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톱밥으로 만든 예술작품, 카펫을 깔다 간만에 나온 중남미의 기네스기록 소식입니다. 과테말라가 2년 연속 톱밥 카펫 깔기 기네스기록을 수립했습니다. 톱밥 카펫이 뭐냐고요? 톱밥에 예쁜 색을 입혀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방식입니다. 톱밥이 상당히 수북하게 깔리니 마치 카펫을 놓은 것 같습니다. 일단 사진과 기사 보실게요. 최근 제가 쓴 기사입니다. 과테말라, 2년 연속 톱밥 카펫 기네스기록 수립 중미국가가 자신의 기록을 깨면서 2년 연속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부활절을 맞아 과테말라가 세계 최장 톱밥 카펫 깔기에 도전, 세계 최장 기록을 세웠다. 톱밥 카펫은 과테말라의 역사보호구역의 대로를 무대 삼아 길게 깔렸다. 5000여 명이 새벽 3시부터 작업을 개시 7시간 만에 세계에서 가장 긴 톱밥 카펫을 완성했다. 톱밥 5만4400kg가 사.. 더보기 자동차로 2만 km, 브라질월드컵까지 달린다! 브라질월드컵을 구경하기 위해 벌써 집을 나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월드컵 개막은 6월인데..." 믿기 힘들죠? 하지만 사실입니다. 워낙 먼 곳에서 브라질까지 찾아가는 사람들이군요. 자동차로 2만 km를 달린다고 합니다. 월드컵 구경하러 2만 km를 운전하겠다니 대단한 축구사랑입니다. 먼저 사진부터 볼까요? 겁없이 대장정에 나선 주인공들입니다. 세 사람의 이름은 세바스티안 카스트로, 리카르도 세르다스, 올리비에르 노왈스키입니다. 스페인어 공부하신 분들에겐 익숙한 이름이죠? 그럼 이들은 어느 나라 사람들일까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 출신은 틀림없을 텐데요^^ 세 사람은 중미 코스타리카에 살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세 사람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스타리카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대장정을 기획했습니다. 중미.. 더보기 너무 귀여운 백호새끼 3남매, 나이는 90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에서 호랑이 3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바로 호랑이랍니다. 그것도 백호네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의 새 식구가 된 귀여운 호랑이새끼는 호돌이 2마리와 호순이 1마리 등 모두 3마리입니다. 태어날 때의 몸무게는 1kg. 오늘이 20일이니까 이제 90일 정도 됐는데 벌써 몸무게 10kg랍니다. 그래도 아직 멀었네요. 아빠 호랑이와 엄마 호랑이의 몸무게는 지금 200kg 정도 된다고 하니까 이제 시작일 뿐이에요^^사진부터 좀 볼까요? 맨~ 아래에는 동영상도 걸어놨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은 호랑이 3남매를 공개하면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호랑무늬가 우아하다."면서 "눈동자가 파란 것까지 부모를 똑 닮았다"고 밝혔습니다. 호랑이 3남매의 이름.. 더보기 독개미 수천 마리에 물린 청년, 이유 알고 보니... 남미에 가면 볼리비아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볼리비아에서 최근 절도용의자들이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독개미 때문에요. 두 사람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는데요. 아무튼 정신적인 충격이 엄청나게 컸겠습니다. 볼리비아의 푸에르토 비야로엘이라는 곳에 있는 한 공동체마을에서 실제로 최근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10대 청년 두 명이 오토바이를 훔쳤다는 이유로 주민들에게 붙잡혔습니다. 도둑을 잡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경찰에 넘겨야 되겠죠. 그러면서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유죄라면 처벌을 받습니다. 그런데 차파레의 주민들은 손에 스스로 피(?)를 묻히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용의자들을 살해한 건 아닌데요. 인근의 산으로 용의자들을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는 독개미가 있는 나무에 두 사람을 꽁꽁 묶어버렸습니다. 무미건조(?)한 나.. 더보기 양말에 숨긴 1억, 냄새 진동 그저 피식 웃음만 나오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양말 속 1억 사건입니다.(제가 붙인 사건이름이에요. 괜찮나요?) 양말 속에 숨겨진 1억. 거액의 이 돈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요? 요즘 중남미 여행하시는 분 많으신데요. 꼭 알아두실 게 있답니다. 바로 돈 문제입니다. 여행할 때 돈은 곧 탄환이나 생명줄이죠. 그래서 신용카드도 필요하고 현찰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돈의 한도가 문제입니다. 국가마다 신고없이 갖고 들어갈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 있잖아요. 일단 기사부터 보실게요. 최근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기사를 쓰면서 정말 피식 웃음이 나왔어요. 헉! 양말 속에 든 돈이 1억? 거액을 양말 속에 숨겨 국경을 넘던 남자가 당국에 적발됐다. 남자는 세관검사를 살짝 따돌리려 했지만 돈 냄새를.. 더보기 비운의 몸무게 350kg 남자, 병원도 못가고 사망 몸무게 350kg의 남자가 병원에 못가 사망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너무 뚱뚱해서 입원을 시킬 곳이 없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인데요. 글쎄요... 납득하기 힘드네요. 얼마 전에 보니까 비만이 상당한 문제가 되고 있더군요. 남미도 체중과다나 비만에 걸려 고생하는 어린이가 많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길을 가다 보면 너무 뚱뚱해서 걷기 힘들어 하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뚱뚱하다 보니까 티셔츠를 입었는데 배 아래 쪽으로 옷이 붕 떠 있는 경우도 많아요. 밑으로 뻥 뚫려 있는 것처럼요. 혹시 이 모습 상상이 가시나 모르겠어요. 설명이 부족하죠? 그런데 지나친 비만이라고 차별을 받아선 안 되겠죠.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뚱뚱하다는 이유로 치료를 못 받는 일이 있어선 더더욱 안 되겠죠... .. 더보기 남미에서 본 개기월식 붉은 달 안녕하세요. 15일 펼쳐진 개기월식이 큰 화제가 됐습니다. 개기월식은 미주대륙 전 지역에서 관측이 됐다고 하는데요. 물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에서도 관측할 수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오전 3시부터 관측이 가능했는데요. 개기월식을 보려는 사람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개기월식은 오전 5시24분(아르헨티나 시간)에 절정에 달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안 사실이지만 월식에는 종류가 많네요. 달이 완전히 사라지는 게 개기월식, 일부만 사라지는 건 부분월식이라고 한다네요. 이번 건 개기월식. 그러니까 달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죠. 그러면서 달이 붉은 빛을 띠게 된다고 합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시에는 공원에 천문대가 있습니다. 천문대에서는 이번 개기월식을 앞두고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천문학 전.. 더보기 과격한 세레모니도 경범! 유치장 간 축구선수 이제 브라질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슬슬 축구열기로 지구촌에 남방이 들어오기 시작하겠어요. 이번에는 칠레에서 발생한 황당 사건이입니다. 축구선수가 너무 기뻐서 세레모니를 하고는 감방(?)에 갔습니다. 유치장으로 골인이네요^^ 왜 그랬을까요? 최근에 쓴 따끈따끈 기사입니다^^ 라이벌전 결승골! 너무 신나 교도소에 갇힌 축구선수 축구경기에서 골을 넣고 기쁜 나머지 이성을 잃고 세레모니를 한 축구선수가 유치장에 갇혔다.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풀려난 선수는 "밤새 수갑을 차고 있었다."면서 "징계가 조금 과한 것 같다."고 불평을 털어놨다. 사건은 최근 칠레의 엘클라시코 경기에서 열렸다. 프로축구 1부 리그 최대 라이벌전인 콜로 콜로와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의 경기를 칠레에선 엘클라시코로 부른다. .. 더보기 "다리는 잃었지만 희망은 남았다" 콜롬비아의 여자축구선수 야구선수가 팔을 잃는다면 얼마나 절망일까요. 축구선수가 다리를 잃어도 마찬가지겠죠. 실제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국가대표로 활약하던 여자선수가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선수의 얼굴엔 절망이 보이지 않아요. 오히려 잔뜩 꿈을 품은 듯 보입니다. 최근에 제가 쓴 기사인데요. 기사를 쓰면서 저도 큰 감동을 받았어요. 정말 절망적인 상황일 텐데 어쩌면 얼굴이 저렇게 밝을까...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콜롬비아의 여자축구선수 야디 페르난데스입니다. 올해 23살. 정말 한창 꿈많을 인생의 황금기겠죠. 야디 페르난데스는 잘 나가는 축구선수였습니다. 축구강국 스페인의 한 클럽에서 현역으로 활약하면서 콜롬비아 국가대표로까지 뽑혔으니까요. 하지만 교통사고가 야디를 쓰러뜨리고 말았습니다... 더보기 야생동물 학대하면 벌금 100억 동물서커스 보신 적 있나요? 혹시라도 남미에 가신다면 동물서커스는 구경하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동물서커스를 금지하는 국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거든요. 지난달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찰이 노예(?)처럼 팔려갈 운명이던 앵무새를 무더기로 구출했습니다. 앵무새들은 모두 야생동물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야생동물을 팔거나 키우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판매금지규정이 있으니 값이 올라 오히려 밀엽이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먼저 당시에 쓴 기사부터 읽어보세요. 자동차 짐칸 열어보니 앵무새가 가득! 야생동물 구출작전 야생동물 밀매가 또 적발됐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앵무새를 가득 싣고 이동하던 차량이 적발됐다. 당국은 "불법으로 포획한 야생동물을 .. 더보기 이전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