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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도둑 잡은 아르헨티나 경찰이 공개한 증거사진 어쩌다 보니 이틀 연속 아르헨티나 경찰에 대해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오늘은 도둑을 잡고도 욕을 먹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경찰의 이야기입니다. 아르헨티나 엔트레 리오스주의 파라나라는 도시에서 최근에 벌어진 일인데요. ​경찰은 ​파라나에서 과일을 훔친 혐의로 도둑 2명을 잡았습니다. 도둑들은 15살 소년들이었다네요.​​경찰은 두 소년을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논란은 여기에서부터 벌어집니다. 소년 도둑들은 배가 고파서 과일을 훔쳤다는데 너무 가혹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자 경찰은 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게 무슨 사진이냐 하면... 증거물 사진입니다. ​​뒤에 보면 secuestro라고 쓴 게 보이는데요. 스페인어로 압수라는 뜻입니다. 배가 고파 과일을 훔쳤다는 소년 도둑.. 더보기
카카오 열매에 감춰진 진실 카카오는 아메리카 열대지방에서 나는 열매입니다. 코코아라고 불리죠. ​ 카카오를 열어 보면 속이 하얗습니다. 그걸 파먹는데요. 특별히 맛있다고 하긴 어렵지만 기름진 ​맛이 독특하긴 합니다. ​ ​그런데 이런 카카오가 마약운반에 사용되고 있군요. ​ 아르헨티나에서 붙잡았습니다. 카카오에 코카인을 넣어 운반하던 운반책들을 말이죠. ​​ ​ '​카카오 코카인'은 아르헨티나의 국경수비대가 국경을 넘나드는 버스를 불심검문하면서 적발했는데요. ​ 볼리비아 여성 2명이 카카오를 갖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불심검문에 걸리자 워낙 긴장한 얼굴을 하길 래 국경수비대가 이상한 낌새를 잡고 수화물을 검사했는데요. ​ 여성들이 갖고 있던 수화물은 다름 아닌 카카오였어요. 그런데 카카오에 ​교묘하게 구멍이 뚫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