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 독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 최대 벽화 구경하세요~ 브라질 상파울로에 새로운 명물이 등장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벽화입니다. 상파울로 출신의 세계적인 벽화가 에두아르도 코브라의 작품입니다. 보통 사람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코브라는 세계적인 벽화가입니다. 2016년 브라질에서 리우올림픽이 열렸을 때도 기념벽화를 그려내 주목을 받았었죠. 이번에 완성된 벽화의 주제는 카카오입니다. 그림을 볼까요? 그림을 그리려면 도화지가 있어야겠죠? 이번에 종이 역할을 한 건 브라질 상파울로에 있는 한 초콜릿공장의 벽입니다. 높이 30m, 길이 200m 규모의 벽이니까 엄청나게 큰 도화지인 셈입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종이(^^)의 면적은 6000㎡(제곱미터)죠. 코브라는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벽화를 그려냈습니다. 벽화의 면적은 무려... 더보기 셀카 욕심이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셀카 사고가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과수폭포에서 셀카를 찍다가 폭포 밑으로 떨어진 사고도 있었는데요. 그야말로 목숨을 건 셀카를 찍다가 벌어진 일입니다. 비행장 활주로. 여기도 생각보다는 위험한 곳이더군요. 이번에 일어난 사고를 보니까 말이죠. 활주로에서 셀카를 찍던 10대 멕시코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착륙하는 비행기에 치였다고 하니까 교통사고는 교통사고인데 황당하면서도 끔찍하네요. 머리가 떨어졌다고 하니까 말이죠. 치와와주의 치니파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절친이던 두 학생 니티시아 멘도사(18)와 클라리사 미란다(17)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비극의 주인공들입니다. 두 학생은 비행장 옆에서 열린 경마대회에 구경을 갔다가 활주로로 들어가 셀카를 찍었.. 더보기 세계가 알아주는 쿠바의 시가 담배 아메리카에서 유일한 공산국가인 쿠바는 가난한 나라입니다. 시간이 멈춘 듯 고물 자동차들이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걸 보면 묘한 운치를 느끼면서도 "정말 가난한 국가구나"라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치약이나 볼펜을 보고는 슬쩍 다가와 선물로 달라고 하는 주민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구요. 이렇게 지독하게 가난한 나라지만 쿠바가 세계 1등인 것도 있습니다. 바로 시가입니다. 쿠바의 특산물이라고 하면 바로 시가가 떠오를 정도로 쿠바는 시가의 국가랍니다. 아바노스그룹은 세계 1등 시가 생산판매업체입니다. 쿠바 정부가 지분을 갖고 있는 민관합작 회사죠. 쿠바에선 아바노스그룹이 시가를 독점 판매하는데요. 쿠바의 시가가 세계로 뻗어가는 데 매개 역할을 하는 것도 바로 이.. 더보기 진흙 범벅인 페루 여성, 홍수에서 살아나다 마추픽추로 유명한 페루에서 최악의 홍수와 흙사태가 발생했습니다. 811개 도시에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페루 전국이 쑥대밭이 됐는데요. 홍수와 흙사태가 겹쳐서 발생한 지옥 같은 곳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여성이 있습니다. 푼타에르모사에 사는 에방헬리나 디아스(32)라는 여성인데요. 디아스는 남편과 함께 돼지축사에서 돼지들에게 사료를 주다가 흙사태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그녀는 약 흙탕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면서 약 1km 정도 떠내려갔는데요. 물살이 잠잠해진 곳에서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부부가 함께 돌보던 돼지축사는 홍수와 흙사태로 완전히 파괴됐습니다. 남편은 부인의 손을 꼭잡았었는데 손이 미끄러지면서 놓치고 말았다고 했어요. 다행히 남편도 목숨을 건져 부부는 다시 만.. 더보기 70대 할아버지가 대학 졸업하고 교사사격까지 땄습니다 뇌종양까지 이겨내고 10년 만에 대학을 졸업한 70대 아르헨티나 할아버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에 사시는 할아버지 루이스 가르시아가 감동적인 화제의 주인공인데요. 할아버지는 최근 카타마르카 국립대학에서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철학을 전공하셨는데요. 졸업장과 함께 철학교사 자격증까지 따셨네요. 그리고는 4명 자식들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할아버지는 올해 만 69세입니다. 한국나이로는 71세가 되나요? 할아버지는 2006년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 국립대학에 입학했습니다. 10년 만에 대학에 졸업한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대학, 특히 국립대학은 정말 졸업하기 어렵기로 유명합니다. 올해 세계대학랭킹에서 남미 최고 대학으로.. 더보기 아스팔트에서 골프치는 이곳은 어딜까요? 구덩이 오픈! 구덩이가 열렸다는 뜻이 아니랍니다. 뒤에 붙은 오픈은 테니스나 골프대회에 붙는 오픈이에요. 그러니까 구덩이 오픈이라는 대회란 말입니다. 종목은 골프에요. 말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열린 대회의 이름이 구덩이 오픈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아스팔트 곳곳에 있는 구덩이를 고치지 않는 시를 조롱하는 뜻으로 이런 이름을 붙였군요. 아르헨티나 비야 아옌데라는 도시에서 주민들이 벌인 퍼포먼스인데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스팔트 곳곳에 구덩이가 패여 있습니다. "구덩이 좀 고쳐봐" 이렇게 시에 민원을 넣다가 지친 주민들은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붙인 이름이 구덩이 오픈입니다. 18개 홀을 만들고 깃발까지 꽂으니까 제법 골프장 분위기(.. 더보기 고양이 잡아먹고 교도소 갑니다~ 콜롬비아는 동물사랑이 특별한 나라입니다. 야생동물이 출연하는 서커스를 금지하기도 했구요, 지난해에는 서커스에서 공연을 하던 사자들을 고향 아프리카로 돌려보내기도 했어요. 그런 콜롬비아에 습관적으로 고양이를 잡아먹던 남자가 있습니다. 남자는 결국 재판에 넘겼는데요. 콜롬비아 사상 처음으로 동물학대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고양이고기를 즐기다가 교도소에 가게 된 남자는 안드레스 플로레스(31)입니다. 플로레스는 지난해 9월에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쉽게 말해 고양이를 잡아먹은 죄였던 것인데요. 남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집에선 고양이가죽과 뼈 등 증거물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콜롬비아 검찰은 정석대로 그에게 동물학대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 더보기 볼리비아 카니발과 화형식 남미 카니발 중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건 물론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입니다. 하지만 카니발은 남미 각국이 공유하는 문화에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등 주변국에서도 카니발기간 중에는 저마다 축제가 열립니다.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유명한 볼리비아에서도 당근 카니발이 열리죠. 볼리비아는 민족이 마치 동양인 같아서일까요? 볼리비아 카니발에는 동양적인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왠지 우리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는 볼리비아 카니발에서 아주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6살 소년이 화형을 당한 겁니다. 토로토로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7살 여자어린이가 강변에서 사체로 발견되면서 사건은 시작됐습니다. 여자어린이는 사망 전 몹쓸 짓을 당한 것 같았다고 하네요. 수사에 나선 경찰은 16.. 더보기 쿠바 고등학생이 만든 이 자동차, 동력은? 페달카 타보신 분 계세요? 페달을 돌리면 앞으로 나가는 자동차말입니다. 페달 자동차는 장난감 자동차라 아이들이 타는데요. 그러고 보니 저도 어릴 때 빨간 페달카를 끌고(?) 다닌 기억이 있네요^^ 쿠바에서 고등학생들이 정말 멋진 페달 자동차를 만들어 화제입니다. 자동차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중고부품을 모아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겉모습만 보면 감쪽같이 진짜 자동차로 믿을 만큼 완성도가 높네요. 그럼 학생들의 작품부터 볼까요? 제작자는 18살 다니 고메스 등 쿠바의 고등학생 3명입니다. 세계 최초로 대량으로 생산된 역사적인 모델이죠. 학생들이 장난감 자동차의 모델로 삼은 건 포드T입니다. 고물상을 뒤져서 발견한 부품을 적용해 만들었다는 데 외형은 정말 그럴듯하지 않나요? 웬만해선 .. 더보기 히틀러의 사망날짜는 1971년 2월 5일? 아돌프 히틀러를 인명백과에서 찾으면 1889년 4월 20일 출생, 1945년 4월 30일 사망으로 나옵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패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죠. 하지만 히틀러의 죽음에 대해선 여전히 논란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특히 히틀러가 남미로 은밀히 건너가서 숨어지냈다는 주장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요. 히틀러가 1971년에 남미에서 사망했다는 주장이 새롭게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히틀러가 남미에서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사람은 브라질의 언론인 마르셀로 네토입니다. 히틀러의 행적을 쫓는 아르헨티나 기자가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브라질 언론인까지 히틀러의 뒤를 추적하고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네토는 최근 "2차 세계대전에서 진 히틀러가 남미로 잠입해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