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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기네스에 오른 클래식카 퍼레이드 푸에르토리코가 재수 끝에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문은 클래식카 퍼레이드! ​ 늙은(?) 자동차들이 모여 퍼레이르를 벌인 것인데요. 모인 자동차의 수가 2500대에 육박했습니다.​ 퍼레이드를 벌이기 전 대기 중인 클래식카들입니다. 언뜻 보기에도 정말 엄청나게 모여 있네요. ​ ​푸에르토리코가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 건 지난달 30일. 북부에 있는 도라도라는 곳에였어요. "기네스에 도전하는 데 함께합시다​" 이런 광고를 내자 클래식카, 올드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 ​이렇게 오래된 차들이 모여들었는데요. 모인 클래식카를 세어 보니 정확하게 2491대였습니다. 이제 이 자동차들이 콜록콜록 기침을 하면서 문제를 일으켜 서지만 않는다면 기네스기록이 세워지는 겁니다. 두근두근 조심스럽게 "출발~" 호루라기(?.. 더보기
세계 최대 벽화 구경하세요~ 브라질 상파울로에 새로운 명물이 등장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벽화입니다. ​ 상파울로 출신의 세계적인 벽화가 에두아르도 코브라의 작품입니다. 보통 사람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코브라는 세계적인 벽화가입니다. ​ 2016년 브라질에서 리우올림픽이 열렸을 때도 기념벽화를 그려내 주목을 받았었죠. ​ 이번에 완성된 벽화의 주제는 카카오입니다. ​ 그림을 볼까요? ​ ​ 그림을 그리려면 도화지가 있어야겠죠? 이번에 종이 역할을 한 건 브라질 상파울로에 있는 한 초콜릿공장의 벽입니다. 높이 30m, 길이 200m 규모의 벽이니까 엄청나게 큰 도화지인 셈입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종이(^^)의 면적은 6000㎡(제곱미터)죠. 코브라는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벽화를 그려냈습니다. 벽화의 면적은 무려... 더보기
줄줄이 둥둥~ 기네스 신기록 기네스를 보면 정말 다양한 기록이 있는 것 같아요. 기록 자체보다 신기록이 수립된 부문(분야)이 기발하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수중에서 손잡고 최대 인원 물에 뜨기라는 부문에서 새 기네스기록이 세워졌어요. "줄줄이 둥둥~" 기네스기록이라고 할까요? 드론으로 촬영한 기록 현장입니다. 사람들이 모여있을 뿐인데 장관이네요. 사해만큼이나 염도가 높아 몸이 둥둥 뜨는 호수에서 세워진 기록이랍니다. 호수의 이름은 에페쿠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약 500km 정도 떨어진 곳이에요. 호수는 카르우라는 지역에 있는데요. 이 지역 당국이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참가자들이 드디어 줄지어 입수하고 있습니다. 카르우가 에페쿠엔을 무대 삼아 도전한 분야는 "손잡고 30초 동안 물에 둥둥 떠 있기"였습니다. (종.. 더보기
기네스에 오른 쿠바 시가 구경하세요~ 요즘 핫하게 뜨는 중남미 여행지가 바로 쿠바입니다. 쿠바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특히 쿠바를 찾는 미국인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쿠바하면 떠오르는 특산물(?)이 있습니다. 바로 시가 담배입니다. 저도 언젠가 쿠바를 다녀온 분으로부터 시가 담배를 선물로 받은 적이 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긴 시가 담배가 쿠바에서 만들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쿠바 시가 담배의 길이는 무려 90m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담배를 길게 놓고 달리기를 해도 10초 가까이 뛰어야 할 정도로 기네요. 길이 만큼이나 재료도 많이 들어갔어요. 재료만 80kg가 들었다고 하네요. 담배를 만드는 데 재료가 80kg라... 대단합니다. 이렇게 보니까 훨씬 길어 .. 더보기
"멕시코 또 기네스 신기록" 이번 종목은? 멕시코가 기네스 강국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시겠죠? 멕시코의 기네스기록에 대해선 그동안 정말 기사도 많이 썼고 제 블로그에도 포스팅을 했네요. ​그랬던 멕시코의 기네스 소식이 한동안 들리지 않아 궁금했는데 드디어 멕시코의 기네스 본능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멕시코의 한 남성 아이돌그룹이 연속으로 음반에 사인하기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화제의 그룹은 2013년 데뷔한 아이돌그룹 ​CD9입니다. CD9이 기네스 공인증서를 들고 인증샷을 찍었네요. ​CD9는 지난달 30일 멕시코시티의 한 광장에서 사인회를 열었습니다. CD9는 최근 Evolution이라는 새 앨범을 발매했는데요. 새 음밤의 발매를 기념하는 사인회를 열면서 기네스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 자리에서 연속으로 가장 많은 ..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토끼 부활절이 얼마 전이었어요. 부활절은 기독교의 절기지만 중남미에선 부활절이 국경일 분위기입니다. 부활절이 연휴거든요. 전 국민이 손꼽아 기다리는 날 중 하나가 바로 부활절이랍니다. ​부활절에는 교회에서 달걀을 나눠줘죠. 남미에선 초콜릿으로 만든 달걀을 주고받습니다. 어른 몸통보다 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초콜릿 부활절달걀을 팔기도 하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에요. ​부활절 토끼도 있습니다. 부활절 달걀을 가져다준다는 토끼인데요. 세계에서 가장 큰 부활절 토끼가 아르헨티나에서 만들어져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재료는 역시 초콜릿이었습니다. ​​​앗! 아직 미완성인 초콜릿 토끼의 모습이네요. 완성된 모습을 볼까요? ​​ 초콜릿으로 만든 부활절 토끼.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녀석인데요. 크기가 이 정도라면 몇.. 더보기
최고봉 훌라후프 돌리기 기네스기록~ "화산에서 훌라후프 돌리기 세계신기록" 어떤가요? 생각만 해도 무언가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남미 페루에서 이색적인 기네스기록이 세워졌습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신기록이 수립된 종목은 화산에서 훌라후프 돌리기가 아니라 "고봉에서 훌라후프 돌리기"입니다. ​말 그대로 지구상 최고봉에 올라 훌라후프를 돌리는 종목인데요. ​페루의 비정부기구 HOOP가 기록을 깨고 기네스에 이름을 올리게 됐네요. ​​​HOOP가 오른 곳은 페루 남부 아레키파에 있는 차차니 화산입니다. 네바도 차차니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화산인데요. 그 높이가 무려 6075m입니다. ​게다가 그냥 산도 아니고 화산이라니 대단하네요. 웅장한 차차니 화산의 모습입니다. ​​​HOOP가 차니니에 올라 훌라후프를 돌리기로 하고 출발한 건 7일(현지.. 더보기
페루 불독, 스케이트보드 타고 인간터널 통과하기 성공~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페루의 불독이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네요. ​주인공은 올해 오토라는 이름을 가진 귀여운 불독입니다. 오토의 스케이트보드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었는데요. 이번에 기네스기록을 세우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웬만한 스타 부럽지 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토는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갖고 있다고 하네요. ​​​​​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불독으로 이미 유명세를 얻은 오토 페루의 수도 리마에 살고 있습니다. (주인이 페루 리마에 산다고 해야 정확한가요? 아무튼 오토가 사는 곳도 페루 리마입니다.)​오토는 리마에서 최근 기네스기록에 도전했습니다. ​오토가 세계 최고가 되겠다고 도전장을 내민 분야는 세계에서 가장 긴 인간터널 지나기였습니다. ​일렬로 선 사람들이 다리를 벌리고 터널을 만들면..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메달 대령이요~ 이걸 동전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메달이라고 해야할까요? 베네수엘라가 아주 달콤한 기네스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동전을 만들어 기네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답니다. 동전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 것 같지만요. (초콜릿 메달이 더 어울리는 표현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초콜릿 메달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진 1장 갑니다~ 베네수엘라 수도에선 카라카스에선 초콜릿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메달 만들기는 이 박람회에서 이벤트처럼 열렸습니다. 목표는 2012년 이탈리아가 수립한 세계 기록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이탈리아가 만든 세계 최대 초콜릿 메달의 무게 740kg였습니다. ​결국 베네수엘라는 기록을 깼습니다^^ 얏호~​​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메달이라는 타이..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큰 발을 가진 이 청년! 세계에서 가장 큰 발을 가진 청년이 소개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이슨 오를란도 로드리게스 에르난데스라는 긴 이름을 가진 베네수엘라의 청년이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인데요. 올해 만 20살이 된 이 청년의 긴 이름을 기네스에 올린 건 바로 그의 오른발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크길래 기네스까지 올랐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로드리게스의 오른발은 무려 41.1cm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점잖게 대족이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아니겠네요. ​혹시 감이 안 잡히시는 분 계시나요? 발의 크기가 41cm라면 정확히 재본 적은 없지만 웬만한 노트북 화면 대각선 길이는 되는 것 같은데요. 이럴 땐 사진이 최고죠. 그럼 사진부터 1장~ 정말 발이 크네요. 하지만 기록을 세운 건 청년의 오른발뿐입니다. 로드리게스의 발은.. 더보기