이더맨은 거미줄을 타고 묘기(?)를 부리잖아요. ​ 콜롬비아의 길거리 스파이더맨은 안타깝게도 거미줄을 쏘진 못합니다. 그래서 긴 천을 이용​하죠. ​ 길이 26m짜리 천을 고가도로에 매달고는 그 위에서 갖가지 다양한 묘기를 부립.. 더보기
전기요금 폭탄! 진짜로 사람이 죽었습니다 공공요금이 살인적으로 오르면 으례 등장하는 표현이 있죠. 바로 폭탄입니다. ​ 전기요금이 확 올라버리면 전기요금 폭탄을 맞았다고 하는데요. 전기요금 폭탄이 진짜로 치명적인 살상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올라버린 전기요금을 보고 60대 남자가 놀란 나머지 사망한 것입니다. ​ 아르헨티나 차코라는 곳에서 최근 벌어진 일인데요. 얼음공장을 운영하는 62세 남자가 확 오른 전기요금을 ​보고 혈압이 올라 죽고 말았습니다. ​ ​ 도대체 얼마나 올랐길래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 할아버지는 2015년 초까지 얼음공장 전기요금으로 3000페소(약 21만원) 정도를 냈다고 합니다. ​ 그런데 요금이 정말 살인적으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3000페소에서 1만7000페소(약 124만원)로 뛰더니 다시 1만900.. 더보기
남미에서 유행하는 석고테라피를 아시나요? 살을 빼는 데 특효가 있다는 석고테라피라는 게 남미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 석고테라피라는 표현 그대로 석고를 ​이용해 살을 빼는 것인데요. 깁스를 하는 것 같아 어쩌면 깁스테라피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네요. ​ 저에겐 낯선(?) 석고테라피, 이렇게 하는 것이라네요. ​ ​ ​우선 살을 빼고 싶은 부위를 깨끗하게 닦습니다. 그리곤 특수처리를 한다는 데 이게 비법인지 모르겠네요. ​ 이어서 마사지를 살짝하고 석고밴드를 붙입니다. 깁스(?)를 하는 것이죠. ​ 걸리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라고 하네요. ​ ​ ​ ​일단 석고밴드를 붙이면 열이 나기 시작한다고 해요. 그러면서 살이 타듯이 살이 빠진다고 합니다. ​ 아무 것도 안 해도 살이 빠진다니! 살 때문에 고민인 분들에겐 정말 솔깃한 얘기네요... 더보기
멕시코에서 발견된 신종 자이언트 거미 멕시코에서 엄청나게 큰 왕거미가 발견됐습니다. ​ 왕거미라는 표현보다는 자이언트 거미라는 말이 더 실감날지 모르겠네요. 워낙 큰 녀석이라 말이죠. ​ 보면 누구나 두려움을 느낄 정도로 크다는 자이언트 거미, 바로 이 녀석입니다. ​ ​ 자이언트 거미가 발견된 곳은 멕시코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의 한 동굴입니다. ​ 멕시코 산디에고의 자연역사박물관이 동식물 탐사를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는데요. 자이언트 거미라는 표현답게 덩치가 큽니다. ​ 우선 몸집을 보면요. 소프트볼 만큼 크다고 발표가 됐는데요. ​다리의 길이에 비춰볼 때 약간의 과장이 있는 것 같고 어른 주먹 정도의 크기는 되는 것 같습니다. ​ ​자, 그럼 다리의 길이가 궁금한데요. 다리의 길이는 10cm라는군요. 8개의다리를 양편으로 쫙 펴면 웬.. 더보기
[강남/신촌] 여행스페인어 새 교재로 공부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페인어 프랜들리입니다. ​ 올해 들어서 스페인어 스터디를 개강하지 않아 댓글과 메일로 많이 문의를 많이 주셨는데요. 그간 스페인어 커리큘럼과 교재를 업그레이드하느라 바빴답니다. ​ 겨우내 피나는 작업 끝에 결국 나오고 말았습니다. 2017년판 기초 여행스페인어 교재! ​ ​교재의 윤곽(?)만 살짝 엿보여(?) 드립니다. 구경하세요~ ​ ​ ​ 새 교재에는 실전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여행용 패턴회화를 왕창 담았습니다. ​ 그렇다고 ​무조건 외우고... 외우고... 외우자... 이건 곤란하겠죠. ​ 그래서 스페인어의 기본기도 충실하게 닦을 수 있도록 병행 방식은 유지하였습니다. ​ 그래야 하고 싶은 말을 만들어 할 수 있으니까요. ​ ​ ​ 교재는 8주간 매주 3시간 스터디 분량입니다. ​.. 더보기
세계가 알아주는 쿠바의 시가 담배 아메리카에서 유일한 공산국가인 쿠바는 가난한 나라입니다. ​ 시간이 멈춘 듯 고물 자동차들이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걸 보면 묘한 운치를 느끼면서도 "정말 가난한 국가구나"라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 치약이나 볼펜을 보고는 슬쩍 다가와 선물로 달라고 하는 주민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구요. ​ 이렇게 ​지독하게 가난한 나라지만 쿠바가 세계 1등인 것도 있습니다. ​ ​바로 시가입니다. ​ 쿠바의 특산물이라고 하면 바로 시가가 떠오를 정도로 쿠바는 시가의 국가랍니다. ​​ ​ 아바노스그룹은 ​세계 1등 시가 생산판매업체입니다. 쿠바 정부가 지분을 갖고 있는 민관합작 회사죠. ​ ​쿠바에선 아바노스그룹이 시가를 독점 판매하는데요. 쿠바의 시가가 세계로 뻗어가는 데 매개 역할을 하는 것도 바로 이.. 더보기
진흙 범벅인 페루 여성, 홍수에서 살아나다 마추픽추로 유명한 페루에서 최악의 홍수와 흙사태가 발생했습니다. ​ 811개 도시에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페루 전국이 쑥대밭이 됐는데요. 홍수와 흙사태가 겹쳐서 발생한 지옥 같은 곳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여성이 있습니다. ​ 푼타에르모사에 사는 에방헬리나 디아스(32)라는 여성인데요.​ 디아스는 남편과 함께 돼지축사에서 돼지들에게 사료를 주다가 흙사태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 ​ ​ ​그녀는 약 흙탕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 약 1km 정도 떠내려갔는데요. 물살이 잠잠해진 곳에서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 부부가 함께 돌보던 ​돼지축사는 홍수와 흙사태로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남편은 부인의 손을 꼭잡았었는데 손이 미끄러지면서 놓치고 말았다고 했어요. ​ 다행히 남편도 목숨을 건져 부부는 다시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