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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 발음

사무실 책상 아래 퓨마가 앉아있어요! 브라질의 한 사무실에 퓨마가 들어가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퓨마가 출현한 곳은 브라질 상파울로주의 작은 도시 이타페세리카에 있는 한 공장이었는데요. 직원들이 출근해 보니 공장 사무실에 퓨마가 버티고 앉아 있었습니다. ​ 우리야 글로 읽으니 실감이 안 나지만 실제로 퓨마와 맞부닥친 직원들은 얼마나 놀랐겠어요. ​ ​ ​ ​직원들은 바로 소방대에 SOS를 쳤는데요. ​ 여러 번 전화를 한 뒤에야 소방대가 출동을 했답니다. 아마도 장난전화인 줄 알았던 게 아닌가 라는 의혹도 제기됐어요. ​ 아무튼 퓨마는 안전하게(?) 사로잡혀 동물보호단체에 넘겨졌는데요. ​ 이 단체는 퓨마의 건강을 체크한 뒤 야생으로 돌여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 그런데 퓨마가 왜 도심에 나타났을까요? 답은 퓨마만 알겠지만 브라.. 더보기
멕시코 마피아식 보복과 맹견 증오 ​멕시코의 마피아는 잔인하기로 유명한데요. ​ 멕시코 마피아의 보복 살인에는 나름대로 코드가 있습니다. 사람을 죽인 후에는 팔과 다리를 묶고 머리에 두건을 씌워 시신을 버린다는 거죠. ​ ​왠지 섬뜩한 처리방법인데요. 이런 식의 범죄가 동물에게까지 번졌습니다. ​ 최근의 일인데요. 멕시코시티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맹견 2마리가 발견됐습니다. ​​ ​ 살해된 개들은 사납기(?)로 유명한 핏불들이었는데요. ​ 누군가 핏불들을 죽인 뒤 다리를 철사로 묶고 머리에 천을 씌워 버린 겁니다. 개들의 사체에선 죽기 전 고문을 당한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 뿐만 아닙니다. 멕시코의 또 다른 도시 피에드라스네그라스에선 불독 3마리가 살해를 당했습니다. ​ 불독들의 사체도 길에 버려져 있었는데요.​ 사인은 독약이었지만 누군.. 더보기
맨손으로 아나콘다 잡은 브라질 용감 여성 맨손으로 아나콘다를 잡은 브라질 여성이 화제입니다. ​ 남자들은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접근하지도 못하고 있는데 이 여성은 정말 용기가 대단하네요. 아나콘다를 잡는 스킬도 프로급이구요. ​ ​최근에 브라질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 고속도로에 아나콘다가 나타나는 바람에 차가 꽉 막혔습니다. 그저 피해가도 될 것 같은데 막상 이런 동물이 나타나면 그런 게 아닌가 봐요. ​ ​다들 손을 쓰지 못하고 애만 태우고 있는데 한 여성이 등장합니다. 그리곤 단번에 아나콘다를 제압해 버리죠. ​ 이렇게 말입니다. ​ ​ ​겁에 질려 떨던 남자들은 그런 여자를 핸드폰으로 촬영하기에 바쁩니다. ​ ​아나콘다의 머리를 잡아 제압한 여성은 자신감이 생겼나봅니다. 아나콘다를 어깨에 들쳐매고는 포즈를 취하는 여유까지 보였는데요. ​.. 더보기
,위자료 달라니까 돈 삼킨 여자, 결국 병원 신세 혹시 돈 먹어보신 분 계시나요? 동전 말고 지폐 말입니다. ​ 지폐를 사각사각 씹어서 삼키면 어떤 맛일까요? 황당한 질문에 답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의 미화를 삼킨 콜롬비아 여자입니다. ​ 콜롬비아 북동부의 피에데쿠에스타라는 곳에 사는 산드라 알메이다(28)가 돈 맛(?)을 본 주인공입니다. 그가 삼킨 돈은 9000달러, 우리돈 1022만 정도입니다. ​ 왜 돈을 먹었냐고요? 이제 그 얘기를 해드릴게요, 풉!​ ​ ​ ​여자는 한 남자와 동거 중이었는데요. 최근 두 사람을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 그런데 남자가 여자에게 위자료(?)를 요구한 것입니다. 여자가 그간 열심히 모아놓은 돈을 보고는 정신이 헷가닥한 거죠. (동거했는데 도대체 위자료가 뭡니까 .. 더보기
멕시코에서 발견된 신종 자이언트 거미 멕시코에서 엄청나게 큰 왕거미가 발견됐습니다. ​ 왕거미라는 표현보다는 자이언트 거미라는 말이 더 실감날지 모르겠네요. 워낙 큰 녀석이라 말이죠. ​ 보면 누구나 두려움을 느낄 정도로 크다는 자이언트 거미, 바로 이 녀석입니다. ​ ​ 자이언트 거미가 발견된 곳은 멕시코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의 한 동굴입니다. ​ 멕시코 산디에고의 자연역사박물관이 동식물 탐사를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는데요. 자이언트 거미라는 표현답게 덩치가 큽니다. ​ 우선 몸집을 보면요. 소프트볼 만큼 크다고 발표가 됐는데요. ​다리의 길이에 비춰볼 때 약간의 과장이 있는 것 같고 어른 주먹 정도의 크기는 되는 것 같습니다. ​ ​자, 그럼 다리의 길이가 궁금한데요. 다리의 길이는 10cm라는군요. 8개의다리를 양편으로 쫙 펴면 웬.. 더보기
남자가 브라질 공항에서 노숙한 이유 공항에 가면 가끔 눈에 띄죠, 백팩을 베개 삼고 길게 누어 코까지를 골면서 주무시는 분들. ​ ​비행기를 기다리는데 눈은 감겨오고 이럴 때 자는 잠은 정말 꿀잠입니다. 잠깐이지만 피로가 확 가시거든요. (저도 경험이 많답니다^^) ​ 그렇다고 공항 노숙은 곤란하죠. 시설이 아무리 좋다지만 불편한 게 어디 한둘입니까. ​ ​그런데 공항 노숙을 장장 3개월이나 이어간 남자가 있네요. 그것도 낯설고 물선 외국 공항에서 말이죠. ​ 바로 이 남자입니다. ​ ​ 남자의 이름은 스테판 브로드(44), 독일 출신입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브라질 상파울로의 구아룰류스 국제공항에 내렸습니다. 잠깐 내렸다가 미국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었는데요. ​ 무슨 이유인지 그는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답니다. ​ 그래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