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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아르헨티나 배트맨은 선행 천사! 아르헨티나에는 이름도 얼굴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의 주도 라플라타에서 활약하는 배트맨입니다. 남미에서 활동하는 배트맨이라고 절대 허접한 배트맨이 아닙니다. 복장을 보면 제법 그럴 듯하거든요^^ 배트맨이 타고 다니는 배트모빌까지 있구요. ​​영화 속 배트맨은 악당과 싸우지만 ​아르헨티나 배트맨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의 친구입니다. ​그는 매주 금요일 선물을 잔뜩 들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갑니다. 어려운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꼬옥 안아주면서 용기를 내라고 격려하는 게 그의 임무(?)입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 배트맨이 이번에 또 일을 냈습니다. ​ ​아르헨티나 배트맨이 들고 있는 건 바로 리오넬 메시의 국가대표유니폼입니다. 메시의 친필 싸.. 더보기
머리털로 완성환 메시 초상화 리오넬 메시의 러시아 월드컵 첫 골이 터지면서 아르헨티나가 극적으로 16강 티켓을 잡았습니다.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몰린 아르헨티나를 구해낸 메시를 보면 "역시 에이스는 다르구나"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새삼 메시의 진가를 느끼게 된 축구팬이 저뿐만은 아니겠죠? ​러시아 월드컵 개막 후 메시가 부진하자 일부 아르헨티나 팬들은 등을 돌리기도 했지만 메시에겐 언제나 변함없는 광적인 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머리털 초상화까지 나오게 된 것이겠죠^^​ ​뒤통수에 한 폭의 캔버스(?)를 만들고요. 거기에 머리털로 그려낸 메시의 초상화입니다.​​어떤가요? 손으로 그린 것보다 더 잘 그렸죠? 가위와 칼로만 완성한 작품이라는 사실이 믿기 어렵네요. ​​​​이발을 아트로 승화시킨 주인공은 세르비아의 이발사.. 더보기
메시 부활에 눈물 흘린 아르헨티나 이건 정말 기적 같습니다!​초반 부진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일찌감치 귀국할 것 같았던 아르헨티나가 16강에 올랐어요. 리오넬 메시도 드디어 러시아 월드컵에서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적 같은 승리와 16강 진출에 아르헨티나는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선수들 역시 경기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경기장을 떠나​지 못하고 원정 응원단과 감동을 함께 나눴는데요. 축구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더니 틀린 말이 아니었네요.​​각국 외신은 난리가 났습니다. ​제목은 ​각각이었지만 "아르헨티나 살았다" "메시 부활했다" 등이 특히 시선을 잡습니다. ​결승골을 넣은 마르코스 로호의 성을 이용해 "아르헨티나, 열정으로 들끊다"는 제목을 단 언론의 보도도 많았습니다. 스페인어로 ROJO는 '빨간​색' 또는 '.. 더보기
메시, 이번 월드컵 끝나면 은퇴한다? 리오멜 메시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때까지 은퇴는 없다"는 말을 했다죠?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이름값을 못하고 있으니 주장인 메시가 이런 말을 한 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 와중에 메시가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덜컥 말해버리면 아르헨티나 대표팀 분위기가 어떻겠어요. ​하지만 ​러시아에 입성하기 전 메시는 국가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말을 했습니다.​​​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아르헨티나에서 출발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잠깐 들려서 연습을 하고 러시아로 들어갔습니다.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은퇴를 암시한 건 바로 바로셀로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였어요. ​​메시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우린 모두 떠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이 모두 책임을 지고 대표팀에서.. 더보기
아르헨티나 메시 부진은 가정불화 탓?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이자 핵심축인 리오넬 메시가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적어도 아이슬란드와 맞붙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메시가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네요. 페널티킥까지 실축했잖아요. ​때문에 실망한 아르헨티나 축구팬들도 적지 않은 것 같아요.​그런데 하필 이때 ​메시의 부진이 가정불화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네요. ​​​메시의 가정불화설은 메시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화 녹취가 유출되면서 불거졌는데요. "혹시 가정불화?" 이런 추측을 할 만한 대화내용이 담겨 있었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이라고 했던가요? ​메시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가 러시아에 가지 않은 게 확인되면서 가정불화설엔 더욱 힘이 실렸습니다. ​로쿠소는 월드컵이 열릴 때.. 더보기
아르헨티나 구치소, '월드컵 단식투쟁' 돌입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드디어 러시아 월드컵 데뷔전을 치릅니다. ​한국시간으로 16일 밤 10시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와 D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첫 경기부터 목이 터져라 메시와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러시아엔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거리에선 벌써부터 신경전(?)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개막식이 열린 14일엔 아르헨티나와 멕시코 축구팬들이 거리에서 만나 응원 맞짱을 뜨기도 했다네요. ​​아르헨티나, 페루, 콜롬비아 등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한 국가의 축구팬들이 칠레를 약올리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도 있었어요. 칠레는 러시아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죠.​​​아무튼 이렇게 남미의 축구사랑은 그야말로 '못 말려' 수준인데요. ​아르헨티나의 한 구치소에선 월드컵 .. 더보기
"메시 구경하자~" 아르헨티나 연습장 북적 러시아에 입성한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팀이 공개 연습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팀을 보기 위해 러시아 축구팬들이 잔뜩 몰렸는데요.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월드스타 리오넬 메시였습니다. 메시는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고 사진을 같이 찍어주기도 했다네요.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팀은 러시아 브로니치에 캠프를 설치했습니다. 브로니치는 모스크바에서 약 60km 떨어진 곳이라고 해요. ​월드컵 대표팀 연습은 공개 또는 비공개로 할 수 있잖아요. ​​아르헨티나는 첫 연습을 공개로 진행했는데요. 메시를 보고 싶어하는 러시아 팬들을 위해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결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연습장을 취재했는데요.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팀을 보기 위해 몰린 팬은 어림잡아 300여 명.. 더보기
"통산 3회 우승 가즈아" 아르헨티나 이색 응원전 "이번에는 꼭 통산 3회 우승 가즈아~" ​아르헨티나가 러시아 월드컵에 거는 기대는 남다릅니다. 어쩌면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30년 가까이 통산 3회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아르헨티나로선 메시에게 기대를 걸 수 있는 마지막 월드컵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런 기대감이 초대형 원형문장 응원으로 표출됐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응원을 위해 만들어진 원형 문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것이라고 하는데요. 초대형 원형 문장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먼저 원형 문장이라는 게 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원형 문장은 ​국기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상징물 중 하나인데요. 국경일에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배지처럼 원형 문장을 달곤 합니다. 그럼 그 크기를 짐.. 더보기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러시아로 갑니다"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이 드디어 러시아월드컵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우승 후 준우승만 2번. 통산 3회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이번 러시아월드컵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유난히도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는 메시도 우승을 간절히 바라고 있을 텐데요. ​이런 메시와 아르헨티나 월드컵대표팀이 출국하면서 이색적인 응원을 받아서 화제입니다. ​​​메시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31일(현지시간) 에세이사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경유해서 이스라엘로 날아갈 예정인데요. 10일 이스라엘 대표팀과 A매치를 가진 후 러시아에 입성할 예정이랍니다. ​버스를 타고 에세이사 국제공항을 나가는 메시와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의 열렬.. 더보기
메시가 언론에 공개한 개인박물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30)는 원래 조용한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말이 없다는 게 아니라 언론에 사생활을 노출시키는 걸 즐기는 편이 아니라는 거죠. ​아르헨티나의 또 다른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와는 아주 대조적이라는 거죠. ​그런 메시가 자신의 개인박물관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개인박물관은 메시가 자택 내에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기념품과 상 등을 보관하고 있는 공간인데요. ​​메시가 자신의 개인박물관을 언론에 공개한 건 처음이네요. ​​메시는 최근 아르헨티나의 스포츠 전문채널 테이세스포츠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메시가 이례적으로 기자를 자택에서 맞이하면서 개인박물관이 공개됐는데요. 개인박물관에는 메시가 수집한 유니폼, 받은 상, 상을 받을 때 입었던 정장 등이 보관돼 있었습니다. ​​​메시는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