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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기네스에 오른 초콜릿바, 길이가 어마무시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바가 만들어져 기네스에 등재됐습니다. 달콤한 기네스 기록은 초콜릿의 성지를 꿈꾸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도시 카리피토였는데요. 카리피토는 이로써 초콜릿을 이용한 기네스 기록 4개를 보유한 기네스의 초콜릿 최강자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카리피토는 베네수엘라 모나가스주(州)에 있는 도시인데요. 이곳의 특산물이 카카오라고 합니다. 초콜릿의 원재료가 카카오에서 나온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카리피토가 초콜릿에 목을 매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난주는 고난주간이었죠. 17일은 부활주일이었고요. 카리피토는 부활절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카리피토를 카카오와 초콜릿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재단 이 기네스 기록 도전을 기획하.. 더보기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 최대 콜롬비아 망고 세계에서 가장 큰 망고는 얼마나 할까요? 남미 콜롬비아에서 생산된 망고가 로 기네스에 등재됐습니다. 덩치를 기준으로 한 건 아니지만 크면 그만큼 무게가 나가기 마련이니 로 해석해도 무리는 아니지 싶어요. 기네스에 등재된 망고는 콜롬비아 과야타에서 한 부부가 지난해 수확했는데요. 기네스가 이 망고를 로 공인하고 등재를 승인한 건 최근입니다. 작은 수박만큼 큰 망고, 무게는 도대체 얼마나 나갈까요? 망고의 무게는 자그마치 4.25kg이었습니다. 기네스에 올라 있던 기존의 세계 최대 망고는 필리핀에서 생산된 무게 3.425kg짜리였다고 하는군요. 무게 숫자의 앞자리를 바꿔 버렸으니 1위를 추월해도 훌쩍 추월한 셈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망고를 수확한 농민은 평범한 농민부부였는데요. 기네스 기록이나 뭐 이런 .. 더보기
세계 최고령 에콰도르 부부, 합산나이 214살 에콰도르의 한 부부가 부부합산 나이 최고령으로 기네스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부의 나이를 합하면 200년이 훌쩍 넘는데요. 결혼을 한 지도 80년이 되어가고 있다고 하니 정말 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네요.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에콰도르의 최고령 부부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남편 훌리오 세사르 모라 타피아와 부인 왈드라미나 킨테로스 레예스입니다. 먼저 남편을 보면 타피아 할아버지는 1910년 3월 10일생으로 올해 만 110살이 되셨습니다. 부인 레예스 할머니는 1915년 10월 16일생으로 만 104살이십니다. 부부의 나이를 합하면 무려... 자그마치 214년 358일! 이게 지난 25일 기준이었는데요. 358일에 7일만 더하면 또 1년이 되니까 부부 합산 나이가 215..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키 작은 남자는 콜롬비아의 에르난데스 콜롬비아의 한 남자가 로 기네스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남자는 생애 두 번이나 기네스 공인을 받는 진귀한(?) 기록까지 갖게 됐는데요. 주인공은 에드워드 니뇨 에르난데스입니다. 에르난데스는 1986년 5월 10일 콜롬비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 34번째 생일을 맞았는데요. 12일에 기네스로부터 인증서를 받았으니 아주 귀한 생일선물을 받은 셈입니다. 그럼 그의 키는 얼마일까요? 가장 궁금한 점이죠. 에르난데스의 키는 72.10cm입니다. 2~3살 아이 평균 신장보다 작네요. , 라는 애칭이 괜히 붙은 게 아니군요. 에르난데스가 처음으로 기네스로부터 로 인증을 받은 건 지난 2010년 4월이었습니다. 에르난데스의 키는 지금보다 1cm가량 큰 72.21cm였다고 하니 지금보다는 1mm 정도 컸네.. 더보기
멕시코의 2020년 첫 기네스 기록, 종목은? 기네스하면 떠오르는 중남미국가가 있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기네스 강국인 멕시코랍니다. 멕시코는 정말 기네스에 중독이 된 것 같습니다. 정발 별의별 기록에 다 도전해 그때마다 기네스의 공인을 받고 세계최고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멕시코엔 기네스 DNA가 흐르는가 봐요^^ 2020년 새해벽두부터 멕시코가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도전한 종목은 세계에서 가장 긴 만들기였습니다. "앗! 로스카 데 레예스가 뭐지?" 이런 분도 없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로스카 데 레예스는 바로 이렇게 생긴 빵이랍니다. 로스카 데 레예스는 동방박사의 날(1월 6일)을 기념하며 먹는 빵입니다. 스페인에서 생긴 전통인데 요즘은 특히 멕시코에서 동방박사의 날에 이 빵을 즐겨 먹죠. 멕시코는 2020년 동방.. 더보기
멕시코, 또 기네스에 오르다 멕시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것 중 하나가 기네스 세계기록입니다. 언제부턴가 멕시코는 기네스 중독이라고 된 듯 세계기록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기네스에 중독된 나라' '기네스기록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이번엔 여성들이 손으로 기네스기록을 짰습니다! 기록을 짰다니... 무슨 말이냐구요? ㅎㅎ 뜨개질 이야기입니다^^ 길에 깔린 건 '털실 직물'입니다. 말 그대도 털실로 짠 직물이죠. 이 직물의 면적은 자그마치 2832m2입니다. 평으로 환산을 해보니까 856.68평이 나오네요. 30평 아파트 30채를 연결해놓은 것과 거의 비슷한 면적입니다. 털실 직물은 '털실로 짠 직물' 중 가장 큰 것으로 최근 기네스 등재됐습니다. 종전의 최고 기록은 1000m2에 불과했다고 하니 비교가 되지 .. 더보기
월드컵 덕분에 기네스 기록 3개! 베네수엘라 축구광 축구선수는 아닙니다. 감독도 아니예요. 그런데 월드컵으로 기네스기록을 3개나 세운 남자가 있습니다. ​60살이 넘었지만 스스로 왈 "축구를 아이처럼 좋아한다"는 베네수엘라의 열성 축구팬 이야기입니다. ​​엘리 가라고소(64)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그렇게 축구가 좋다는 이 베네수엘라 남자는 이렇게 기네스가 공인한 기록을 갖고 있답니다. ​​​​​이 남자가 갖고 있는 기네스기록이 무엇인지부터 하나하나 알아보기로 할게요. ​​먼저 월드컵 경기 최다 관전 기록입니다. 세계에서 월드컵 경기를 가장 많이 본 사람이라는 거죠. ​지난달 ​26일 그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프랑스-덴마크전을 관전했는데요. 가라고소가 본 72번째 월드컵 경기였습니다. ​종전의 기록은 71경기였는데요. 바로 가라고소 자신이 세운.. 더보기
기네스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 바 중남미에는 카톨릭국가가 많기 때문에 부활절이 연휴입니다. ​올해 아르헨티나는 공휴일이 연이어지면서 부활절연휴가 장장 5일이었어요! 덕분에 정말 즐겁게 보냈는데 벌써 화요일이라는... ㅠㅠ​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아르헨티아에는 초콜릿으로 만든 달걀과 토끼가 넘치는데요. 부활절의 대표적인 절기상품인 거죠. 저도 초콜릿으로 만든 달걀을 3개가 깼답니다^^​아르헨티나에서 초콜릿하면 유명한 곳이 바로 바릴로체인데요. 올해 부활절에 ​바릴로체에선 이색적인 기네스기록이 세워지기도 했군요. 세계에서 가장 긴 초콜릿 바가 만들어진 겁니다. ​​​바릴로체에선 해마다 부활절에 초콜릿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축제가 열렸는데요. 화제의 초콜릿 바는 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만들어졌습니다. ​초콜릿 장인 ​150명이 달.. 더보기
세계에서 제일 비싼 테킬라 구경하세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테킬라가 애타게(?)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 ​태어난(?) 지 벌써 7년 된 술인데요. 워낙 가격이 비싸기 때문일까요? 아직 주인을 만나지 못해 세계 각지를 돌며 로드쇼를 하고 있습니다. ​ "제발 저 좀 사주세요"라고 호소를 하고 있는 셈인데... 글쎄요...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요. ​​ ​화제의 테킬라는 2010년 멕시코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죠. ​ ​ 생긴 것부터가 정말 고급지죠? ​ ​이 테킬라는 멕시코의 테킬라 생산업체 아시엔다라카피야가 2010년에 만들었습니다. 멕시코 혁명(1910년) 100주년, 멕시코 독립(1810년) 200주년을 기념하면서요. ​ ​가격은 장난이 아닙니다. 판매가는 350만 달러인데요. 우리돈으로 40억원에 육박합니다. ​ 웬만한 .. 더보기
쿠바 청년, 이색적인 기네스기록 수립 쿠바의 한 청년이 축구묘기로 기네스기록을 수립했는데요. 수영장이 무대였다는 점이 매우 이색적입니다. ​ 조엔 레폰트라는 28세 쿠바 청년이 주인공인데요. 그가 기네스에 도전한 종목은 '물에 뜬 채 머리에 공 얹고 떨어뜨리지 않기'였습니다. ​ 청년이 기네스 기록에 도전 한 곳은 쿠바의 수도 아바나의 한 수영장이었습니다. ​ ​​ ​ ​공을 보는 눈이 정말 완전 집중하고 있네요. ​ 레폰트는은 수영장에 들어가 몸이 둥둥 뜬 채 축구공을 이마에 얹었습니다. 균형을 잡으면서 축구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12분을 견디었습니다. ​ 시간이 짧은 것 같죠? 하지만 제자리에서 헤엄을 치면서 축구공을 떨어뜨리지 않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레폰트도 이번 도전을 위해 장장 3개월간 주야로 연습을 했다고 해요.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